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2급 법정 호흡기 감염증인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라는 뜻을 가진 백일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기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 감기 같은 가벼운 임상증상이 나타나지만,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백일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안산시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 사진 수원시장애인 종합복지관 제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4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성인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AI 그린가드닝을 진행 중에 있다. “AI 그린 가드닝“은 4차 농업환경을 접목하여 스마트 시스템으로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과정을 학습하고 관련 직무로 취업을 연계하는데 목적이 있다. ▲ 사진 수원시장애인 종합복지관 제공 발달장애인들이 스마트팜 수경재배기를 통해 식물을 키우고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 및 재배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및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농업 실현 증진에 실천하는 첫걸음을 다졌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스마트 센서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재배한 식물들로 판매훈련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직무 활동을 병행하였다. AI 그린 가드닝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스마트 가드닝 수경재배기에 식재한 꽃, 상추,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여 화단 가꾸기 선순환 시스템을 진행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스마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및 4차 농업 산업에 접목한 취업기회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을 6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교육은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IN(인천)-융복합관광 및 로컬콘텐츠 교육’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4개 세부과정으로 구성해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2024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 포스터 ▲ 2024년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 기본/심화 커리큘럼 ▲ 2024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심화과정 커리큘럼 ▲ 2024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심화과정 커리큘럼 먼저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이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6월 27일~28일)은 △AI로 업무효율 높이기 △AI로 쉽고 빠른 영상 제작하기, 심화과정(8월 29일~30일)은 △ChatGPT와 PPT로 강의자료 제작으로 구성됐다. 8월 중에는 ‘관광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트래블메이커스 김병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직업계고 교사들은 ‘학교 밖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와 과목 선택권이 확대된 것으로 인식했다. ▲ KRIVET Issue Brief 제283호 표4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6월 27일(목) ‘KRIVET Issue Brief 283호(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산을 위한 과제)’를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 운영에 대한 담당 교사들의 인식을 분석했다. ※ 학교 밖 교육은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학생의 수강 희망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 ※ 이 설문은 2023년 ‘학교 밖 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54개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함.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83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직업계고 교사들은 ‘학교 밖 교육’의 대표 성과로 학생들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고 과목 선택권이 확대됐다는 점을 꼽았다.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을 통해 얻게 된 성과의 정도에 대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5점 만
화성 전곡리 화재 참사와 관련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고용노동지청이 합동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에, 1차 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경기도 화성 전곡리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모습 현행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기업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은 올해 2월 컨설팅을 신청했고, 참사 전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참사가 발생하기 얼마 전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받았음에도 사고가 났다”며 “노동부의 중대재해 대책에 허점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의원은 “이번 참사는 꼼꼼한 관리체계가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가 아닌지 국회에서 따져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곡, 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평 중원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이다. 이번 단속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사경은 계곡․하천 인근 캠핑장, 식당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단속으로 청정한 계곡을 유지하고 불법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도 중점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부적정 운영관리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 경우 ‘하수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신고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안산시가 고품질의 자원 재활용에 기여 중인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무인 회수기 설치모습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진학상담 운영 ▲1:1 무료 대입진학 컨설팅 ▲대학생 멘토 상담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별 진학상담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전국 4년제 121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대학별 수시 입학전형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1:1 무료 대입진학 컨설팅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상담교사단이 참여해 학생과 1:1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행사장에는 30개의 상담소를 설치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에 기반한 대입 진학 상담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예체능 대학 대입 진학 상담 등을 운영한다. 단, 1:1 무료 대입진학 컨설팅은 2일간 6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박람회 누리집(goe-jinhakexpo.c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멘토 상담은 서울대 재학생
태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벤치마킹했다. 태국 치앙라이·사꼰나콘·빠따니·알라·나라티왓 등 5개 주 정부·기초지자체 공무원 33명, 외교부·내무부 공무원 2명 등 35명과 ‘USAID(미국 국제개발처) 교류 방문단 관계자 10여명은 25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새빛톡톡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시찰했다. ▲ ‘USAID(미국 국제개발처)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과 수원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을 방문한 태국 공무원들은 ‘USAID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이다. USAID 아태지역 사무소(태국 방콕)가 운영하는 ‘USAID Enhance’는 시민 참여 지방행정의 혁신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7만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이하 시민 협의체)는 오는 6월 28일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 ‘문화, 시민이 꿈꾸는 만큼 스스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업 포스터 시민 협의체는 2022년 1월 6일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시민중심 문화자치 조직으로, 화성시의 문화정책과 지역문화 및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문화에 대한 정책결정 그리고 정책집행 과정에 시민중심의 문화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전시 콘텐츠(문학) 분과, 생활예술 분과, 문화예술교육 분과, 예술지원(장애예술) 분과, 청년예술 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돼 100명의 화성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이하 소통 공유회)는 소통, 공유,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 협의체 5개 분과에서는 활동 결과물인 화성시 문화예술 정책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화성시 문화예술과와 화성시 문화재단에서는 문화자치협력 위원회 구상(안) 및 시민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화성시 문화자치 현안과제 및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
최근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 AI 기술 등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사람들의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다. 세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우리 사회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세대별 인식을 파악했다.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야 그래프 ▲ 삶에서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 그래프 전국 15~63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치관 조사 결과, 전 세대는 가장 중요한 사회 분야에 대해 공통적으로 ‘경제’를 꼽았다. 한편 삶에서 반드시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Z세대는 ‘연인·애인’과 ‘멘토’를, 86세대는 ‘뚜렷한 취향’과 ‘외모’를 각각 2, 3위로 꼽는 등 세대별 차이가 드러나는 결과도 있었다. *Z세대(15~28세), 후기 밀레니얼(29~35세), 전기 밀레니얼(36~43세), X세대(44~54세), 86세대(55~63세)로 분류했으며, 각 세대 구분 기준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우리 사회가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비율 33.9%에 그쳐, 가장 중요한 사회 분야는 ‘경제’ 우선 향후 우리 사회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 세대에서 33.9%에 그쳤
▲ 경기도청 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 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하여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