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자연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및 폭염 예방대책 개선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기상 대응체계 확립, 재해예방 기반시설를 구축 등 재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및 폭염 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철저한 사전점검, 신속한 상황전파, 선제적 통제 등재난에 강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월미바다열차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대책안에 대한 마무리 논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제6차 자문위원회에서 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단기·중기·장기 추진계획을 세워 구체적 경영개선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자문위원과 공유했다. 또한, 운영개선, 콘텐츠, 관광·마케팅, 시설개선 등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추가 논의와 심도 있는 토의를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그동안 자문위원회의 통해 논의된 의견이 종합대책에 잘 반영됐다다”며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1·8부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이용객 증대 등 경영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와 공사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실현 가능한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를
(경인뷰) 인천시가 더욱 강력해진 고액 체납자 추적·징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군·구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오메가 플러스’ 전담반를 구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 전담반은 이달 서울, 경기 등 인천 외 지역에 현장 출동해 바퀴잠금·견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합동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메가 플러스’ 전담반은 시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군·구 공무원들까지 확대한 것이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 체납정리 활동을 하는 전담반으로 지난 3년간 276억원을 징수했고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1,474명에게 10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징수반 확대와 함께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신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악의적 고질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징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군·구에도 전파해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길 재정기획관은 “현장중심의 맞춤
(경인뷰) 인천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납세자들이 세금 고충이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재능기부 서비스다. 주요상담 내용으로는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자녀에게 현금 증여 시, 세금 부과 관련 등이다. 2016년 제도 도입 시 705건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약 2천여 건의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마을세무사 10명을 늘려 총 68명을 위촉했다. 시는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세무사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외벽과 자치단체 소식지,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하고 지역 축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군·구와 협업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세금 설명회 개최, 무료 세무상담 등
(경인뷰) 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이 올해보다 3천억원 증가한 5조 3천억원, ▲보통교부세는 300억원 증가한 8,900억원 이다. 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 4,851억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원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인 서울, 경기도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부산보다도 높았다. 이는 인천의 교통확충과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 동력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때문에 시는 인천의 산업이 부흥해야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국비확보 발굴 보고회를 3회 이상 개최해, 민선8기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시책 사업을 마련한다. 인천 경제 성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기술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전략산업 분야도 발굴한다. 또한, 철도망 구축, 혼잡도로 및 정주여건 개선,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재정사업 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평가 결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개선한다. 인천시가 효과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재정사업평가는, 5억원 이상 투자사업과 1억원 이상 대행사업, 1,000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이 대상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평가하고 결과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그 간의 평가방식 과정은 사업부서 자체평가 후, 예산담당부서의 확인 ·점검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확정을 거치는 절차로 형식적 평가와 선심성 예산 편성 등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따라서 시는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기존 사업부서 중심의 자체평가에서 외부 전문기관 평가로 전환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평가는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로 구분하고 서면평가, 심층평가, 담당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기존에 3개 단계에서 5개 단계로 세분화하고 ‘우수’이상의 등급을 받은 사업은 원칙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거나 지속사업 대상이 된다. 또한 ‘미흡’ 사업은 예산삭감 비율을 기존 10% 이상에서 최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2024년 4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주민등록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다. 〔단, 독립유공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제한 없음〕 시청 보훈정책과로 신청하거나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단말기를 배송받을 수 있다. 단말기는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유용수 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 증진
(경인뷰)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 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 5천 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과 조명, 소리와 함께 동적요소를 연출해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하고 조형물들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애뜰광장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들을 활용해 사계절 정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향기로운 봄꽃으로 가득한 애뜰광장에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의 주거복지와 거주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Station-J’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 유도와 거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관개선과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향상을 위해 호당 1,241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4월 22일까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공건축가, 집수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 및 현장점검단의 평가를 거쳐 15호 내외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의 일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7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점농어 방류를 비롯해 올해는 꽃게, 갑오징어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강화군·옹진군·중구 해역 등 서식 환경이 적합하고 관련 어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를 이어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다양성을 품은 포용 도시, 국제도시에 발맞춰 시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 ‘굿모닝인천’은 1994년 ‘내 고장 인천’으로 창간해 지난 30년 동안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시민의 잡지’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올해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인구 300만명과 함께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인천 시대를 연 것을 고려해, 외국인 시민이 시정 소식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굿모닝인천’의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번역 제공 언어는 관내 국적별 거주 인구수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총 5개 언어다. 서비스는 이달 펴내는 통권 364호의 주요 기획 기사부터 시범 적용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기획 기사에 새겨진 큐알 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원문과 동일한 내용을 인공지능 번역과 정
(경인뷰)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브랜드명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 공모와 대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다. 인천하늘수의 공식 로고는‘하늘수’글자에서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