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성시는 지난 9월 19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토지 소유자간의 분쟁 해소와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지구는 2022년 사업지구인 용설지구, 내장지구, 내강지구 2021년 사업지구인 중리발화지구 등 총 4개지구이다. 수원지방법원 판사 송승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는 토지소유자 등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에 불복 의사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불복 의사가 없으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토지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경계확정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경인뷰) 안성시는 23년 10월 11일 관내 평생교육 기관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플랫폼에 입점하고 강좌를 운영 방법까지, 교육담당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플랫폼 기능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은 관내 평생교육 정보와 수강 이력을 통합하기 위해 구축했으며 평생교육법에서 정하는 평생교육기관, 안성시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평생교육 기관이나 시설이라면 무료로 입점해 평생교육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은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만들어, 시민에게는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기관에는 원활한 수강생 모집 및 교육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아가 마중 예비부부·부모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부부·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임신·출산·육아 가정에 활기를 주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태교음악회’를 비롯해, ‘‘우리집에 온 태교선생님’ 저자와 함께하는 K-태교’ 강좌를 통해 임신·태교·출산·육아 관련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품격 높은 음악회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임산부에게 들려주는 태교 강좌와 안성시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경인뷰)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대응단계가 10월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에 소독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가금농장 및 시설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발생동향을 보아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해
(경인뷰) 안성시는 지역 안에서 새로운 문화적 자원을 발굴·연결해 문화로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도시 정책 제안 공모사업인 ‘2023 안성문화도시 100만원 해봄실험실’ 참여자를 오는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봄실험실’은 안성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상상력을 지원해 지역 안에서 문화적·경제적 자생력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 두 분야로 구분되어 최대 15개 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 팀에겐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본 사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문화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차후 지역민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자생력을 제고하고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인뷰) 지난 10월 11일 안성시 전통향교에서 향교 최대 제례 행사인 석전대제가 봉행 됐다. 특히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대성전과 풍화루를 보유하고 있는 안성향교의 석전대제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에서 공자와 옛 유교 성인들에게 지내는 제례 의식으로 안성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5성과 우리나라 유학자인 동방 18현 등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가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유림 3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안성향교 석전대제 행사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풍화루에서 열린 서예 전시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명륜당 앞마당에서 휘호대회까지 함께 실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건강장수”라는 문구로 대형화선지에 휘호해 향교의 전통 제례인 석전대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림들과 안성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경인뷰) 안성시 ‘2023년 바우덕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친환경·저탄소” 키워드의 차별화된 축제에 걸맞게 1회용품 사용량이 확연히 줄었다.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동안 작년보다 12만명이 더 늘어난 55만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2022년 10.78톤에서 올해는 10.54톤으로 감소했다. 특히 재활용품은 2022년 5.6톤에서 2.99톤으로 1회용품 등 재활용품 발생량이 46.7% 줄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1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요원 조끼 뒷면에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문구를 표기해 축제장을 청소하며 홍보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해 1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아, 반납’이라는 다회용기 반납장소를 축제장 곳곳에 마련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차단하고 사용한 다회용기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했다. 이번 축제장에서 컵·접시·사각용기 등 총 125,5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이
(경인뷰)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 미래포럼 분과세션에 참석해 안성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아시아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오드 살다나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총장, 윤 린네 캄보디아 시엠립주 부지사,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후앗 다라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지방 정부가 시민참여와 사회적 응집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공존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불평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경인뷰) 바르게살기운동 일죽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농경지 1,000㎡에 고구마를 식재한 후 시간을 내어 틈틈이 잡초제거 등 정성스럽게 고구마를 가꾸었다. 고구마 수확에 회원들은 본인들이 보유한 농기계를 가지고 나와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주민을 위한 사업 및 취약계층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옥 위원장은 “바쁜 추수철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위원분들과 합심해 함께 잘사는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해결과 위기요인의 개선을 돕고 생활·문화 활동 등을 통해 자기계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센터장은 “마음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청소년동반자는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개인상담, 가족 상담을 운영하고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청소년들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청소년동반자사업은 2022년 사업을 시작으로 총3,033건의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동반자 사업을 통해 고위기청소년 및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정서적 지원 및 도움을 주고 있다.
(경인뷰)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지다영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다영 선수는 안성 출신으로 2015년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에 입단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청 소속 지다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어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13일부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경인뷰) 온 시민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3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현장 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의 끼가 포텐을 터트리며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8일 러닝타임 2시간여 동안 펼쳐진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번째장 ‘너나들이’는 현장과 동시간대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이며 바우덕이 축제 세번째 날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미래위원회 한예진·김주호 학생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행사는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무대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실시간 유튜브로 동시 송출되어 약 1,400여뷰의 시청 횟수를 넘기며 순수한 청소년기의 풋풋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의미를 지닌 ‘너나들이’를 부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밴드, 댄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14개의 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안성남사당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