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7월 27일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육성전략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 서구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지난해 6월 지정된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분야 특구다. 유망 공공기술과 사업화 수요를 발굴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등록, 창업 등을 지원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특구 내 기업, 전문가,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성화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년간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55건, 연구소기업 설립 15건, 창업 18건, 투자 연계 132억원, 사업수혜기업 매출 351억원, 고용 창출 125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양 유출 기름 방제 로봇 개발기업인 ‘쉐코’는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아 고용인원이 2배 증가했고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군·구 여성협의회, 인천시의회가 합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회원, 군·구 여성단체협의회, 인천시의회 여성의원, 인천시 공직자 등 250여명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집을 다짐했다.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원: 65,000명, 군·구여성단체협의회회원: 16,763명참가자들은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최적지는 국제도시 인천임을 선언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 실현을 위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국내에 해사전문법원이 없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초일류 국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사업장을 둔 단체 또는 법인으로 직전 10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매년 2건 이상을 납기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가 대상이다. 군·구 추천 및 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 선정 요건 및 절차 ’ 구분 내용선정요건 직전 10년간 체납無 + 직전 10년간 매년 2건 이상 납기내 전액납부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만 해당선정절차 전산추첨 및 추천 →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선정 인증서 교부와 함께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성실납세자 명단을 공개해 홍보하고 시 금고 은행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료 경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징수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 혜택 ’ 사회적 혜택세정상 혜택 성실납세자 선정 인증서 교부 시 인터넷 홈페이지 명단 공개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이달 중순부터 용역 및 물품의 공공구매 시 상생결제를 활용해 대금을 지급한다. 공사는 국토부에서 운영하는‘하도급 지킴이시스템’의무사용상생결제는 거래기업이 납품대금을 결제일에 현금으로 지급받고 결제 만기일 이전에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전자 대금결제 제도다. 상생결제를 활용하면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거래기업이 하위 거래기업에 지급할 대금을 압류가 불가능한 상생결제 전용 예치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한 후 대금지급일에 맞춰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게 된다. 또한 상생결제로 대금을 지급한 기업은 상생결제 예치계좌에서 발생되는 금융수익 및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상생결제 도입기업 혜택〕 법인세 감면 : 상생결제 지급금액의 0.15% ∼ 최대0.5% 이 자 수 익 : MMDA 금리 수준 우수기업 선정 : 중소벤처기업부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인천시의 상생결제 도입으로 각종 경제위기 속에서 대금지급을 제때 받지 못해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받아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생결제로 대금을 지급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한
(경인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7월 2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정당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17개 시·도지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결의문은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6월 열린 제56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안해, 다수의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17개 시·도지사 전원동의를 통해 채택됐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게 하고자 제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옥외광고물법’ 적용배제 조항에 정당과 관련된 현수막이 포함되도록 개정된 이후, 정당현수막이 난립해 국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선동적인 문구로 정치 혐오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지사는 정당현수막에 특혜를 부여한 법 조항을 폐지해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했다. 정부가 ‘옥외광고물법’ 의 정당현수막 특혜 조항이 ‘대한민국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명백히 위배됨을 인식하고 해당조항을 신속히 폐지 할 것을 요구 해당 법 조항이 폐지되기 전까지 행정안전부가 시행령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징수율 제고와 체계적인 전담 징수 활동을 기조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오메가 추적 징수반’과 500만원 미만 체납징수 및 생계형 체납자 복지지원을 위한 ‘알파 민생체납 정리반’을 풀가동 한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175억원을 징수했고 올해는 6월 말 기준 체납자 821명을 추적조사해 44억원을 징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국세청과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해 고액 체납자 2명에 대한 현금과 귀금속 등을 압류했으며 7월부터는 야간 징수 추적 징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인뷰) 보호수는 지역 주민에게 ‘정자나무’라 불리며 일상의 쉼터나 신앙의 대상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생활과 문화를 공유해 왔다. 인천광역시는 역사적으로 학술적으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관리 중인 보호수는 고령화와 병충해, 공해 등에 매우 취약하고 수세 악화로 인한 체계적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수목생육활성도, 주변환경에 대한 적응도, 인위적 피해, 안전사고 예방 및 현황 등 보호수 보호·관리를 위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지정 보호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인천의 모든 보호수에 대한 생육·안전진단 및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 9월 중 나무의사 등 전문가에 의한 일반 및 정밀진단을 통해 생육·안전상태를 점검하며 올해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음나무 등 5종 23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가지치기 및 외과수술 등 대상목별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보호수
(경인뷰) 은둔형 외톨이, 이주고령자, 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 최근 사회변화에 주목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연구과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수행할 연구과제 17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 6월~7월 시와 군·구,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대상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요청 및 자체 개발 과제 등 모두 20편을 우선 선정하고 이 중 시의성과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7편을 최종결정했다. 노인, 장애인, 돌봄노동자 등 그간 연구를 진행해왔던 분야뿐만 아니라 은둔형 외톨이, 이주고령자, 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제를 담아냈다. 한‘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른 연구다.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고 그 실태를 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수행 중인 ‘인천시 고립 청년 지원방안’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 고령화하는 이주민들의 삶도 따라가 본다. ‘인천시 이주고령자의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실태조사’는 고령 이
(경인뷰) 인천시와 중국 톈진시가 한중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6일 중국 톈진시에서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대학교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양국 상호 교차로 개최돼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포럼에는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기후변화 및 물환경 관리 등 환경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국의 환경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7일에는 중국 환경과학원에 위치한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을 방문해 양국 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 다양한 연구 결과와 중국의 연구 성과를 접목해 대기질 개선 등 환경분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 환경분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국의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우수⋅신진 건축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9년 7월 도입해 현재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1기, 2기에 걸쳐 활동한 55명의 공공건축가는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및 자문에 참여했다. 또 원도심 공간 활용방안 아이디어 제안이 담긴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축, 도시공간의 공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할 3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게 참여 또는 기획 및 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자격요건은 건축·도시·조경 또는 공공디자인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인천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제출하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돼 치매환자들에게 좀 더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되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 개선 및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 총사업비 1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번 공사로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교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를 위한 스마트 에어 샤워 설치 등을 설치했다. 국토안전관리원가 그린리모델링 공사 전후 에너지 절감률 및 온실가스 기대효과 등 에너지 성능을 분석한 결과,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7%, 에너지 소요량 9.8%, 온실가스 배출량 13.4%가 절감돼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 기준 2,319그루 식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7월 26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특별법인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됨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제도 내용과 현황공유, 관련기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시, 인천경제청, 강화·옹진군 관계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현황 조사지원을 위해 인천연구원, 인천도시공사도 함께 참석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전담팀 구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개인 또는 법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 또는‘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데,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옹진군이 대상 가능 지역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