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의회가 2023년도 본예산 ‘청년기본소득’예산 편성을 놓고 제276회 2차 정례회 파행에 이어 제277회 임시회마저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에 이어 모란시장, 야탑, 서현 등 장외로 뛰쳐나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성남시의회 다수당이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23년도 예산에 대한 정상화 노력 없이, 민주당에 책임 덮어씌우기에만 안달이 난 행태에 안타깝다 못해 측은한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현재‘청년기본소득’30억 수정예산편성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긍정적인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국힘 의원들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그동안 신상진 시장으로부터 철저히 무시당한 화풀이로 현 성남시의 예산 정국을 준예산 사태로 몰고 가, 6.1 지방선거 과정에서‘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유포’로 불구속기소 된 신상진 시장을 더욱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내부 갈등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하며“만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상진 시장 간 갈등을 민주당 탓으로 돌리며 성남시에 준예산 사태가 벌어진다면 국민의힘은 93만 성남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경고하며“성남시의회의 다수당과 여당으로서 책임을
(경인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12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본 센터의 규모는 교실 6칸의 크기로 1층은 태블릿 검색실, 2층은 로봇제작실과 VR 체험실이 있다. 3층은 다용도 공작실과 4D 프레임실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탄천초발명교육센터의 교육비전은‘상상이 발명으로’이다. 교장은 발명교육의 중점을 디지털 역량 함양과 더불어 세계시민이 되는 품성 다지기에 두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발명을 꿈꾸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교육비전을 근간으로 탄천초는 2023년 발명교육의 방향을 수립했다. 기존의 발명교육이 소수의 영재학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중됐다면,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일상의 교육과정 속에서 인문학, 예술, 과학 분야와 연계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1월에는 지역공유학교로서 성남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안계일 도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드론과 로봇을 조작하는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이런 실험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
(경인뷰) 경기 성남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6월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중앙-지방연계형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인 광역형 교육훈련센터는 시판단계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해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지방비, 기업현물 등 1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관기관은 성남산업진흥원이며 컨소시엄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선도기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장진출 로드쇼, 성능개선 지원, 전시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병원 의료진, 의학회, 의료인단체 등과 연계해 10개사의 우수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썸텍 레이덴트 네오바이오텍 알에프바이오 휴온스메디텍 리브스메드 디알텍 등을 직접 사용해본 의료진은 병원에 기존 배치되어 있는 외산의료기기나 예전 방식의 국산기기에 자주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새로운 국산 기기를 빠르게 사용해본
(경인뷰) 성남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철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철도사업 추진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 추진자문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도로 도시계획 분야 등 실무부서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2개 추진분과를 관련 부서 공무원, 철도 운영기관 등으로 구성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례삼동선 경전철 사업 현행화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위례삼동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경제성 상향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철도사업의 주요 안건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방안,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트램 추진,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성남산업단지가 있어 외부 유입인구로 인해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수송수단인 철도 공급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자문단을 통해 효율적인 철도정책을 구현하겠다”고
(경인뷰) 성남시는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은 2023년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며 성남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로 슬로건을 작성하면 된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성남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노력 30명 각 5만원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결과는 2023년 2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정된 슬로건은 내년 한 해 동안 시 승격 50주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TF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성남문화원은 새해를 맞아 ‘2023 새해, 천제봉행’ 행사를 1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2023 새해 천제봉행 영상은 지난 12월 23일 촬영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태동’을 시작으로 성남시 홍보영상,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천제’를, 번시례, 영신례, 진찬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신례 순으로 봉행했다. 이어 윤종준 상임연구위원이 '천제봉행의 의미와 연혁'을 소개하고 판교마당바위의 일출 장면을 영상으로 김대진 문화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신년사와 글꼴캘리그라피팀 유명헌, 황금희, 함미영 작가들이 2023 신상진 성남시장의 해현경장. 