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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17~18일 개최

‘한국 민주주의 성찰과 과제, 한국 민주주의 현 위치를 묻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11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민주주의 성찰과 과제-한국 민주주의 현 위치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에 서 있나?’란 물음에서 시작해 세계 시민적 시각과 청년의 시각에서 각각 한국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날은 한국 민주주의의 세계화를 위한 가능성을 △기후 위기 △SDGs △국제연대 △공공외교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살펴보고, 아시아 6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촛불혁명’ 5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촛불과 공정을 넘는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담아내는 자리이자 △학생운동 △청년조직 △군 인권 △청년 빈곤과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청년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둘째 날 3부에서는 특별행사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착수 선포식’도 열린다. 토론회 1, 2부에 이어 3부 행사로 마련된 선포식은 민주화운동 사전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등을 담은 비전 발표와 대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기획했다”며 “우리가 지금 현실에서 마주한 민주주의의 의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실천적으로 접근할 방법을 찾는 공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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