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19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뫼골놀이공원 등 10곳을 노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선정에 앞서 2023년 상반기에 노인보호구역 지정 대상지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교통공단,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과정을 거쳐 노인보호구역 신규 10곳을 결정했다. 신규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은 뫼골놀이공원 서부동놀이공원 방죽공원 신대리경로당 평화돌봄주야간복지센터 다사랑재가복지센터 현대아파트경로당 신트리공원 대갈경로당 부광노인대학 등이다. 구는 신규로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에 2024년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통합표지판,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차량운행 속도제한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노인보호구역 10곳을 포함해 총 49곳의 노인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는 부평구 내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주 5일분의 밑반찬 도시락을 개별 배송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 지원과 사업 홍보 협조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 협조를 약속했다. 이로써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1년간 밑반찬 도시락을 총 1만 3천200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의 결식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일반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116개 기업과 85개 지자체, 약 30만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을 비롯해 2023년 위원회 성과와 정책과제 실행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 공무원은 최우수 양희구 주무관 우수 김보아·모상호 주무관 장려 김승금·이은정·조안나·최애희 주무관 등이다. 위원회는 올 한 해 총 26차례의 분과 회의와 2차례의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제안 검토 및 자문안건 논의 등을 통해 부평 미래발전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과제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름다운 야경,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 불용의약품 등 회수 활성화 기부채납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 등 총 8건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책과제에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부서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장동민 2020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경인뷰) 부평구 공직자들이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부평남부체육센터 준공’을 금년도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 부평구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부평 10대 희망뉴스’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토대로 삼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0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 후보 목록은 1차로 구청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30개를 선정한 뒤, 2차로 지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차장 품은 신트리공원, 구민 여가생활에 이어 주차난 해소 기여’가 전체 응답자 1,007명 중 722명이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남부권역 구민 건강 책임질 부평남부체육센터 준공’은 607명으로 2위, ‘2023년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가 52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기록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지난 9월 준공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차장은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천727㎡를 활용, 155면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15일 근산유치원으로부터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74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근산유치원의 원아들이 가져온 물품으로 진행된 ‘근산장터’의 수익금이다. 근산유치원은 지난해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치원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원아들이 직접 동에 수익금을 전달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순옥 유치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근산나눔장터에서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참여하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영이 동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에 크게 감동했다”며 “작은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그 어떤 후원금보다도 뜻깊은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 15일 해바라기 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과 어린이집 직원 후원금 등 총 90만3190원을 전달받았다.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연초에 저금통을 나눠주고 있으며 아이들은 각자 저금통에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연말에 기부하고 있다. 이은자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아껴쓰는 습관도 배우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는 자연스럽게 동전을 모으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영숙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고 이런 경험이 어른이 돼서도 나눔의 밑거름이 되기에 참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온세계교회에서 ‘송년 음악회 & V 사랑 합창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에서 V 사랑 합창단 단원과 함께 찾아가는 노래 봉사활동을 준비하던 중 한 해의 마무리를 하나된 음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자체 회비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V 사랑 합창단은 올해 주민총회 결정 사업으로 노래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 34명이 모여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춘시스터즈 식전공연 올해 동 자생단체 활동영상 시청 V 사랑 합창단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사전 공연을 펼친 청춘시스터즈는 올해 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올해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문화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열심히 연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결속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주민에게 문화 향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영남 동장은 “사랑 합창단의 노래로 주민들의
(경인뷰) 부평구가 18일부터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달 5만원씩 내년 1월부터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참전유공자확인원, 혼인관계증명서 등의 증빙서류와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한 후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다른 보훈대상자들과 달리 법적으로 수당이 승계되지 않는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인천광역시부평구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수당 지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에 신설한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십정2동, 부평2동, 갈산1동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새로 지정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의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치매 바로 알고 이해하기 교육 치매안심센터 역할 및 서비스 안내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이날 제안된 의견은 새로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본래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는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산1동, 십정2동과 올해 신규 지정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5일 청천동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인생학교 수료자 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10기까지의 학습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서로 성과와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아직 우리가 못해본 게 있다니’를 주제로 인생학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토의와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5060 부평인생학교는 부평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생N모작을 준비하는 5060세대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기수 2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 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구민께 5060 부평인생학교가 마중물이자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생학교 졸업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5일 부평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 12명은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부평구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정례회를 방청하며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이해와 민주 시민의식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평소 낯설었던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의회 체험을 통해 아동도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책결정 과정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아동참여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지역 아동 27명을 제1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올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벌여왔다. 구는 내년 2월 중 제2기 아동참여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18일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0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실시해 우수 공동주택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택에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되는 평가제도이다. 구는 공동주택별 전년 대비 3%의 감량률을 목표로 지난 4~10월 7개월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전년대비 감량률, 홍보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 결과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약 7.8%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공동주택 1~8위에는 십정동보 삼산타운1단지 삼산타운2단지 부개주공6단지 부평동아1단지 서희스타힐스 부평센트럴 부개역코오롱하늘채 부평욱일아파트가 선정됐다. 구는 해당 공동주택에 포상물품을 순위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하고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