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4개 산·학 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광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맞춤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계약학과는 산업교육기관이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계약해 설치하는 학부·학과로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특정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맞춤식 직업교육을 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시범적으로 다음 달 중순 5개월 과정의 차세대 영상 튜닝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교육 대상은 2년제 이상의 대학을 졸업한 39세 이하 청년 10명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차량용 지능형 카메라 영상처리 기술, 로봇 비전 카메라 기술 등이며 폴리텍대학 교수 외에 취업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기업 현장의 실무경험을, 해당 기업에는 인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돼 성남지역에 있는 가천대, 을지대, 신구대, 동서울대 등 4곳 대학 졸업예정자 25명을 전공과 관련한 기업에 연계한다. 기업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하고 5명 이상을 고용보험 가입한 업체 중에서 청년 전공과 관련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시는 해당 기업에 청년 1명당 인건비를 6개월간 80% 지원한다.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최대 160만원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각 학교가 올해 2학기의 학점 일부를 부여해 학점취득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경인뷰)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4월 21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 기관·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학습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함께 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선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현판과 국비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 15일까지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한 3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푸드 스타일링, 플로리스트, 목공, 원예, 사물놀이, 미술·음악·체육활동, 한국 수어 교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장소는 오는 5월 1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를 통해 공지한다.
(경인뷰) 분당소방서는 지난 18일 성남시 재활용 선별장에서 자원순환시설 현지적응훈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주 반복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대한 원인분석과 현지적응 훈련 및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사전에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건수는 189건으로 인명피해 16명, 재산피해 390억원이 발생했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화학적 요인, 부주의 순이며 기타 자연발화, 열축적, 가연성가스 폭발, 혼합폭발,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훈련 및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옥내·외 수관연장 훈련 소화활동설비 훈련과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설치지도 화재사례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실태조사 등이다.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최동만은 “자원순환시설 화재 특성상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화재진압 시 많은 인원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과 관심으로 선제적 화재 예방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4월 18일 진행된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치료비, 장례비 지원제3종 시설물 지정위원회 정비통합지원본부 운영 관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성남시는 1기 신도시로서 현재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안전 점검이 중요한 상태이다. 또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작은 징후나 사건이 나타나며 가시적인 상황인 경우 더 많은 위협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는 앞으로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신속하게 대응해야만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분당 정자교 관련 사고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분들과 중상자 가족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경인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은 오늘 17일 개최한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시장을 상대로 성남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5분발언 ‘3년 뒤 우리 성남시 어떻게 바뀌어 있어야 할까요?’에 이은 성남시 향후 계획 중 미활용부지의 세부적 계획에 대한 구체적 질문이었다. 그는 예결위에서 성남시에 있는 3000천여 평 이상의 미활용부지가 7개임을 확인하며 현황을 파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시장에게“이러한 미활용부지를 신도시 재정비를 통해 함께 활용방안을 모색해봐야 하지 않나”며 “향후 50년 이후의 성남의 미래를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할 때”고 했다. 부시장은 향후 미래를 위한 계획이 동반되어 같이 추진해야 함을 공감하며 “현재 TF팀을 구성해 미활용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7개 부지에 대해 기업 유치를 하는 경우 기업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해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답변에 박 의원은 “현재 성남이 국가
(경인뷰) 성남시는 중원구 중앙동어린이집 5층에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와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을 설치해 4월 19일 문을 열었다. 이 두 개 시설은 최근 2개월간 1억2000만원이 투입돼 268㎡ 규모에 마련됐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는 4명, 시간당 최대 보육 인원은 6명이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에 한 곳씩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을 설치 추진 해 앞선 4일 수정점, 이번 중원점에 이어 오는 5월 22일 수내동 어린이집 3층에 분당점을 개소한다.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은 해님 달님 놀이터 바로 옆에 설치됐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복정 대형장난감 도서관에 이어 성남시내 두 번째다.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같이 개인이 소장하기 어려운 대형장난감 600점을 무료 대여한다. 매달 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절차 뒤 대형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 빌릴 수 있다. 연간 300명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
(경인뷰)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다음달 어린이날을 맞아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후원하고 싶다며 2천800만원 어치의 성남사랑상품권을 4월 20일 성남시 중원구에 맡겼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홍석 중원구청장과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양육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 사는 중원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족 97가구의 280명 자녀에 10만원 상당씩 전달된다. 이날 후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에 관한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중원구가 지역 자원 연계사업으로 추진해 성사됐다.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주려고 자체 사회공헌 사업비로 상품권을 마련했다”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말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11곳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4월 20일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472명, 체육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 단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성남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결의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 경기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은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대회 기간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유쾌하고 즐거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4월 7일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 결단식을 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민간시장에 자금 조기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추진한 예산 적극 집행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정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 결과로 받은 4720만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다음 달 중 527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의 재정 적극 집행률과 3·4분기의 소비·투자 집행률 등 3개 분야를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지방재정 적극 집행 목표액 3조9720억원보다 3495억원 많은 4조3215억원을 집행했다. 기초연금, 주거급여 지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등이 해당하며 예산 적극 집행률 108.8%를 나타냈다. 3·4분기의 소비·투자는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시설 설치공사,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중1구역 노인복지시설 건립 등으로 목표액 4209억원보다 659억원 많은 4868억원을 집행해 평균 118.3%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당시 화물연대 파업, 자재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경인뷰)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16명 의원이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0박 12일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난다. 성남시의회 공개자료실 공개된 ‘2023년 성남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계획’에 따르면,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등 16명 의원이 총 9천 6백만원의 예산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5개국으로 국외 연수를 떠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4월 5일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았고 연수 일정이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대회 일정과 겹쳐 성남시의회를 대표하는 성남시의회 의장, 부의장 그리고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6명의 의원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전체 일정을 패싱하는 상황으로 개최도시 의회 의원으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또 “1억 가까운 시민의 세금으로 떠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대영박물관, 버킹검궁, 웨스트민스터사원 견학 등 유명 관광지 방문 일정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의원들이 버킹검궁에 가서 무엇을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에 ‘성남시 승격 50주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성남시민과 직장인, 학생, 기업인,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간의 토론과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을 매칭해 성남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탄소중립 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 행사를 위해 사전에 시민의 참여신청과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탄소절감, 안전, 교통, 복지, 행정 등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날 행사로 ‘유전자변형 옥수수 용기’, ‘플라스틱 재활용 스마트 스캔’,‘무단횡단 단속 카메라’, ‘스마트복지 소통 안전 플랫폼’ 등 총 8개의 실증 과제가 도출됐으며 이 과제들은 심사를 거쳐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시민참여 리빙랩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성남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기업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