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4월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모두 지하에 설치돼 있다. 지상에는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같은 주민편익시설과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을 비롯해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 등의 공원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역발상을 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센터 50m 거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바로 옆에는 스타필드가 위치해 있으며 당초 건립 당시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주민들과
(경인뷰)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휴’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이미 살롱콘서트 ‘휴’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알찬 라인업 구성을 위해 공연기획자 이진우가 프로그래머로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과 라이브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2024 살롱콘서트 ‘휴’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화제로 떠오르는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와 더불어 음악시장의 다변화와 지역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로컬 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하루의 무대로 소박하게 시작하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며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며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에는 87.04%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낮아진다. 지난해의 경우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중구의 한 주택에는 보험금 약 1,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한 해 동안 총 32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개별보험 가입은 7개 민영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에 발생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혁신육아복합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4월 2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센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수했다. 앞서 3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교수, 업무 관련자 등 20여명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그동안 도출된 사안의 최종점검 및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부평구 부평동 663-41에 연면적 9,538㎡의 규모로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개관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338억원을 투입된다. 아이사랑 누리센터에는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야외 물놀이·지진체험장, 영유아 실내놀이 체험관, 전시시설, 돌봄시설, 유아도서관 등이, 공공산후조리원에은 산모실, 휴식공간,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혁신육아복합센터 운영을 위한 구체적 설립 컨셉과 조직구성 및 운영관리 방안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주인천 페루명예영사 임명과 함께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페루는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 됐다. 내년 한국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도 매우 기대되고 특히 인천이 한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만큼 개최 도시 후보지로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페루는 인천을 관할하는 페루명예영사를 임명할 예정이며 향후 인천과의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이자, 정상급 국제행사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국제도시로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피력하고 “주인천 페루명예영사 임명이 앞으로 인천시와의 교류에도 큰 가교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
(경인뷰)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에서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5일‘그림책의 이해’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에 운영되는 ‘디즈니 샌드아트’, 4월 13일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초등 문해력 공부 혁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김성우 작가와의 만남‘누구나 할 수 있는 해 본 적 없는 달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4월 17일과 18일에 운영되는 ‘그림책은 살아있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잠시, 멈춤’과 4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특강‘유니버설 북아트’가 준비돼 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3일 진행하는‘나만의 차별화된 글쓰기와 책쓰기’를 비롯해,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특강과 행사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지원 한도도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고가의 농기계를 소정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임대사업과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사용횟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기계화로 농업노동력을 절감해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 관내에서 영농을 해야 하며 농업인이 직접 임대사업소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기계를 3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형농기계 임대 시 운송비 지원금 신청서와 운송 확인서를 제출하면 회당 최대 12만원까지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운송비 지원 확대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운영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로 지정됐다. 국무조정실은 중앙 청년지원센터와 군·구 청년지원센터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후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 청년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며 국가·지자체·민간 등의 청년정책 정보를 종합·체계화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유유기지 인천’을 제물포스마트타운에 2017년 처음 조성한 후, 지난해까지 미추홀구와 남동구를 제외한 8개 군·구에 청년공간을 구축했다. 이번 지역 거점 청년센터 지정으로 인천에는 청년공간 8개소와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군·구 지역센터를 아우를 수 있도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기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밀도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개 모기 조사 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과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주의보 · 경보 발령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대와 지속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채집 지점을 12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고 채집 장비도 기존에 사용했던 유문등에 비해 더 많은 모기 종과 개체수 채집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발광다이오드 트랩으로 바꿔 사용할 예정이다. 모기밀도조사사업은 7일 동안 채집된 모기를 주 1회 수거해 모기종 분류 및 동정을 통해 개체수 밀도 변화와 모기 종별 증감 추이를 조사하며 이러한 모기밀도 결과는 매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갖춘 이곳 인천에서 APEC 정
(경인뷰) 인천광역시 공무원들이 4월 1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근절 선언식에서 폐기물 감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해 열린 이날 선언식에는 시와 공사·공단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대표 2명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실천해야 할 선언문을 낭독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청사 내 개인컵 사용, 회의 시 다회용품 사용 등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해 1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1회용품 감축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은 공공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회용품을 줄이는 문화가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친환경 자원 순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인천시 1회용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