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자녀도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MAU 기준) 순위에서 부동의 1위였던 ‘카카오톡’이 2위로 밀려나고 ‘유튜브’가 1위로 등극한 바 있는데, 과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무엇일까. ▲ 자녀 스마트폰 안전 지키미 앱 ‘아이빌리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 동안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총 사용시간과 앱별 점유시간을 분석했다. 기존 MAU 집계는 한달에 단 한번 접속한 사람과 상시 이용하는 사람이 동일하게 1인으로 집계되는 문제가 있었다면 이번 통계는 MAT 기준으로 집계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오랩스(대표 김호돈)는 자사의 자녀 스마트폰 안전 지키미 앱 ‘아이빌리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 동안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총 사용시간과 앱별 점유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아이빌리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간 사용시간 기준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기존의 월간 사용자수(MAU)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월간 사용 시간’(MAT) 기준 집계로, 설문이나 구글·애플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앱 이용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지속가능성 존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의 AI, 스마트싱스,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최고의 화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여준다.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 메디힐, ‘빤쮸토끼’ 협업 에디션 출시 및 팝업스토어 진행…더현대, 명동 장악 [사진제공=메디힐] No.1 마스크팩&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인기 캐릭터 ‘빤쮸토끼’와 콜라보레이션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더현대 및 명동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빤쮸토끼’는 대충 그린 것 같은 B급 감성의 키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토끼가 계속해서 불운한 일을 안타깝게 겪는 독특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인기 캐릭터인 ‘빤쮸토끼’는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에 있으며, 1020 여성을 중심으로 SNS에서 약 126만명에 달하는 높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힐은 △베스트셀러 패드 3종(마데카소사이드, 티트리, 콜라겐), △더마 시너지 랩핑 마스크 2종(모공탄력, 흔적토닝),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코팩을 빤쮸토끼와의 협업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했다. 패키지 전면에 빤쮸토끼 캐릭터로 귀여움을 더해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한편 ‘빤쮸토끼’ 스티커, 거울 키링, 헤어롤, 파우치 등 다양한 구매 사은품도 증정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샌드박스 소속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할인해주는 ‘Trip to 로카(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함께 지난해 7월 출시한 Trip to 로카는 기본 혜택으로 지난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2%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은 Trip to 로카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카드 플레이트에는 빠니보틀 일러스트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실적에 관계 없이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6월 30일까지 Trip to 로카(AMEX) 및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할인 한도 없는 3.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월 31일까지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한정 해외 1.5% 결제일 할인이 추가돼,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할인 한도 없는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rip to 로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몽골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만 6년 만에 첫해 대비 점포 수가 무려 2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점포 수는 △2018년 26점 △2019년 55점 △2020년 86점 △2021년 157점 △2022년 211점 △2023년 230점 △2024년 245점(1월 7일 기준)이며, 몽골 점포 수는 △2021년 34점 △2022년 112점 △2023년 268점 △2024년 273점(1월 7일 기준)으로 현재 해외 총 GS25는 518점까지 확대됐다. 진출 첫해인 2018년과 비교해 보면 점포 수가 무려 20배나 커진 셈이다. 해당 기간 GS25는 베트남에서 5년 만에 남부 베트남 기준 점포 수 1위를 달성했다. 몽골에선 250호점을 28개월 만에 오픈하는 등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자랑하며 3년 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이달 초에는 베트남과 몽골을 합쳐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하는 금자탑도 쌓아 올렸다. GS25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결로 떡볶이, 카페25, 치킨25 등 K-푸드를 현지에 융합한 식(食)문화
기아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 기아 EV9 기아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SUV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인 EV6와 EV9이 연이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 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왼쪽부터 현대차, 슈퍼널, 기아 티저)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
▲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 전경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7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청년 일 경험 기회 3만개를 창출한다. 코이카는 ODA 사업에서 해외봉사단, 해외사무소 청년인턴, 코디네이터 등 청년 일 경험 기회 확대와 역량 있는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골자로 하는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Youth Initiative)’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정부의 청년 정책*에 발맞춰 더 많은 청년에게 ODA 사업을 통해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전 세계를 무대로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새 정부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범정부 계획 발표(2022년 10월 26일) 이에 따라 코이카는 코이카의 대표 해외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해외봉사단, 해외사무소 청년인턴(영프로페셔널) 및 코디네이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강화하는 한편, 참여자 수도 2027년까지 누적 3만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투트랙(일반·프로젝트) 개편 △대학생 해외봉사 기회 확대 및 참여 여건
▲ 공차코리아, 갑진년 새해 첫 ‘딸기 신메뉴 3종’ 출시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STRAWBERRY BLOSSOM’을 테마로 ‘딸기 블라썸 밀크티’, ‘딸기 블라썸 스무디’, ‘딸기 바닐라 쥬얼리 밀크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달콤한 딸기 과즙과 4시간마다 직접 우려낸 향긋하고 신선한 공차 오리지널 티 베이스를 조합해 제철 딸기의 맛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밀크 푸딩 토핑으로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딸기 블라썸 밀크티’는 새콤달콤한 딸기 과즙에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와 얼그레이티를 조합한 시즌 한정 딸기 밀크티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밀크 푸딩 토핑을 더해 달콤한 딸기의 풍미를 배가시켰고, 짭조름한 밀크폼으로 완벽한 단짠 밸런스를 자랑한다. ‘딸기 블라썸 스무디’는 자스민 그린티가 블렌딩된 스무디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밀크 푸딩, 밀크폼을 조합 스무디다. 딸기의 상큼함에 향긋한 자스민 꽃 향이 더해져 더욱 싱그럽고 상쾌한 맛을 선사한다. 자스민 그린티 스무디와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12월 중순 시작된 기습 한파로 기모 및 아우터 등 겨울 의류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23-2024 FW 컬렉션 화보 특히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영하 17도까지 떨어진 3주 차에는 기모 제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39.3% 증가했다. 스테디셀러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 레깅스’와 ‘젤라 인텐션 하드플러피 기모 레깅스’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54.4% 급증했다. 젝시믹스는 FW 제품 라인에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월동준비에 나선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데일리룩과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며 사랑받고 있다. 우먼즈라인에서는 넉넉한 핏으로 편하게 착용 가능한 부츠컷이나 테이퍼드, 와이드 디자인의 팬츠와 레깅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젤라 인텐션’ 라인의 기모 부츠컷 팬츠나 와이드 트임 팬츠, ‘스트레치 밴딩 기모 슬랙스’ 등이 손꼽힌다. 맨즈라인에서는 조거팬츠와 슬랙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으로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 ▲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의 시운전 모습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금)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는 등 LPG·암모니아운반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35억달러로 세웠다.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접속 및 시험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입찰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400kV는 쿠웨이트에서 사용하는 최고 전압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 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