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25일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07㎞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58.02%로 계획공정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종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을 찾아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실태를 살폈는데, 1936년 개교한 이 분교는 현재 전체 학년의 학생이 15명이다. 또 장봉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인 장봉리를 방문해 피해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살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심청 이야기” 공연이 오는 4월 18일 목요일 19시부터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되는 4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판소리 귀명창(판소리를 할 줄은 모르더라도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판소리 명창의 경지에 이른 사람) 100사람을 모집한다. '심청 이야기'는 판소리 보급과 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단법인 우리소리와 MOU협약을 체결하여 인천 지역 내 전통예술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에게 뛰어난 전통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을 진행하는 소리꾼 김경아 명창은 한국판소리 보존회 인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20년 이상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 제24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효’를 주제로 한 ‘심청가’는 뛰어난 음악 구성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청중도 참여하는 점에서 가치가 큰 판소리이다. 이번 '심청 이야기'는 판소리 완청(完聽) 형식으로 4월 18일 곽씨부인 죽음 이야기, 5월 16일 심봉사와 심청의 동냥이야기, 6월 20일 심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새 학기를 맞아 2024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31억원을 쌀 공급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751개교 32만 1천여명에 강화산 무농약 쌀을 약 3,500톤을 직접 구매·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대규모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과 그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거쳐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각 학교로 공급될 쌀에 대해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쌀 공급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학교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선 학교에서는 안전한 지역산 친환경 쌀 공급으로 급식의 질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반기고 있다. 생산 농업인들 또한 시에서 고품질의 우수한 친환경 쌀을 전량 매입해,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모범정책이라며 호평하고 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우수 농산물의 생산 기
(경인뷰)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가운데, 인천시가 주변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리·운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입체적 모델링을 통한 경관상세계획 수립과 거점개발 공간 발굴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된다. 정부는 국토종합개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1965년 경인지역을 ‘특정지역 제1호’로 지정했다. 경인고속도로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총연장 32㎞, 왕복 6차로로 1968년 12월에 개통됐고 주변 지역은 1977년까지 7개 공구로 나뉘어 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됐다. 경인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끌긴 했지만, 50년간 높은 방음벽과 콘크리트
(경인뷰)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적극적·온정적 행정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는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인천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 782명으로 전체 인구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환자는 20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 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실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9월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개항장 일대에서 ‘제1기 균형·창조·소통 핵심가치’ 과정을 수강 중인 시 및 군·구 8급 공직자 3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소속의 8급 공무원이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정으로서 인천시의 3대 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이해하고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 요령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주요 시정현장을 탐방해 보는 현장학습을 추가로 편성해 지난해보다 교육 기간이 하루 늘어난 4일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현장체험 교육은 크게 개항누리길, 월미공원, 한국이민사박물관 견학으로 구성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톺아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개항누리길 체험은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인천아트플랫폼 등을 탐방하면서 인천이 개항을 이루고 세계 속 도시로 성장할 수 있던 흔적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 일정인 월미공원에서는 인천시의 역점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현장에서 접하면서 인천의 역사적 중심지인 원도심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22일 우즈베키스탄 지적부청장 등 관계자 10명이 국가정보 통합 역량 강화 체계 수립을 위해 인천시 지적 및 공간정보 발전상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방문단은 인천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토지정보시스템, 지적측량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인천시 지적 및 공간정보 기반시설 구축과 업무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전망대 관람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둘러봤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방문은 인천시의 지적 및 공간정보 기반시설가 잘 돼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방문단은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콘소시엄이 수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주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인천본부 주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에 국내 선진기술을 전수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해빙기로 보고 이달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41개소와 대피소 126개소 등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배수로 정비, 사방시설 점검, 대피소 노후화 점검과 함께 산사태취약지역을 알리는 안내 현수막 게시, 대피소에도 안내판 부착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호우를 대비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리플렛 배포 등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장마 기간 경북 예천 등에서는 산사태로 13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인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다른 지역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선제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우기가 오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대피소·대피경로 전수점검과 시설 보완,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사전 준비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과 이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를 편성하고 대피취약자에게는 1:1 조력자를
(경인뷰)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박물관의 미공개 유물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 ‘새로운 유물, 새로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발굴돼 박물관에 들어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유물 중에서 학술·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다양한 주제에 맞게 선정해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올해에는 2023년 보존 처리 완료 유물, 조선시대 화폐, 고려시대 식생활 관련 유물, 신석기시대 농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3월부터 분기마다 총 4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 전시인 ‘병원에 다녀온 유물들’은 작년에 보존 처리를 마친 반달돌칼 등 유물 4점과 그 보존 처리 과정 등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상태가 좋지 않은 유물들이 보존 처리를 거쳐, 깨끗하고 튼튼한 모습으로 변해 박물관에 돌아오는 과정을 마치 유물이 병원에 다녀온 것처럼 표현했다. 보존 처리를 주제로 한 전시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보존 처리 과정과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유물 보존에 관심을 두게 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은 전시 ‘병원에 다녀온 유물들’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검단선사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트랙터, 경운기 등의 도로 주행에 의한 교통사고와 농기계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기계 종류별로 총 4회 실시하는 과정으로 관리기·경운기·트랙터·굴착기 등 주요 농기계 운전 방법에 대해 배우고 교육생이 직접 농기계를 운전해 볼 수 있도록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초빙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신청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이 기계화되면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155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인천지하철 1·2호선 객실 오염도 검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내공기질 검사는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15개소,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4개소, 업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6개소와 대중교통차량인 인천지하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개를 검사하며 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차량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운행 중 객실 내 혼잡 시간대와 비혼잡 시간대 실내공기질을 모두 검사해 권고기준에 맞게 관리되는지 확인한다. 또한, 검사대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이 수록된 안내지를 배부해 주기적인 환기 등 실내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실내공기질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올해 인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4개 직종 211명의 선수들이 모여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자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한 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우선 채용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전국대회 입상한 인천 선수 중 3명이 올해 HD현대인프라코어에 최종 채용 확정되기도 했다. 또한, 개최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와 ‘함께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데이’를 개최한다. 경기 시구 및 시타, 프론티어 스퀘어 행사 부스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네컷사진, 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