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용인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명령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과 이용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법령 개정은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을 신설해 대형화재 또는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제조소 등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금지 의무화 △금연구역 표지 설치 의무화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위반 시 시정명령 근거마련 △흡연금지 위반 또는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법령 개정은 화재위험이 존재하는 곳에서의 흠연행위 금지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인과 이용자가 개정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6월부터 연면적 2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자 배치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현재 공사 중인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에 배치된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 안전 및 보건 관리자의 신고 일치 및 현장 상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에 현장 배치된 건설기술자의 관리감독 부재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안전관리 소홀로 이어져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 점검이 진행되며 구는 이를 통해 건축공사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점검 중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3개월간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법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엄중히 책임을 묻고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건설기술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건축공사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3명과 2차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청년창업자 9명과 1차 지원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의 경우 10명이 신청했으며 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 3명 중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은 2명으로 △반려동물 사회 선순환 플랫폼-개발바닥친구들 △음료와 식문화 카페-밀스하우스이다. 1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은 1명으로 △부평 유튜브 디저트 맛집 만들기-오허니디저트이다. 이와 관련, 재정지원 사업의 예비 과정으로 구는 지난 4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전컨설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A씨는 “처음 신청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1대1로 창업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뿐만 아니라 사업방향성 결정,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경인뷰) 부평구가 구 최초로 지역 내 보건·복지시설 536개소를 대상으로 고용환경 및 인력 수요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고용시장이 가장 활발한 보건·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구인난 및 빈 일자리를 파악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6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두 기관이 협의해 △보건·복지 시설 종사자의 직종별 인력 운영 현황 △최근 1년간 이직인원과 사유 △향후 1년 내 인력채용 희망직종 △인력 채용시 고려 및 애로사항 △중장년·경력단절여성·결혼이민여성 채용의향 △인력자원개발 훈련 수요 등으로 구성했다. 조사 대상 기관인 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에는 설문지가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팩스 혹은 이메일로 응답지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향후 1년 이내 인력채용 계획을 수립한 시설을 선별하고 표적집단면접을 실시해 조사 및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평구의 산업별 고용인력 변화, 인구구조 변화, 관내 보건·복지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상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 운영될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정리생활 △행복한 짠테크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타로테라피 △영화 속 인문학 △가죽공예 등 총 6개 강좌이다. 특히 가죽공예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별도 수강료 없이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민제안 프로그램’은 학습 내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개 프로그램 가운데 구민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고 하반기 3개 강좌를 마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평생학습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 관련 교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아동정책 관련 다양한 제언과 기본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경기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중간 보고에서 아동친화도시와 관련한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구에 중점 추진 사업을 제안했다. 보고에 이어 조성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회의는 마무리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과 아동·구민의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잘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부평구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
(경인뷰) 오산시가 27일 오산천 은계대교 하부에서 우기철 침수 우려지역 내 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훈련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우려 위험지역에 위치한 저지대 반지하주택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침수 시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한 수방장비 기능 및 작동 숙달하기 위해 훈련했다. 침수 시 즉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모래주머니와 양수기, 그리고 물에 젖으면 팽창하는 스피드 댐 등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동별 공무원들이 직접 작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수방장비 훈련이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침수 피해 발생 시 실전에 적용 가능하도록 상황 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7일 강현도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수청동에서 관내 옹벽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 누수 등 결함 상태 △시설물의 손상 진전 유무 △시설물의 안전성 및 내구성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중대 결함 점검 △시설 안전기준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보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이번 옹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점검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해 안전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업무역량 전문성 강화 및 정서 지원 돌봄 사업 운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이웃 돌봄 활동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한국힐링대학교 학장 및 한국치매예방연구소 교수이신 이명남 교수님 및 라온시니어아카데미 문주희 대표님의 강의로 △웃음의 효과 및 종류 △건강박수 기법 △교구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게임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만한 다양한 노하우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9명에게 웃음치료 및 시니어통합인지활동지도사 1급 자격증 수료식을 개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수료식을 이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경로당 등 복지시설 순회 방문을 통한 노인 인지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치매예방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선발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다양한 이웃돌봄 활동을 펼쳐 모두가 웃으며 삶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과 관련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아동위원협의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우기제 회장은 “오산시의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간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오산시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협의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아동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15명의 위원으로 위촉 및 구성되어 아동보호 활동 및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원, 전담 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력 등 아동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는 2024 오산시 야외 상설공연‘공연이 있는 날’이 4월 ‘벚꽃잇데이’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더 풍성한 하반기 행사를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어 상반기 6회 공연 동안 총 27팀의 87명의 공연자들이 기회를 가졌다. ‘공연이 있는 날’은 아트체험마켓과 연계한 공연으로 진행되어 일 평균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산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일상 속에서 공연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2024‘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기획되어 운영해 해당 월의 색상에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관람객은 “집 근처에서 멋진 공연이 개최되고 아이들도 공연팀의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이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 주신 상반기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행사를 더욱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5월 29일 오전 10시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24년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 5개 반도체 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자체와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반도체 가치사슬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경기 반도체 지역혁신기관을 중심으로 결성된 동 협의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이 향후 3개 분과별 협의회 운영을 주도해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반도체 산업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협의회 운영 방향 △그간의 진행 상황 △향후 지원계획 등을 소개하며 반도체 관련 기업인, 대학·연구소 소속 전문가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회의의 마지막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가 “팹리스 스타트업 현황과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강의에서 팹리스 스타트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혁신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급변하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