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구성농협 본점에서 특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1,600인분의 만두를 빚어 용인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이벤트로신년맞이 떡만두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용인시의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떡과 만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각 가정에 풍요롭고 따뜻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65명과 구성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만두를 빚었다. 이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만두는 떡과 함께 용인 관내 5개 복지관과 장애인 단체에 전달되어 각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으며 봉사자들은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금번 사업과 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반부패·청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반부패·청렴주간은 조직 내 부패제거 및 사전예방을 위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향상시켜 정직하고 공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직접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공직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몰입도 있고 감동적인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전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썬캐처 청렴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양의 좋은 기운을 공간에 퍼트린다는 의미를 가진 썬캐처에 직원들이 청렴다짐을 적으며 일체감을 조성하고 재단의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청렴다짐을 게시했다. 또한 청렴주간에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부패행위·공익침해행위 모의신고 주간을 지정해 부패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과 신고 활성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공정하고 올바른 업무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주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 이 평가에서 시는 1000점 만점에 666.79점을 받아 전국 7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 2017년 10위에 선정된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문별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공공안전, 경제활동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활동’ 부문과 교통·문화·공원 등 도시 인프라와 인적자원 및 지역산업 기반 등이 포함된 ‘경영자원’ 부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며 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과 사통팔달 편리한 도로망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도시 발전만을 생각하며 전념해왔는데 지방자치경쟁력 우수기관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생활권 중심
(경인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김 청소년은 올해 17세로 어린 시절 부모님은 이혼과 동시에 연락이 두절되어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가, 올해 8월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현재는 시력 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케어하기란 쉽지 않았다. 할머니의 병원진료가 있는 날이면 학교를 결석하며 병원에 동행했고 아르바이트 후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까지 공부를 해야 했으며 또래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영화를 볼 때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23년 보건복지부는 ‘가족돌봄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청소년처럼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하루에 3시간 이상을 가족돌봄에 할애하고 있었으며 이런 환경으로 가족을 돌보지 않는 청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이 발 벗고 나섰다. 2022년 11월 황재규 대표이사 취임 후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의 초등·고등학교와 초·중통합학교 신설 예정지를 방문해 학생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 학교 신설 준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시장은 77년에 걸친 오랜 역사를 뒤로하고 내년 2월 폐교가 예정된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를 찾아 마지막 졸업생으로 기록될 6학년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1946년 9월 개교한 남곡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9월 학생수 증가에 따라 인근 공동주택 단지로 본교가 이전 개교했고 기존의 학교는 분교인 제2캠퍼스가 됐다. 분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6학년 1개반 8명이다. 이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제73회 졸업식’의 마지막 졸업생이 된다. 이들 학생을 만난 이상일 시장은 “‘졸업은 한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중학교에 진학하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친구들과 사귀는 등 멋진 새출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남곡초등학교 본교가 이전하고 본래 장소인 이 학교는 폐교되지만, 여러분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경인뷰) 지난 11일 소셜네트워크 단체 대화방에 용인시의회 내년도 예산 삭감에 대한 개인 의견을 올려 시의원들의 비판을 초래한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에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의를 줬다. 황 대표이사는 한 단체 대화방에 “용인시의회 내년도 예산편성심의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본회의장 가서 1인시위라도 해야할까요?”라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 2024년 예산편성 심의에서 시 산하기관의 예산이 일괄적으로 20%가 삭감 조치된 것에 대한 항의성 의견을 나타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의 성급한 태도가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시의회에 대한 결례인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신중한 언행을 하도록 주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시의회 예결위가 깊이 있게 심사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시의회의 권한을 존중하고 심사 결과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시민들이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온라인 통합회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금년도에 시민체육센터 회원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하고 기존에 통합시스템으로 운영하던 남사스포츠센터, 아르피아스포츠센터에 시민체육센터까지 더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확대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체육시설 시스템 통합으로 용인 시민들이 공공 체육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신청 및 행정정보 연계로 이용 시 발생하던 여러 가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체육센터는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에 2024년 1월 강습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사용료 감면 자격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 센터에 따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도록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경인뷰) 용인시정연구원은 12월 13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용인 르네상스 교육 실현을 위한 기흥구 교육 환경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00년대 초반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한 기흥구의 도시 환경과 그에 따른 교육시설 입지가 학령인구 감소, 통학 거리 등 현재 여건과의 미스매치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과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용인시정연구원 이상대 원장이 좌장을,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와 용인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정지훈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 단국대학교 맹희주 교수, 용인교육지원청 정연호 기획경영과장, 용인시 교육청소년과 장경순 팀장, 남경미 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고 기흥구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는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에 따른 법리적 흐름과 재정, 통학거리, 학교규모 적정화 정책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현행 법·제도적 기준에 따른 기흥구의 초·중·고 학교 시설 설치 및 배치의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정지훈 연구위원은 “기흥구 개발여건이 안정화되는 현 시점에서의 전체 입학수요 및 적정 정원 재분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2층 꽃내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32명이다. 13일과 20일 총 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이 어르신들을 도와 ‘냅킨아트’ 강의를 진행한다. 황미란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이 어려워 고립되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게 감정적 위로와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연숙 용인시여성단체 후원회원, 임병옥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조미자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등 3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정순 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회장, 이은정 용인시 어린이안전학교장, 양명옥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회원 등 3명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역량 강화 워크숍, 용인시 양성평등 기금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나도 여성환경실천단’,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대접, 김치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관내에 등록된 22만 9083대의 자동차에 대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03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따라 차량 용도와 차종, 배기량을 고려해 세액을 차등 적용한다. 단,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 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도 지난 6월 세금을 일괄 부과해 이번엔 부과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내년 1월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하면 연세액의 4.5%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자동차세를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선납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가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