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구성농협 본점에서 특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1,600인분의 만두를 빚어 용인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이벤트로신년맞이 떡만두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용인시의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떡과 만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각 가정에 풍요롭고 따뜻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65명과 구성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만두를 빚었다.
이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만두는 떡과 함께 용인 관내 5개 복지관과 장애인 단체에 전달되어 각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으며 봉사자들은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금번 사업과 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