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100여명이 하루에 200~25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모두 9000주의 옥수숫대가 2m가량의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에서 알알이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옥수수 성장 과정과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려준다. 옥수수 허수아비 완성하기, 놀이로 알아보는 옥수수 요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행사”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월 21일~24일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240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텃
(경인뷰) 성남시는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을 지정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시와 성남시약사회와 협약해 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이다. 이 사업은 약사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해당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에 연계해 심리상담, 의료와 수사·법률 지원, 쉼터 입소, 치료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의 보호와 지원 조치를 한다.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의 역할과 주민 홍보도 병행한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명은 지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평3·은행2·야탑3동에 있는 27곳의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을 찾아가 해당 피해자 징후발견 시 적극ㄴ적인 경찰 신고를 당부하고 성남시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펼쳐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라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 사업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함께 창업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개방형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과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업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매칭된 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PoC 사업화 지원금를 지원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그리고 특화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회도 제공된다. 본 사업과 관련해 SK C&C는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Smart Factory 지원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Cloud 기반 MSA 신규 구축을 협업할 수 있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경인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이 소통시장을 내세우며 성남시청 내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한 것을 자화자찬하는 것은 대불공단의 전봇대를 뽑으며 규제완화를 외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데자뷰”며 “진정성 있는 자세와 방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조정식 대표는 “은수미 시장 재임시 위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피트게이트의 철거를 마치 전임시장은 불통시장이며 3층까지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신시장의 행보는 일부시민단체와 공무원노조의 행정편의주의적 건의를 그대로 실천한 단면만 보는 시장의 행보”로 규정했다. 또한 “서울시청과 경기도청, 의정부시청 등 전국의 공공청사에 스피드게이트의 설치는 보안과 공공질서의 확보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성남시의 스피드게이트가 불통의 상징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성남시 담당자들과의 면담에서 4층 이상의 시청은 스마트키 없이는 출입이 불가해 2층에 시장실이 있어 과격한 집단민원인들의 면담요청에 그동안 청사방호계획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수고를 덜 수 있는 등 청사방호에 용이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함께 창업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개방형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과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업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매칭된 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PoC 사업화 지원금를 지원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그리고 특화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회도 제공된다. 본 사업과 관련해 SK C&C는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Smart Factory 지원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Cloud 기반 MSA 신규 구축을 협업할 수 있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경인뷰) 성남시는 개방형직위인 ‘6대 감사관’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5대 감사관의 임용 약정 기간이 이달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지방행정사무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 5호 공무원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감사관은 성남시 감사 종합계획수립·추진, 산하기관 감사, 청렴 정책 추진, 비위 사실 조사와 징계 업무, 시민의 권익 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 자격은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 자격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한 공직 내부나 외부 인사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홈페이지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동관 6층 인사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인뷰) 성남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7월 29일까지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공모한다. 성남시민과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성남생활권자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정 구호는 20자 이내, 시정방침은 5개의 문장에 민선 8기의 3대 비전과 10대 과제를 상징적이고 간결하게 담아내면 된다. 성남시 민선 8기가 추구하는 3대 비전은 성남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수도’ 성남 주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들의 꿈이 있는 ‘스마트 명품도시’다. 이를 위한 10대 과제는 행정 대개혁으로 공정한 성남 실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재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대장동 등 불법 수익 전액 환수해 시민에게 반환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지속발전 가능도시 성남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남 주거환경 개선 주거복지 실현 사통팔달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문화예술 자치도시 성남 함께 사는 성남 등이다. 응모하려면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당선작을 선정해 모두 29명에 4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
(경인뷰) 성남시의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제2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3선 박광순 의원이 선출했고 이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이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정했지만, 결과를 뒤엎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정회를 요청하고 이후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본회의 거부로 인해 8일 24시 자동산회가 되기 10분 전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와 김보석 간사는 본회의장에 입장해 의사봉을 던지고 의장석을 점거하는 한편 본회의장 밖에서는 국민의힘 대표단들이 박광순의장의 본회의장 진입을 방해하며 회의 진행을 막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1일 긴급 의총을 갖고 “지방자치법 제96조는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 없이 연단이나 단상에 올라가서는 아니 된다”며 “의회 내 질서유지권은 의장에게 있고 의장 권한을 넘은 의장석 불법 점거는 명백히 질서유지의무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9대 성남시의회 개원 첫날부터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의장석을 무단 점거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8일
(경인뷰) 성남시는 15곳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 기능을 11일 신설했다.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가족 회원의 책을 빌려 가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직계가족의 회원번호, 큐알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큐알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가족 회원 한 명당 6권씩의 책을 2주간 빌려볼 수 있다. 한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정보를 보여줘 도서 대출 때 가족 회원 각각의 ID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던다. 앞선 7월 4일 시작한 카카오톡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에도 같은 기능이 들어있다. 시는 가족 회원 검색 기능 확대로 도서 대출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인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 불법 주정차하는 대형학원 셔틀버스를 이달 중 불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처다. 단속은 분당구청과 분당경찰서 합동으로 이뤄진다. 정보를 미리 입수해 차량을 잠시 이동 주차하는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불시에 단속이 이뤄진다. CCTV 촬영 단속을 피하려고 학원버스끼리 밀착 주차해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도 잡아낸다. 적발된 차량은 5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다. 분당구는 지난 4월 같은 방식의 단속을 실시해 15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생 100명 이상의 대형학원만 14곳이고 셔틀버스는 140여 대다. 원생을 실어 나르려는 학원가 셔틀버스는 주변 간선도로를 점령 주정차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성남대로 일대에 영향을 미친다. 분당구 관계자는 “학원 측에 수업 종료 시간 조정, 셔틀버스의 버스정류장 주변 학생 승하차 금지를 요청한 상태”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지역 내 방범용 CCTV 9415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위급상황 위치 알림 신호를 받으면,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 요원은 해당 위치 주변의 CCTV로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 소방서에 통보한다.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성남시를 포함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구리 등 경기도 내 17개 시·군이 도입해 각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안전귀가 서비스에 시민순찰대 동행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시민순찰대 동행은 평일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신흥3동, 수진1동, 성남동, 금광2동, 서현1동에서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경인뷰) 성남시는 7월 8일 분당구 구미동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4~6학년생 100명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 관한 관심과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으로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엿기름 발효액, 고춧가루, 청국장 가루, 소금 등으로 고추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해 봤다. 초빙한 전문 강사가 발효식품의 원리와 전통 장류에 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학교급식 재료 공급 과정도 둘러봤다. 현재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해 급식재료를 납품받는 지역 내 학교는 143개교이며 쌀,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김치, 떡 등 7개 분야다. 성남시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가 정부미보다 비싼 친환경 쌀을 구매하면 그 차액을 100%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구매하면 일반 식재료와의 차액을 30~50% 지원한다. 성남시가 친환경 학교급식에 투입하는 예산은 우수 식재료 차액 지원비 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