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은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지미, 최민지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 ‘나란히 걷는 선, 함께 건너는 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미추홀도서관 1층 어울림터 전시 그림책 원화전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작업한 원화와 작업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등을 전시해 책을 통해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그림책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독자들에게 환영받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상상하고 관찰하는 이지미 작가의 ‘모두의 어깨’와 어린이 주인공 시선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최민지 작가의 ‘벽 타는 아이’ 원화가 전시된다. 두 개의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어깨를 나란히 해 선을 따라 걷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손을 잡고 선을 넘어서는 경험과 의미에 대해 두 작가의 독특하고 친근한 화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장 바닥에 가로·세로로 그어진 선들은 관람객들에게 전시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선을 따라 걷거나 경계를 넘어보면서 더욱 몰입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29일에는 최민지 작가, 7월 13일에는 이지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전시작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반석·누림아트홀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8월~9월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 1차 라인업 주요 포스터 매 시즌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성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과 9월 총 13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공연이 돋보인다. 시민수요 조사 결과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콘서트와 뮤지컬 장르로 ‘소찬휘&박완규’, ‘디어재즈오케스트라 with 선우정아’,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90년대 레전드 락스타들의 공연에서부터 방송 및 페스티벌 무대를 넘나드는 대중음악계의 젊은 아티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까지 주목할 만한 무대들이 가득하다. 공연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정기 공연도 눈에 띈다. 평일 오전에 선보이는 ‘브런치 콘서트: 빈센트 반 고흐’,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공연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사단법인 오늘은이 ‘2024 청년세대 관계실조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만 19~29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 ‘2024 청년세대 관계실조 보고서’ 인포그래픽 오늘은은 많은 개인과 단체가 청년의 마음챙김을 청년 개인의 변화와 개선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진짜 개인의 변화만이 유일한 방안일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에 집중한다. 마음챙김의 70%는 청년 개인의 변화에 집중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된 청년 대상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70.8%는 특강, 상담, 자기 이해 등 청년 개인 대상 프로그램이었고, 29.2%만이 집단 대상이었다. 최근 1년간 마음챙김 연관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역시 상위 20개 키워드 중 4개만이 집단을 향하고 있었다. 청년의 고립과 외로움, 우울감에 대한 사회적인 방안이 청년 개인의 변화에 집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은은 본 보고서를 통해 관계를 중심으로 한 청년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년의 46.8%는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고 응답 조사에 따르면 청년은 일주일 평균 574.7분, 16명의 대상과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6월 20~22일‘2024 광명문화예술교육 주간-광명 어린이 상상 주간’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광명문화예술교육 주간이‘광명 어린이 상상 주간’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포럼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과제'▲어린이 워크숍 '노란 양동이'▲어린이 공연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발달장애 어린이와 가족 대상 공연 '똑똑똑'▲어린이 종이 미로 체험 전시 '미로야 놀자!'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국내 현장 접점 다루는 논의의 장 오는 20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 포럼의 경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기관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문화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워크숍, 전시 프로그램 풍성 이번 달 25일까지는 친환경 종이 소재로 만들어진 종이 미로 체험 전시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상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미로찾기를 즐기며 상상력과 자기 주도적 생각
화성시 태안도서관이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안도서관은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총 13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 포스터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은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감독이 선택한 음악의 의미를 분석하고,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며 음악사의 흐름을 알아본다. 영화 속 음악가 이야기의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관람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태안도서관 및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의 정구선 본부장은 “이번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6월 20일까지 2024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 화성시 예술단 신규 단원 모집 공식 포스터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화성시 예술단은 화성시의 대표 연주 단체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의 정원은 18명으로 오케스트라, 국악단 2개 분야의 예술단원과 코디네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며, 화성시에 거주 중인 시민 중에서 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2일부터 약 5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정기 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 예술단은 우리 시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중요한 예술단체로,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많은 화성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6월 11일(화)부터 20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희망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문학 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학의 진흥을 위한‘기형도 시인학교’(이하‘시인학교’)를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시인학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다양한 연령과 예술 장르, 장소 등을 고려하여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개별 시 창작 수준을 고려한 ▲기초반 ▲창작반 ▲합평반 ▲동시반으로 개설되며, 워크숍은 ▲낭독X차(茶) ▲무용X동시의 만남으로 시를 통하여 다른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또한 기형도 시인의 문학 정신을 알리고자 서점 등의 시민문화플랫폼 공간에서 ▲학교 밖 이야기 ▲한 뼘 교실이 진행되며, 그림으로 느끼는 기형도 시인의 작품 전시회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형도 35주기 추모를 기념하여 문학관의 안과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문학을 일상 속에서 느끼고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www.kihyungdo.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SG 관련 사업과 지원이 풍부한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4년 의왕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4 의왕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모집 의왕시는 지난해에 이어 의왕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기초 △각 법인 형태 설립과정 △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 △실무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결합하고자 하는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후속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접수 기간은 6월 18일까지며, 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2회(오후 2시~5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의왕시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또는 SNS의 QR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자치행정과 또는 운영사 상상우리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회적경제와 창업의 공통된 핵심 가치는 지속 가능성”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노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부의 지원이 아닌 오로지 기업과 시민의 도움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해마다 1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민단체가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는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을 흥사단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과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1913년에 설립한 민족부흥운동단체다.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이 격려하고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이동영 도산안창호함 함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이 축사했다. ▲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함장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현충일에 장학증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40명 등 총 65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날 고등학생 장학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오는 7월 20일부터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20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은 사계절 물썰매와 더불어 20m 규격의 물놀이장과 유아풀도 마련해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들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프로그램과 AR 스포츠 존 및 포토 존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25세 이상 1만6000원, 16세 이상~24세 이하 1만4000원, 8세 이상~15세 이하 1만2000원, 36개월 이상~7세 이하 1만원이다. 용인시민은 2000원 할인, 20명 이상 단체(주중 한정) 1000원 할인, 생활관 이용자 1000원 할인,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미성년 자녀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감면 사유가 중복될 경우 감면액이 가장 큰 사유 하나만 적용이 된다(신분증
(경인뷰) 광주시는 4일 맞춤형 전문 여성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20명의 사회복지 현장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맞춤형 전문 여성인력 양성사업’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여성 구직자의 요구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구직이 취약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날로 증가하는 노인복지시설의 수요를 반영해 시설 회계 등 실무중심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여성이 100%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현직 노인시설 센터장과 전직 사회복지공무원을 강사로 섭외해 강의 내용에 현실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과 동시에 광주시 4개의 노인복지시설장이 이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교육수료자의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년에는 물류창고업 집중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멀티지게차 기능사 양성 과정’을 22년에는 광주시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멀티회계 사무원’을 양성해 72.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
(경인뷰)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공원과 쌍령공원,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2025년 10월과 2026년 9월 준공 예정인 광주중앙공원과 쌍령공원에 각각 총길이 200m와 520m의 황톳길을 조성한다. 또한, 2026년 4월까지 팔당물안개공원에 총길이 465m의 황톳길을 계획 중으로 3개 공원에 총 연장 1천185m의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황톳길은 세족 시설과 먼지 털이대, 신발장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언제라도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