
11.7. 송도컨벤시아에서, 해양수산 기업 등 총 54개기관 참여, 1천여명 사전 참가등록
인천시는 오는 7일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해양수산분야 취업박람회인 ‘일자리의 바다’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상선․장금상선 등 해양수산 주요기업 28곳과 한국선급․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9곳, 해양수산 관련 고교․대학 7곳 등 총 54개 기관이 참가하다. 이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오션잡(www.oceanjob.or.kr)을 통해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해양수산분야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사전신청자 중에는 인천 외에 군산, 목포 등 타지역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행사가 ‘해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보다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행사장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해양수산 골든벨’을 진행하는 한편, 지방에서 참가하는 학교에는 별도로‘송도 관광 명소’를 안내하여 인천을 소개 할 계획이다.
행사관련 안내는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070-7688-3160) 또는 인천시 일자리정책과(☎032-440-4244)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