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5일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우천예보로 인해 4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꿈꾸는 어린이, 함께 자라는 인천’을 주제로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미추홀댄스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및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 코리아 브레이커스 비보이 공연, 마술쇼 및 버블쇼, 가족참여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인천시 마스코트의 거리퍼포먼스룰 비롯해 놀이·직업·인공지능·안전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안전예방, 환경보건 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먹거리, 그늘막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
(경인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대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등 10개 대학 총장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 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시 및 대학교 간 연합활동 추진, △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마스터플랜 용역비를 편성 요청한 상태로 용역비 수립 후 하반기에 착수해 송도 내 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등과 함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협력·추진할 계획이며 송도 내 대학교에서는 일부 현장실습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주제를 설정해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함께 참여해 문화거리를 만들어나
(경인뷰) 인천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에 공모한 ‘인천 모빌리티 신 기술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해 4월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3년간 총 30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바우처, 스마트공장, 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 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시는 ‘인천 모빌리티 신 기술전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인천 소재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지난 2월에 최종 47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구축 등 5개 분야에 사업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모빌리티의 신기술을 보유한 인천소재 기업이, 빠르게 성
(경인뷰) 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을 준비하면서 시민,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민소통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시 및 중·동·서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자문 등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소통협의체는 시의원 및 중·동·서구 의원, 중·동·서구 주민, 전문가, 시 및 구의 관계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지역사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유정복 시장의 인사 말씀과 자치구 출범 준비계획 보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이 31년 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 1곳이 늘어나 가장 크게 발전하는 도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주민,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고 각종 변수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인전철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를 잘 이뤄가고 있다. 인구 3
(경인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최대 오염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취약 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 단속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이 비산먼지 주 배출의 원인인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 취약 사업장 37곳을 특정해 전면적으로 수사한 결과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망 관리 미흡 ▲살수 시설 조치 부적정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12개소의 위반행위를 확인했다. A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을 막는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토사를 싣는 과정에 물을 뿌리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인천시 특사경은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발생 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 전태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국가 차원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30일 주간선도로망 구축 및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의 선행 터널 관통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는 동춘 1,2 도시개발사업구역을 경원대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총 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도로다. 구간 내 약 270m의 터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 있다. 가칭 ‘능허터널’은 최초에 ‘대단면터널’이었으나 공법 심의를 통해 ‘근접 병설 터널’로 변경해 진행한다. ‘근접병설터널’은 공사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공법이다. 선행 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6월 중 후행 터널이 관통되면 내부 방수작업 및 라이닝 등 터널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터널공정 완료 후 도로포장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널 및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경원대로 통행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동춘1, 2구역 지역 주민들의 주변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아암대로를 우회하는 노선의 신설로 시민 교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45가구에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하고 4월 29일 지역 주민 주관으로 선암경로당에서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동면 삼선2리는 마을수도시설를 이용해 왔으나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지속적인 주민 설득 및 주민대표 협의를 통해 2023년 지방상수도 전환 및 마을수도시설을 폐지하기로 합의하고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0월부터 지방상수도 사업[급배수관로 1.8km, 신설급수공사 45가구]을 완료했다. 이번 지방상수도 전환으로 급수 불편을 적기에 해소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이를 기념해 주민대표들과 통수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간 삼선2리 노인회장, 한재우 노인회사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여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및 한승희 강화군 의회 의원과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강화수도사업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간 노인회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통수식은 교동면 삼선2리 지역 발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며 “통수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한데 모여 더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 공동주택 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차별 없는 수돗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 1일 연수구 청학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공용급수관 상태에 대한 합동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한 아파트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아연도강관을 사용한 옥내급수설비가 노후화되면서 흐린 물 발생 문제가 대두됐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공용급수관 전면 교체를 검토하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아연도강관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경우 세대급수관은 최대 100만원, 공용급수관은 단지당 최대 7천만원까지, 실제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 공용급수관 교체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입주자 회의록, 대표자 선임서 주민 동의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할 수도사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급수설비의 노후 정도를 직접 확인한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오랫동안 인천에 뿌리내리고 살고 계신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근대 도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뚜껑에 새겨진‘인천부’휘장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인천의‘인’자를 동심원과 꽃무늬로 장식한 것이다. 휘장의 사용연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인천부 맨홀 뚜껑’은 최소 80년부터 1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맨홀 뚜껑이 종종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인천에도 근대 도시 계획의 증거인 인천부를 상징하는 마크가 들어간 맨홀 뚜껑이 발견된 것이다. 발견된 맨홀 뚜껑은 현재도 사용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이차보전 3,5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 중으로 올해 이차보전 지원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1,700억원, 3월 1,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3월에 진행한 2차 지원은 공고 후 4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3차분 지원을 당초 계획 대비 2,000억원을 증액해 3,5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연쇄 부도 방지를 막기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담보 능력이 미약한 기업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증해 주는 협약보증 지원 ▲재해 피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무이자 지원 등은 재원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중소기업이 필요시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이차보전 3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계 구입 등 시설 개체 자금에 대한 지원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을
(경인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