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12월 17일 외국인주민을 위해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외국인주민 자조모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외국인주민들에게 자조모임은 낯선 타지 생활의 버팀목이며 정보 공유의 역할이 될 수 있어 이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내국인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만들어가기 위해 센터는 안전 체험교육, 헌혈, 민속촌 견학, 농촌 봉사, 심폐소생술 대회,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축하 공연과 댄스를 비롯한 투호, 양말 경주, 종이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으로 진행됐고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가져온 음식으로 행사에 풍성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이날만을 학수고대하며 각지에서 모여든 이들의 열정은 뜨거웠으며 총 120여명의 자조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조모임 대표 토레스메리이브는 “올해도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이 행사는 자조모임 회원들이 그간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모두가 2023년을 잘 마무
(경인뷰)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동네산타’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우리동네산타’ 행사는 내 이웃이 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내 나눔돌봄공동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연말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총 74가정을 가가호호 방문 및 안부확인과 선물전달이 진행됐다. 양형호 산타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나눔이라는 것이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사랑’을 통해 가까운 이들을 한 번 더 살피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한 복지관과 산타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전호 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사회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이 계셔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나눔돌봄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구성농협 본점에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수료생 65명, 구성농협 임직원 15명과 함께 용인 관내 취약계층 400가정, 1,600인분의 만두를 빚어 전달하는 신년맞이 떡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빚은 만두는 떡과 함께 용인 관내 5개 복지관과 장애인 단체에 전달되어 각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용인시의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떡과 만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각 가정에 풍요롭고 따뜻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울러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으며 봉사자들은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금번 사업과 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화장문화의 폭 넓은 선택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용인 평온의 숲 자연장지 내 추모목을 식재해 가족형 수목장 132기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 2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가족형 수목장은 768㎡의 부지에 총528구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불량토사 70cm를 제거한 후 양질의 토사로 교체하고 맹암거와 집수정을 설치해 배수불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제거했다. 공사는 식재된 수목의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조성 원가 등을 반영한 사용료를 산정해 내년 하반기 중 해당 수목장을 분양할 예정이라 전했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가족형 수목장 추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선진장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 내 자연장지 중 가족 4위형 수목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019년 조기에 만장됐고 이에 공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자 수목장을 추가 조성했다. 조기 만장의 이유로는 화장 문화 확산에 따른
(경인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6일 한해를 마무리 하는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인 “연결고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1년 동안 이뤄낸 활동 성과를 되돌아 보고 2024년의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결고리”에서는 기관장 간담회와 더불어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시상은 용인시장 명의의 시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현지, 부위원장 서승우, 청소년동아리 오블리 대표 오윤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시상 후 자치기구의 친목 도모를 위한 구겔호프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은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로 마무리 됐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용인예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매산1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신축돼 16일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처인구 관계자와 모현읍 지역 단체장,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매산1리 마을회관은 2021년 8월 착공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 30일에 완공됐다. 이 마을회관은 모현읍 매산리 322-3번지 일원에 세워졌고 지상 1층, 연면적 172.31㎡ 규모다. 방 2개, 실내 화장실 2개, 다용도실 1개 등이 갖춰져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 및 복지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현읍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누구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가격 동향 조사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물가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열어 내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소재 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모니터 요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내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현황에 대한 일제 정비 계획을 안내하고 물가 조사 후 제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모니터 요원들이 물가 조사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할 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은 서민 생활에 직결된 생필품이나 개인 서비스 요금 추이를 파악해 물가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도 모니터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매달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33개 항목 요금을 모니터링한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에 1984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 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 방면 통행량이 급증해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간 도로 560m구간을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이 2025년 봄 착공, 2027년 봄 완공 예정이다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도로 확장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4년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109만명대에서 정체된 등록 인구가 내년엔 110만명대에 확실히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19일 밝혔다. 도시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늘어나던 시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09만명대에 들어온 뒤 4년 동안 110만명이란 벽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맴돌았으나 내년엔 그 벽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내년엔 시 전역 12개 사업장에서 일반분양 및 조합주택 아파트 1만1487세대가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다. 과거 용인에선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와 맞물려 시의 인구가 급증했던 만큼 내년에 예정된 대규모 입주가 같은 현상을 재현할지 주목된다. 구별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처인구에서 9개 사업장의 9964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고 기흥구에선 1개 사업장의 999세대, 수지구에서는 2개 사업장의 524세대 입주가 대기 중이다. 시기별로는 1월에 처인구 고림동 보평2지구에서 1721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또 4월에 기흥구 마북동에서 999세대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처인구 유림동에서 1963세대의 조
(경인뷰)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낸 것 외에 별로 한 일이 없다는 식으로 지난 15일 시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교우 시의원에 대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시 집행부를 흠집내려는 것으로 정쟁을 벌이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19일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 문제로 오랫동안 걱정할 때 시의회에선 단 한마디의 이야기도 나온 적이 없다"며 "그동안 침묵하던 이교우 시의원에게 뭘 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5분 발언 한번 했다고 해서 해당 시의원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일을 하는 것처럼 시민들이 생각할 것으로 판단한다면 오판"이라며 "시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뭘 하는 척하는 '시늉'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교우 시의원은 15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 설치 문제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 의원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송전철탑 이설 반대를 주장했다. 과연 그 기간 동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 농어촌 민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3년 1월 용인시는 농어촌민박 사업과 관련해 기관 경고를 받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2017년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24일간 용인시 자체 전수조사한 결과 적발된 곳이 없었으나, 2018년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용인시 평창리, 죽능리 일대 불법 숙박영업장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7개 민박 사업장의 위법행위를 지적받았고 2022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농업정책과, 위생과, 처인구 건축과, 수지구 건축과는 시정요구와 기관경고를 또 받았다고 강조했다. 시정요구로 농어촌민박 사업장에서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 부서별 관련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 이행,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의 업무 소흘로 인해 농어촌민박 사업장의 위법사항을 장기간 방치하게 된 점에 대해 ‘경기도 공무원 등 적극행정 면책 및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기관경고 처분하니 관련 부서 간 긴밀하게 협조해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