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인 모니터링 대상 설 성수품은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 4종 ▲밤, 대추 등 임산물 2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갈치, 명태, 오징어, 고등어, 조기, 마른멸치 등 수산물 6종이며 가격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높은 외식 물가 및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설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며 “설에는 시민 모두가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공설공원묘지인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록구 부곡동과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 없이 방문 가능하다. 다만,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안치 업무가 중지된다. 시는 연휴기간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성묘객들로 인해 공설묘지 일대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대비하고자 대응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안내, 임시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성묘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며 “연휴기간 공설묘지 일대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돼 되도록 대중교통과 주변의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고 교통 안내에 따라 안전한 성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가족·지인 간 교류가 많은 명절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부터 운영됐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의 입원 및 입소자, 면역저하자이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백신은 XBB.1.5기반의 신규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며 “중증이나 사망 위험도가 높은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육교직원에서 영유아까지 포괄적인 안전 확보와 함께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에 대한 보장을 추가 지원함에 따라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과 1만8천여명의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이 종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장항목은 ▲보육교직원 상해 ▲보육교직원 진단비·위로금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영유아 신체·생명 피해 보장 등이 있으며 보장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가 지난해 277억원을 상회 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의도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철퇴를 가했다. 안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입 체납액 총 277억 일천 백만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입 체납액 연간 정리 계획에 따라 고액체납자 전담반 운영 등 상시 징수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각종 환급금 등 채권 압류·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제한 ▲공제조합 출자증권 전수조사·채권압류 등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고급·외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강제견인 등을 진행해 도합 90억원 이상의 현장징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올해 신규 사업으로 미회수 수표 추적을 통한 가택수색 성공률을 높였다. 안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증권 명의변경 대행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놓인 체납자에 대해선 적극 행정으로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을 통해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정부 및 각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KOTRA지원단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시책 가운데 ▲기술보호 ▲자금 ▲금융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충렬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23년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에게 3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시가 12억원, 인천항만공사가 15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인천항의 인센티브는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화주·포워더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인천시 포워더 여부 등에 따라 지원된다. 경인항의 인센티브는 물동량 증가, 항로개설, 항비지원에 따라 지원된다. 올해 인천항만공사는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경인항은 11월부터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인천항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지원사업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공예 온, 전통공예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 및 인천시 무형유산 기능종목을 전승자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현장 참여로 1일 3시간 동안 3개 종목이 진행되며 시간당 60명, 1일 180명으로 참여가 제한된다.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정은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 출연단원이다. 해당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 중 60세 미만일 경우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이 있다. 응시희망자는 서류를 갖추어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아트센터인천 4층에 위치한 인천시립교향악단 임시사무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3월 5일부터 6일까지 1차 실기전형, 3월 13일에 2차 면접전형이 진행되며 3월 15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실기전형에서 연주할 악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공고문과 함께 게시되어 있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에 첫 연주를 시작으로 뛰어난 기량과 차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인천 애뜰광장과 시청 내 카페에 커피박을 재자원화해 만든 커피박 벤치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장과 카페에 각각 4개, 1개씩 설치된 벤치는 인천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합성목재로 제작한 것으로 인천시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동하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초시설 연계형 실증시험 지원사업’으로 만들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2022년 7월 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약 340톤의 커피박을 수거하며 안정적으로 재자원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커피박 수거 전문 자활근로사업단을 만들어 전년 대비 50% 이상 수거량이 늘었으며 수거된 커피박을 목재데크, 축사깔게, 커피박 연필·화분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커피박 수거에만 그치지 않고 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해 커피박 교구 제작 등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환경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소득 계층의 지역
(경인뷰)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자, 경사 등으로 인해 실제 운행 평균 속도는 시속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는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가 시속 20㎞로 줄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로 감소하며 사고 방지와 사고 시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나타나 이와 같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 16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인증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성년자들의 무면허 운행은 인천시와 업계의 공통 고민이었다. 그동안 명
(경인뷰) 인천시가 신규 행정수요 반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 등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건설계획은 ▲연안부두, 월미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인천항대교 ▲북도면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봉∼모도 연도교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아암대로 확장 ▲제4경인고속화도로 등 15개 노선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관리계획은 ▲도로시설 재난 취약 구간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및 신속 복구 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기하구조 및 교통체계 개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대비 도로 관리체계 구현 등을 추진해 도로의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번 용역에서는 앞서 시행한 인천 도로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을 토대로 교통현황 분석, 교통수요예측, 도로망 구축 및 정비 방안,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