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윤화섭 시장과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채성완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회장, 김영숙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따른 인력수급 문제 등에 대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안산시 방역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와 고용부 안산지청은 논의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윤화섭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안산의 미래”며 “관내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선부3동 지역은 많은 민원수요에도 불구하고 무인민원발급기가 없어 주민불편이 컸지만, 이번 신규 설치로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설치로 선부3동 주민들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가족관계등록부·제적부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18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 등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자격은 만 3개월~12세 이하의 아돌돌봄이 가능한 안산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제조스튜디오에서 청년창업 등 성장단계의 창업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출시 등 각종 제조기술지원을 받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산업용 3D 프린터, X-ray 검사장비, 센서신호 계측장비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 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관내 제조 창업기업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 등의 지원을 받도록 마련됐으며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제품 시험 생산 등도 돕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청년창업 등 창업기업으로 국내 시장판매 및 해외시장 수출 목적의 동작시제품 제작과 시장출시 제품화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기업은 이달 18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세부지원 절차는 1단계 동작시제품 제작 지원 후, 성장단계에 따라 시장출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제품화 역량이 있다고 판단된
(경인뷰) 안산시는 이달 20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주 연장된다고 7일 밝혔다. 연장조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자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연장되는 강화조치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6명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다. 또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 및 2그룹 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 유지하고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11종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70%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및 실내 환기 자주하기,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소비자들이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사경은 중복단속을 지양하기 위해 양 구청 관련부서와 정보를 공유해 기존에 점검한 음식점은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부패·변질된 원재료 등 보관·사용·판매여부 작업장 청결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등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할 예정이며 중대 사안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은 주로 비대면 형태로 소비가 이뤄져 자칫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번 단속으로 다수의 양심 있는 영업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달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심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단속이 강화된다고 4일 밝혔다. 이전에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지난달 28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앞으로는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도 총 주차면수의 5% 이상을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단 기존 아파트 등의 경우에는 2% 이상을 설치하면 되고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 시행 후 최대 3년까지 유예기간을 둔다. 또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주택 내에서의 충전시설 방해행위도 과태료 부과대상에 포함됐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행위, 친환경차가 일정시간 초과해 충전하는 행위는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회사에 재학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이며 활동분야는 교육, 사회참여, 문화예술, 스포츠 등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시는 청년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동아리 또는 소모임을 새롭게 결성하고자 하는 ‘별별’ 10팀과 1년 이상 지역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별의별’ 15팀 등 총 25팀을 선정해 각종 운영비 등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비대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자문회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BHI㈜, ㈜포스코,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한전KPS㈜, 안산도시개발㈜ 추진단 등 관련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수소시범도시 추진단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 이송용 용접배관의 안전성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시스템 수소경제 이행 정책 현황 수소도시 안산 적용 기술 및 과제 등 수소시범도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시범도시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수소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내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많은 청소년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61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계도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진행된 단속은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6명으로 구성된 시 특사경은 청소년 고용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음란물 등의 유해물 판매·대여 출입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모두 17개 업소에서 종업원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출입명부 작성 안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한 계도활동을 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재발이 확인 될 경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단속에 적극 협조해주신 사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법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평일에 백신접종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3차 접종하는 미등록 외국인이 관리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전산시스템 조회를 통해 기본접종 완료 여부와 접종 백신의 종류 등을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백신접종이 어려웠던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들의 백신접종 편의도 높인다. 시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원곡동에 설치돼 외국인 3차 접종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로 발생하는 시점에 3차 백신 접종은 감염 및 중증예방에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다양한 백신접종 편의 지원을 통해 접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작년 첫 추진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작년 6월 시행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은 카드 한 장으로 환승기능은 물론 관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원,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약 2만2천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분기별 평균 이용금은 지원금의 절반보다 조금 많은 수준인 2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사업 시행 이후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11월 이용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6%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이용시민들의 47.3%는 연간 16만원의 지원금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57.1%는 무상교통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의견과 상록·단원노인지회 의견을 수렴해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