김대진 문화원장의 경천근민 사자성어 휘호 퍼포먼스, 이주희 연극배우가 신년 축시 ‘내일을 위한 마음으로’낭송, 특별 초청공연으로 밀키웨이 전자현악 3중주의 ‘아름다운 나라’, 소리친구회의 ‘부채춤’, 문화원 동아리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경기가락 웃다리 사물놀이’, 벨칸토콰이어의 ‘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새해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이 청년기본소득 예산 30억원을 편성하지 않아 청년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진보당이 28일 11시 성남시청 앞에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청년 정책으로 실행한 청년기본소득 예산은 청년의 삶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청년 희망 정책으로 자리잡아 갔으나 신상진 성남시장의 ‘증오의 정치’로 예산 편성이 되지 않아 2023년 만 24세 청년들은 연 100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을수 없게 됐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25살 나민진 청년은 “성남시 청년배당만 있을 때부터 ’성남에 살아서 좋다‘, ’성남청년이여서 용돈받네’ 하는 생각들로 타지역에서 사는 친구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하며 성남에 사는게 자랑스러운 일”이었다면서 “이후 이재명 시장님께서 경기도지사가 되시면서 경기도 청년기본수당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전체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짦은 기간이지만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사용되는구나’ 하며 세금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는 조례여서 다양한 방면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청년기본수당을 폐지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건 진정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희망도시 성남의
(경인뷰)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지난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5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 반대로 결국 부결됐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부결로 성남시의 민생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정 전반의 정책 집중 분석·점검과 정책 제안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려는 의회 차원의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은 불가능해졌다. 이번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발의한 이준배 의원은, “당면한 민생 현안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4명의 의원이 발의해 추진한 특위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갑자기 돌변해 부결처리 한 것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이 있는지 의문이다”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에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은 아직 활동도 하지 않고 활동 계획도 없다”며 “국민의힘은 시민과 민생경제는 뒷전이고 오직 정쟁과 당리당략에만 매몰돼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준배 의원은 성남시의회 파행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의결기관인 의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경인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정보전략실 정종탁 직원이 행정안전부의 ` 2022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공사 정종탁 직원은 정보전략실 정보기획팀에 근무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사 업무 현황에 최적화된 주차관제시스템·무인발권기·웹사이트 등 자동 감면할인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바 있다. 이번 표창은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이 도서관·주차장·체육시설 등에 적극 활용, 민원처리 개선 및 시민편의 제공,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공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정종탁 직원은 “이번 성과는 함께 열심히 일한 공사 임직원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시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2022.12.19. ‘성남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공포를 통해, 수용가 건물 내부 또는 지하 부분에서 누수가 발견된 경우 기존에는 수돗물 누수 감면 신청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청기한을 30일 연장해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이로써 누수 발생 후 복구공사를 충분히 완료한 후 감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수용가의 편익을 증진했다. 또한, 수도요금을 2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아 조례에 따라 정수처분된 수용가에는 체납요금 완납 후 공급 재개시 급수관 구경에 따라 최소 2,000원에서 최대 4,000원의 해제 수수료를 징수했으나, 이를 폐지해 수용가의 부담을 완화했다. 관내 공공의 소화용으로 사용하는 성남소방서·고등119·수내119·서판교119안전센터 등 4곳의 화재진압용 소방용수 소화전에 한해는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기업 상수도 특별회계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수용가의 편익 증진에도 지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경인뷰) 공기청정기 센서 및 살균 바이오 부품 전문 기업 ㈜엔아이디에스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남시에 공기살균정화기 200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27일 오전 11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학인 엔아이디에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공기정화기는 성남시 무료 경로식당 27개소에 100대, 다목적복지회관 20개소에 75대, 독거노인 복지주택 아리움에 25대 등 총 200대가 전달되며 향후 2년간 필터 무상 제공 및 공기오염 측정 모니터링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학인 ㈜엔아이디에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공기 살균정화기를 통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신상진 성남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증된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인뷰)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해지면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성남시 한파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성남시 한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월 26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규덕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맡긴 성금은 기탁자에 뜻에 따라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장년 1인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을 둔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1999년에 설립되어 지점 10개소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18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5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