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17일 안성맞춤A구장에서 개최한 ‘2023 안성시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낙인 체육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단체에서 350여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로 경기는 디스크골프, 윷놀이, 시각윷놀이, 후크볼, 훌라후프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가 종합 1위,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이 종합 2위, 사회복지법인 한길마을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날 대회사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안성시 장애인 체육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백신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면역감소로 감염 등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12세~64세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발한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제외한 감염취약시설은 촉탁의가 접종하고 촉탁의 협약을 맺지 않은 공동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이 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확인된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경인뷰) 안성시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홍보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이웃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제보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발굴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안성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협력해 진행했으며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에서도 현장에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총 40여명이 참석한 홍보활동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홍보지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이웃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의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발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최근에도 알코올과 우울감으로 쓰레기가 쌓인 집에서 은둔생활하고 있는 위기이웃을 이웃주민이 발
(경인뷰) 안성시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팀은 총 5팀이며 안성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거나 안성 관내 대학을 재학·졸업한 예술인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고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본 사업은 안성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 및 천변에서부터 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관내 산업단지 및 학교, 요양시설 등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세계로 나가 안성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4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1,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2.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9,860원보다 1,28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4년 생활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 10,860원 대비 280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 509명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다”며 “또한 안성시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관련된 업종의 기업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생활임금 역시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 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성시는 이달 18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시범운영하고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며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의사 3명이 순환 근무해 나이대별 맞춤형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8월에는 안성시의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 장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아동 의료체계 개선과 보건
(경인뷰)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13일 “함께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학생 13명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양성면 사무소 앞 낡고 노후화된 상가 벽면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다. 안성시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2일간의 해방”을 이뤘으며 민족대표의 재판에 인용되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양성면은 안성 3.1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첫 시위가 벌어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이 농촌 인구 감소로 마을의 중심에 빈 상가가 많아지고 방치되어 마을 거리를 살리고자 2022년 안성시 주민참여 예산을 제안해 “양성면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사업을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류정원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는 “작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경선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장은 “낡고 방치된 담장에 색을 입혀 주변이 밝아진 느낌은 물론 생명을 불어 넣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3일에서 14일 1박 2일 동안 안성시다목적야영장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30명과 대학생 멘토 2명, 또래멘토 3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생기로 전환하고 ‘가족협동화 그리기’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게 된 가족들이 서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음을 나누고 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에 참여한 청소년은 “힘든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신나게 얼굴과 눈을 마주치며 놀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2023년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성시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2023년 내 인생 그림책 만들기’작품전시회를 연다. ‘내 인생 그림책 만들기’프로그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와 안성시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총1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그림강사와 사진작가, 편집전문가 등이 지도해 10월에 내 인생 이야기 그림책 14권을 출판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 14권과 원화작품 70여점, 활동 영상 및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일상의 모든 소재가 글과 그림이 될 수 있으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책문화센터는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이,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감동이 있길 바란다” 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책 만들기에 도전했으
(경인뷰)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나를 비추는 거울, 고전문학 읽기’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의 질문’의 저자인 김한식 교수가 인물에 대한 공감 측면에서 해설한다. 사랑, 범죄, 욕망 세 가지 주제를 다룬 고전문학 총 7권을 뽑아 시대 공통적으로 고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15일 1차 강연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낭만적 사랑의 함정을, 22일 2차 강연 ‘범죄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에서 개인의 양심과 범죄를 보는 우리의 시선을, 29일 3차 강연 ‘욕망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가’에서 욕망의 작동 원리와 결과를 살펴본다. 김한식 교수는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자의 책으로는 ‘고전의 질문’, ‘고전의 이유’, ‘세계문학여행: 소설로 읽는 세계사’등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전문학에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이번 강연이 고전의 매력을 느끼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동켐텍으로부터 쌀 1,410kg과 현금 500만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 제3공단에 소재한 대동켐텍은 섬유 및 제지용 발수제와 건축용 콘크리트 혼화제 등 정밀화학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소부장전문기업으로 선정된 탄탄한 기업이다. 올해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동켐텍 민한규 부회장은 “당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에 현금을 보태어 기부하게 됐고 안성에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품을 전달받은 유태일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안성시 취약계층의 안전까지 생각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접수처리되며 푸드뱅크 4개소와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달해 저소득 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인뷰) 늦은 가을의 전령사 은빛 억새물결 사이로 청소년 버스커들과 플롯앙상블의 연주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서로에게 진한 빛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안성천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산책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비긴어게인 방송을 기본 플랫폼으로 김주호·한예진 청소년사회자의 사회로 청소년동아리 밴드 뮤지케, 소음공예, 허즈밴드, 시나브로와 홍호린 보컬의 노래와, 플롯앙상블의 특별한 연주로 진행된다. 특 히 아름다운 안성천의 매력과 함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녹여내며 관객들과 어우러진 무대로 펼쳐지게 될 ‘동감’공연은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우리는 다른 공간속에서도 같은 시간을 꿈꾼다’라는 부제로 열리게 될 청소년어울림마당 ‘동감’은 청소년들의 감수성이 동반한 공감 프로젝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날 기획된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