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 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적 자립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사회 진출이 원활치 못한 청년 니트족, 고립 은둔·자립 준비 청년 등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으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을 비롯해 박영옥 가치있는 누림 이사장, 노진형 안산시그룹홈연합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음에도 6개월 이상 일하지 않거나 일할 의욕이 없는 니트 청년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의 한 요인으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앞서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기 위해 복지·고용·상담 등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마련에 힘써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 청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교육을 위해 온품 학부모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우수 강사 확보로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학부모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부모교육 강사는 △인성 △미래 △관계 3개 분야에서 모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의경력, 관련 자격, 강의 시안 영상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 강의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를 전공한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며 희망자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최종 합격자는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명단을 제공한다. 강사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다. 학부모 대상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등록된 강사 명단을 확인하고 주제에 맞는 강의를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명단 확정 이후 △경기교육 정책 이해 △강의 기법 및 유의사항 △강의원고 작성 요령 등을 사전 교육해 강사 역량 강화와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오픈해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과제를 지정해 공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공모제안을 실시해 우수한 교육정책과 교육콘텐츠 등을 발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은 주제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e정책장터 회원가입 △제안서와 공모서식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주제는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콘텐츠 개발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개발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하반기에는 공유학교, 기초학력 강화, 평생교육, 창업교육, 교육활동 보호시스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제안 채택 여부는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e정책장터 공지사항에서 채택 제안을 발표한다. 채택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
(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은 2024년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풍산시스템, 휴먼텍,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등 4개 기업에서 총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을 지원해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4 청소년 노동인권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연합아웃리치는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하고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에서는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한 전문 노무사 상담을 통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실시해 청소년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상담사업, 홍보 및 활동가 양성사업 등으로 청소년이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을 3일 재출시한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뷰) 경기도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 분야는 지난 4월 안전 분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특히나 도민이 살아가는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도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3년까지 5년간 약 6,77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과정에서 방류량계를 임의로 조작해 일일 허가된 처리량보다 더 많은 양의 폐수를 방류하거나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방류하는 등 다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이 부과된 폐수처리업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데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1,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도는 해당 기간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생활 속
(경인뷰) 경기도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기숙형 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 10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연령 여성 청소년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치유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미디어를 대신해 즐길 대안 활동과 개인 및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치유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와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사후 모임, 8주간의 관리 서비스 등 캠프 이후에도 이루어지는 사후관리와 더불어 해당 청소년을 거주 인근 지역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
(경인뷰)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에는 총 1,67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도서관별로 운영자,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은 ‘실무과정’과 ‘현답과정’으로 나눠 추진한다. ‘실무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작은도서관 운영 방향, 북큐레이션 등 자료의 이해와 활용, 독서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도서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지식 사이트에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대면 교육은 8~9월에 4개 권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현답과정’은 우수도서관 탐방, 도서관·출판 행사, 독서축제 등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작은도서관 운영 아이디어를 얻는 현장답사형 교육으로 6월~10월까지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3일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2m의 거대한 조형물 탑과 물 덩어리를 의미하는 조형물 50여 개를 만날 수 있으며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굴리거나 쌓아서 소원 탑을 만들고 증강현실 속에서 소원을 타인과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가 이루어지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20여 년간 닫혀있던 배수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이 가진 물의 이미지가 이번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와 연결돼 관람객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이용해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빛이 가장 돋보이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여름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물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로 다가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등을 표현하면 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해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문해 학습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시화와 엽서쓰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심사결과 상위 5% 작품은 전국 시화전에 출품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소속기관 및 단체의 1차 추천 심사를 거쳐 6월 3일부터 14일 사이에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소속기관·단체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추후 시화 전시회 및 문해교육 관련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인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기관을 총괄하는 곳이다. 각 기관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통합 홍보,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심리정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센터는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오카리나 합주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출범 퍼포먼스로 아이 및 가족,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하는 세 가지 색상에 센터의 기업로고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장식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활동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를 전시한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센터가 경기도 내 아이돌봄사업의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현장 체감형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