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에서는 황학산 등산로 일원에 세족장 및 화장실 설치를 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황학산 등산로 및 산림욕장 새단장에 발벗고 나섰다. 맨발 걷기를 위한 세족장을 황학산 수목원 입구 1개소, 황학산 산림욕장 입구 1개소 총 2개소 설치, 등산로 주변 숲가꾸기 등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하는 등 황학산 맨발 걷기가 전국적 유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 또한 여주시는 등산객에게 쾌적한 산림욕장 제공을 위해 불편하고 노후된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로 화장실을 설치했다. 새로 설치한 화장실은 황학산 산림욕장 주차장 옆에 위치했으며 5월 31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황학산을 등산하며 행복한 추억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학산 등산로 등산 환경 정비 공사를 오는 6월 내 완료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인뷰) 여주시는 지난 28일 점동면 선사시대 유적 흔암리 일원에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주쌀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점동면 흔암리는 탄화미·보리·수수·조 등의 곡물이 출토되어 벼 재배 연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고고학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1995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점동면 흔암리 마을주민과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소비자인 서초구민과 성남시민 50여명을 초청해 고품질 여주쌀과 농경문화 전통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흔암리 마을 이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풍년 기원 농악대 공연, 민복 착용, 손 모내기 체험, 황포돛배 승선, 황학산 방문 등을 통해 여주의 농업과 문화를 접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로 고품질 여주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현장 체험을 통해 여주쌀의 명성을 높였으며 이와 같은 판매 촉진 행사를 적극 활용해 여주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여주시에서는 지난 28일 세종대왕면 오계4교를 찾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교량 상부와 벽체 균열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해 성남 정자교 붕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마철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인뷰)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시장 잠식으로 우리 기업들의 생존에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 정책지원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마케팅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영업·마케팅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오아시스마켓 등 성남시 지역의 유통채널과 협력한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첫 시작으로 그간의 협력을 통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272개사가 참여해 약 105억원의 판매 매출 실적을 거뒀다. 또한 B2B, B2C, B2G 등 내수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시장별 세분된 맞춤형 지원사업 역시 한몫했다. 성남시 중소벤처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돕는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65개사를 지원해 1,075억원 상당의 상담액과 911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조달청 다수공급자 시장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공공판로 지원사업’은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과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380억원 규모의 1순위 낙찰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성남시 유망브
(경인뷰) 안산시는 최근 무심코 변기에 버린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가 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물티슈 사용이 급증하면서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가 하수관로를 통해 유입돼 관로 막힘 현상이 발생, 오수가 역류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를 장기간 변기에 버릴 경우, 기름 찌꺼기와 머리카락이 한 대 뭉쳐 단단한 덩어리가 되어 이를 제거하는 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무심코 버린 물티슈가 하수관로를 막으면서 정비와 준설, 펌프장 고장 수리, 스크린 시설 이물질 제거 등의 유지관리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이어 “하수도 사용자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화장실 변기에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를 버리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의 깊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2시간씩 10회 과정이다. 12기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최종 수료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
(경인뷰)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1388 홍보자문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388 홍보자문지원단은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사회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의 하부지원단 중 하나로 안산타임즈·참좋은뉴스·경기연합신문·중부일보 등 지역신문사 소속 편집 국장 및 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1388 홍보자문지원단은 센터 사업의 지속적이고 전문성 있는 홍보를 통해 잠재적 위기 청소년이 위험에 노출되는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에는 안산타임즈·참좋은뉴스·경기연합신문 소속 기자 3명, 센터 관계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해 올해 센터의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은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운영회의를 통해 안산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 부여 일대에서 2024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지역 문화 및 예술 관련 관계자 간 가치 공유, 이해와 소통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신시 예술단, 안산시 관광협의회,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유입돼 활성화되고 있는 공주시 원도심의 제민천 골목길을 시작으로 부여백제문화단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 과거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현장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찾고 문화자치 및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견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3일과 29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 및 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청년인턴들에게 지역 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외연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3일과 29일 2회차로 나눠 총 57명이 참여했다. 23일에는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스마트데모공장 시찰 및 VR체험을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 현장을 경험했다. 29일에는 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신소재 사업 설명과 직무정보를 듣고 실무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 역사와 산업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29일에는 50개의 기업이 참가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방문해 △기업채용부스 △채용면접관 △취업상담부스 등을 참관하고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
(경인뷰) 안산시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할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대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시는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의 장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시상 △생태복원 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마켓,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환경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반려텀블러 캠페인도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
(경인뷰)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사상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제27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제이다. 이번 문화제는 6월 1일 성호 이익선생 묘 사당에서 이민근 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 의식을 행하는 ‘이익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전통놀이 체육대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 이익이 사랑한 청명주 △떡메치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삼두회는 성호 이익선생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 가지를 차려놓고 친척을 중심으로 개최한 시회 모임으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는 등 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인 와리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통 예술공연인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안산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