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 영화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영화제작을 경험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으로 방문해 음향, 조명, 분장 실습, 영화 스토리보드 및 콘티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영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작품에 따라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해 총 6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스토커의 그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연합해 만든 작품이다. 마지막 수업은 결과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영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사회, 감독과의 인터뷰, 어워드 형식으로 구성해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번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에 참여한 청소년 정은 “영화를 제작해 보면서 영화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게 됐으며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장면들이 어떻게 촬영됐는지 알고 보다
(경인뷰) 오산시 초평동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25일 실버텃밭에서 연말에 사용할 김장 재료인 무를 직접 파종했다. 이번 파종된 무는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초평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실버텃밭을 활용해 봄에는 감자, 상추 등 각종 채소를 심고 재배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채소를 직접 전달하고 수확한 재료를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복지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숙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함께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김장 나눔 때 사용할 무를 직접 심어서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서 다가올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맛있는 김장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동의 정책 참여 활동을 위한 ‘제7대 오산시 아동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 연간활동 계획 보고 자기소개 및 분과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제7대 아동의원들은 아동 정책·입법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 축제 기획 꿈놀이터 기획 및 지킴이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참여하고 의견도 제시한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의장단과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오도방정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독서 여권에 오산시 공공도서관 10곳을 방문해 책을 빌리고 확인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도장 5개를 찍으면 250명에게 책 지지대 또는 열쇠고리을, 10개를 모두 찍으면 50명에게 2024년 다이어리 또는 문구 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도서관 스탬프 투어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책을 빌려봄으로써 재미와 함께 독서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기념관 쏙 진로 쏙’ 등이 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다.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 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속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며 나만의 색을 담은 평화공원 모빌을 만들어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참여단이 오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궐동 일원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 주택과 주거정비팀의 협조 아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해제된 궐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궐동 575번지에 위치한 25년 이상 노후된 구)신장동 복지회관과 평화경로당을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내부 이용성 개선 단열·창호 보완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건축 외관 개선 주민참여 활성화 등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개선사항 등을 발굴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점검한 내용과 개선 사항을 시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점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업해,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합 네트워크 구축하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수혜 대상자에 대한 포괄적이고 효과적이며 개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학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대 후유증 및 가족기능 회복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오산시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 효과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6조에 따라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 파크골프협회가 시청을 방문해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순 오산시 파크골프협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오산을 알리고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땀 흘리는 예체능 특기생을 지원한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오산을 키우는 한 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전한 스포츠 활동이 나눔으로 연결되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기존의 고등학생,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지정기탁을 통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문화, 예술, 체육, 학업 등 괄목할 만한 특기생들을 탄력적이고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우리들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4일 지음봉사단에서 수제 복조리 파우치를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100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음봉사단은 지난 7월, 무더운 여름철에 필요한 베개 커버, 아이스팩 커버, 냉장고 인견 여름 홑이불, 여름용 거즈 손수건을 총 200개 기탁한 뒤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이 직접 여름 물품을 만들었다. 해당 물품은 신장동 내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유정 지음봉사단장은 “단원들 모두 우리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예쁜 마음을 담은 선물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신장동 주민들을 위해 아끼지 않고 재능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무더운 날씨 속에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김장용 배추 모종 700개, 무씨 1천 개를 심었으며 오는 11월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무와 배추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김장김치 재료로 쓰여 완성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창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 일손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추들이 잘 자라서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동 김학모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재료 파종 준비부터 올 연말 김장 담그기까지 이웃들과의 사랑 나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을 배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등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모승배 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오늘 심폐소생술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중앙동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관내 거주 아동, 일반성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4주간 아동권리 인식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오산시청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설문 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아동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토대로 오산시 아동이 느끼는 행복감 오산시 거주 만족도 등 여러 조항을 추가해 구성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통해 오산시민의 아동권리 인식도를 측정해 아동권리 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오산시 아동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