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용품들을 담은 안심패키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7억3500만원이고 도비 2억2050만원, 시군비 5억1450만원의 매칭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여성안심패키지를 받은 분들의 후기를 보면 창문잠금장치가 일본어로만 적혀 있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여러건 있다”며 “한글 설명이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여성안심물품인데도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그대로 노출된 채 배송되어 실망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각 지자체의 지급품목들을 살펴보면 비용예측이나 가구수 선정 등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며 “사업 전반을 살펴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이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올 연말 시군별 진행 결과를 검토하고 사용자 선호도 조사도 실시해 사업 운영 전반을 개선토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7일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식전 공연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자 장내엔 아이들의 우렁찬 함성이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6명의 공동대응팀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오늘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해 신속하게 대처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며 “열정적으로 공연한 태권도단처럼 아이들이 밝고 명랑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에 많은 아름다운 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아이가 태어나고 건강하게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용인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뷰) 경기도의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은 17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숙박·교통 인프라의 효율적인 연결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기도를 찾는 내국인 방문자는 지난해 11,200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지만, 방문자 10명 중 8명은 당일 관광 및 비숙박 여행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자의 서울 쏠림 현상도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다. 지난 7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26만 3,98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가량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을 방문한 비중이 81.8%로 경기도 10.7%보다 8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외국인 방문객들이 숙소는 서울에 두고 경기도 관광은 거쳐가는 형태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음에도 31개 시·군별 산발적인 자원을 한데 모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박·교통 인프라를 한데 엮기 위한 ‘관광 바느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을 향해서는 도자 박람회를 통한 특정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
(경인뷰) 김철진 의원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인지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조정해 효과적인 관광행정을 펼치기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분위기와 일과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반영되어 작년에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이 담겼다”고 소개한 후,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확산에 따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형태의 부상에 발맞춰 경기도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상북도의 ‘농촌 힐링워크 사업’은 기업과 연계해 한옥숙박 등을 제공하고 전라남도는 목포·여수·강진 등을 워케시션 최적지로 특화해 숙박시설 및 음식점과 연계해 홍보하며 경상남도는 ‘섬택근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의 워케이션 추진 사례를 소개한 후, “그밖에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는 각각 제주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과 투트렉으로 워케이션을 추진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워케이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뒤처지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 실천하라”
(경인뷰) 17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제16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가 개최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항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각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항쟁부터 제암리 참변 등 항일 만세 운동을 상기하며 일신의 안위도 포기한 채 침탈당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대항했던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만큼, 보훈정책에 있어서도 그에 걸맞은 일류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가교위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같은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평생교육이 정책의 방향과 각 대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돌봄, 성범죄 및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은 도민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경인뷰)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밥상 복지향상을 위해 2023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매회 55가구씩 4차례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김장철을 맞아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을 담아 7㎏씩 취약계층 88가구에 전달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김장나눔 행사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재료를 정성껏 다듬고 버무리며 김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열매트를 전달해 몸과 마음이 지친 대상자들을 위로했다. 온열매트를 전달받은 한부모가정 대상자 A씨는 “전달해 주신 온열매트로 이번 겨울은 아이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신희성 위원장은 “오늘 전해드린 전기매트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겨울을 지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웃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도서관이 영유아를 위한 책 읽기 장려 사업 ‘내 생애 첫 책’의 선물을 오는 12월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 생애 첫 책’ 선물은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도서관 발전 기금, 포스코플로우의 도서 후원, 사랑의 열매와 평택시행복나눔본부의 협력으로 제공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누어 각 발달단계에 맞는 흥미로운 헝겊책, 그림책, 추천 도서 목록으로 구성된다. 12월 기준으로 48개월 이하 평택시 영유아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꾸러미를 대폭 늘렸다. 책 선물 신청은 6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평택시 관내 14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경인뷰) 평택시 어업인협의회는 17일 오성면 평택호 어업계 사무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올해에 16회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평택지역 어업인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고 평택시와 경기남부수협이 후원했다. 이날 어업인협의회가 직접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평택 서탄, 팽성지역과 서부 5개 지역 읍·면의 소외이웃 가정에 10㎏씩 포장되어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평택시 어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어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16년 동안 지속되어온 김장나눔 행사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어업인협의회’는 수산업경영인 평택연합회, 평택 내수면어촌계, 평택호·남양호 내수면어업계, 평택시 선주협회 등으로 구성된 수산 단체로 2006년부터 지역내에서 경기남부수협과 함께 김장나눔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부발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11월 17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1,200포기의 배추는 지난여름부터 부발읍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뿐 아니라 배추를 경작한 밭은 구교호 부발읍새마을협의회장의 소유여서 주변으로부터 일찌감치 미담이 되어왔다. 행사 하루 전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임시 텐트를 설치해가면서 회원들은 무와 채소 등을 다듬어 김치 속 재료를 준비했고 행사날에는 속 재료를 절임배추에 버무리고 담근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부발읍새마을협의회 회원 60여명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담은 김치와 부발읍이장단협의회에서 기탁한 이천쌀 등을 48개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에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팍팍한 현실에서도 이렇게 함께 김장 나누기로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어 새삼 감동적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구교호 회장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부발읍새마을협의회에서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경인뷰)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사별의 고통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자살 유족 혹은 자살생존자라고 일컫는 자살 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려워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조 모임 참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4명의 자살 유족과 함께 심리 안정프로그램 참여와 차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간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참여자는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애도 과정 지원을 위해 자살 유족의 자조 모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지원을 위한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유족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