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용인그린대학 동문화 배려와 소통 워크샵’에 참가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그린대학을 졸업한 동문회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제기차기, 파도타기, 풍선기둥 세우기 등을 하며 동문회의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 시장은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재학생 간의 소통을 위해 오늘 워크숍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용인그린대학에는 강좌 수료 후에도 재수강을 하는 학생도 있다고도 하는 만큼 용인 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농업 등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기술 등에 많은 지원을 해 그린대학 총장으로서 용인의 농업과 그린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영어 ‘프레젠트’는 오늘이라는 뜻과 선물이라는 뜻이 있다 오늘 워크샵이 여러분에게 선물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의 졸업생은
(경인뷰) 용인특례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 충전 인센티브와 한도를 늘리는 것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과 연계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확대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3개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생생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등 3가지다. 지난 2015년부터 10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 ‘그날의 처인성, 오늘날의 우리’는 경기도 기념물 44호인 처인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처인성 Day&Night 야전캠프’, ‘생생 처인성 활활 처인성’, ‘시시콜콜 처인성 히스토리’, ‘1232년 그날, 현장의 기록’ 등 4개 프로그램이 6월 8일부터 진행된다. 이 교육에서는 체험교육을 통해 고려의 대몽항쟁 역사와 현장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이 마련됐다. 올해 8회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고택·종갓집을 활용한 사업으로 마련된 ‘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관내 중기 6사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 전시회’에서 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B2B 식품 전시회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동경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52개국에서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3130여 사가 참가했다. 용인특례시 단체관에선 과일소주 제조기업 ‘소원컴퍼니’, 전통주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술샘’, 전통 떡 제조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브로스라팡‘, 식·음료 제조기업 ’우신상사 주식회사‘, 산양삼 가공식품 제조기업 ’다온‘ 등 6사가 참가했다. 참가한 기업들은 세계 각국 바이어와 총 181건에 걸쳐 40억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 특히 ㈜소원컴퍼니의 ‘랑소주’는 주최 측에서 선정하는 ‘THAIFEX-ANUGA TASTE INNOVATION SHOW FINALISTS’에 이름을 올렸다. THAIFEX-ANUGA TASTE INNOVATION SHOW FINALI
(경인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의원은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 7명 및 화성시 관계 공무원들과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참석한 화성시 측량협회는 과거 화성·오산 측우회를 기반으로 현재 관내 63개의 측량설계업체 총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간담회는 화성시 측량협회에서 제출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흥범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개발행위 제도개선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에 대해 검토해 과도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주시기 바란다”며 “과도한 업무로 고생하시는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와 토목·측량 업계 종사자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로 끝나서는 안되며 업무가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6월 3일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 남부권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용인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의왕시, 과천시 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과 2024년도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개정의 건 △베트남 하노이 아동복지시설 정기후원 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지방자치 조사연구 활동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오산 의료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하 오산의료생협)’의 전 현직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13명이 오산의료생협의 전 현직 이사와 조합원 141명에게 횡령 및 금품수수와 뇌물 등의 혐의로 집단 고발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오산에서 발생했다. ▲ 6월3일 오산의료생협 전 현직 이사를 포함 13명을 고발한 A씨와 변호사 고발자 대표 A씨는 6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남부 경찰정 정문 앞에서 고발과 관련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의료생협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의 공적 의료행위를 위한 공공재의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오산의료생협을 통해 발생되는 공금을 공식적 절차 없이 개인재산처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변호사는“ 일부 공금이 현직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금품으로 전달됐다는 정황이 있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피고발자들이 주기적으로 골드바와 상품권들을 사들여 상납했다는 증거들이 있다. 추후 조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라고 밝혀 오산의료생협 사태가 오산시청 일부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에게 불똥이 튈 것으로 보고 있다. ▲ 고발장 원본 또한, A씨의 변호사는 “오산경찰서가 아닌 경기남부청에 직접 고발한 이유는 횡령을 통해 움직인 금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는 3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해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고위직 등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변혜정 강사를 초청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혜정 강사는 건전한 성 의식 및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은 물론 성폭력·성희롱 방지 등 관련 법령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직장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혀 일상 속 숨어 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성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의원부터 실천을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6월 3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기업 사회가치경영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탄소중립에 대한 자원봉사 실천행동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기반을 지원하고 그 외 기관들은 환경보전 활동의 자원봉사 참여와 홍보, 자원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사업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린파트너2기로 새롭게 구성된 참여기관 기업 임직원 250여명은 오는 6월 7일 연안동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실천 의식 제고와 시민들의 인식을 유도하고자‘그린상륙작전 V플로깅 함께할께’연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 및 11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
(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복지관 청춘홀에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총 95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내방접수로 진행하며 모집이 마감되는 10일 오후 4시 30분 공개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한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보급하는 등 활기찬 노년을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 △서예 및 미술 △정보화 △음악 △기초복지 △건강교실 등 7개 분야 95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여가생활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활력이 생겨서 친구랑 함께 하반기 프로그램도 신청했다”며 앞으로 수강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인뷰)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3일 숙지중학교 정문에서 열린 ‘신고해요 학교폭력 실천해요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숙지중 학부모들과 학부모폴리스,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가 함께 준비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우리들의 작은관심 친구에겐 더큰행복’, ‘주먹쓰면 원수되고 어깨동무 친구된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구사랑’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교실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시의원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이 저출생 정책 예산 심의·의결을 무시하고 다른 사업으로 변경, 추진하면서 무책임한 인천시의 예산 수립을 지적하고 나섰다. 유경희 의원은 3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인천시 2024년 본예산’ 심의 때 제출한 ‘첫만남지원금 사업’이 정작 최종 본회의 통과 후 시로 넘어가서는 ‘천사지원금’으로 변경돼 인천시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을 철저하게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 ‘첫 만남 지원금 사업’은 올해 출생아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나, 나흘 후인 12월 18일 인천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인천형 출생 정책인 ‘1억+i dream 사업’에 포함된 ‘천사지원금’은 올해 1세 아동에게 120만원 지원하는 것으로 다른 사업이라는 것이다. 이날 유 의원은 “‘첫만남지원금 사업’ 예산은 지난해 12월 문화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본회의 등 심사를 거쳐 최종 325억원으로 확정됐다”며 “하지만 나흘 후인 12월 18일 인천시는 첫만남지원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