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오는 5월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고자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추진단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희망나기 운동본부, 작은도서관협회, 문화재단, 예총, 문화원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행사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14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 광명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종 공연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을 운영해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사를 마련해주고자 이번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비대면, 소규모, 권역별
(경인뷰) 광명시는 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4일 정부에서 발표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수도권 서남부권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을 위해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384만평에 7만445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3배 규모의 공원, 녹지,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충분한 자족시설용지 확보, 대도시 규모에 맞는 광역교통대책 수립,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 원주민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 지역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추진 등 우리 시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시·도의원에게 공동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는 4년 전 보금자리 주택지구 추진 경험이 있어 잘 추진하리라 믿으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창구를 설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시
(경인뷰) 광명시는 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341대를 보급한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일부터 제조사 대리점을 통해 계약 후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모델별로 상이하며 최대 전기자동차 1,300만원, 전기화물차 2,300만원, 전기굴착기 2,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3,250만원, 어린이퉁학차량 LPG전환 차량은 700만원 지원한다. 특히 시는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 초소형자동차 시비 보조금을 2020년 250만원에서 올해 500만원으로 확대해 수도권 최초로 파격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 2월 17일 초소형 전기차량 제작사인 캠시스, KST일렉트릭과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체별 프로모션과 광명시내 AS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일반물량과 우선순위물량에서 법인·기관 물량이 추가됐고 전기화물차의 경우 중소기업 생산제품에 우선순위를 적용하는 등 지침 개정 사항이 반영됐다.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할 경우 국비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신청할 경우 보조금 지원 단가의 국비 10%가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개발법 제28조 규정에 의해 환지계획을 작성하고 같은 법 제29조의 규정에 의거 환지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환지계획에 대해 공람을 실시하고 이번 환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환지계획 수립으로 그 간의 행정계획 단계가 마무리 되며 오는 3월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 실행단계로 돌입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는 대리인을 지정해 열람해 주시기 바라며 공람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를 개강했다. 도시재생 주택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주민 30명이 참여한다. 수업 내용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주택협동조합, 공동체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주택 정비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검토 및 주민합의체 구성을 추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크숍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의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고 원주민들이 내몰리지 않아 주민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방식이다. 광명시는 지난 해 도시재생 주택학교 1기를 운영해 14명이 수료했으며 사업성검토 등 교육과정을 통해 광명3동 지역에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지를 발굴한 바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자 중 일괄지급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2021년 지급분을 최대 100만원까지 한 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소득재산과 무관하며 취업자·해외유학·군복무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 후에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며 1분기 대상자 중 작년 2, 3, 4분기에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은 소급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소급분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추가신청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신청 현황과 합격여부는 잡아바 사이트 우측 상단의 신청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로 신청을 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14일부
(경인뷰) 지난 해 전 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한 광명시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7개 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17개 동 동장·주민자치회 회장·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홍보영상 시청, 2021년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계획 안내, 각 동 주민자치회 진행사항 보고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광명7동이 타 동보다 한발 앞서 주민자치회를 출발했는데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례, 세칙 등 제도가 잘 만들어져야 하고 잘 만들어진 제도를 공론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이 관여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 동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순 철산2동 주민자치회 간사는 “분과구성, 세칙, 회칙 개정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천천히 정확하게 가려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회의, 워크숍, 교육 등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하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시작한 주
(경인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 임대료 등 경영자금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55억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임대료 지원 사업으로 임차소상공인에게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그 외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제외된 소상공인을 위해 3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는 2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온라인 신청은 2020년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수급자 약 1만개소가 대상이며 해당 소상공인에게 문자 안내와 신청일 기준으로 3일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신청은 2020년 광명시 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지 못한 신규 신청자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7일 이내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지원 외에도 광명시는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
(경인뷰) 광명시는 공직자, 산하기관, 위탁기관, 보조금 지원 단체 대상 ‘性비위 근절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성비위 관련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로 이번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광명시는 사건 발생 즉시 성비위 사건의 가해자는 직위해제, 승진인사 평가 시 무조건 배제, 복지포인트 전액 미지급, 성과연봉 전액 미지급 조치하고 성비위 공직자 및 처리사항에 대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자의 신속 신고를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 ‘성희롱신고 광명시청직원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 가능한 ‘24시간 신고 체계’를 운영한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가·피해자 즉시 공간분리, 상담과정에서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비밀유지 의무,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등의 2차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엔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조치로 사건이 종료되지 않고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는 데에는 그 조직에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기관을 상대로 하는 민사소송이 진행되는 바, 사전 예방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경인뷰) 광명시는 2일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관내 어린이 가정에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에서 최초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2020년 2,583명의 초등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2,700여명의 어린이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도시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시민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민선7기 12개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2017년 무상급식 완료, 2018년 지자체 최초 중, 고생 무상교복지원, 2019년 지자체 최초 고3학생 무상교육지원을 실현했다.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160억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광명시민의 차별과 소외 없이 다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를 실현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와 시민의 학습권 보장은 민선7
(경인뷰)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정월대보름 사랑의 오곡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갖가지 나물과 오곡찰밥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30명의 가정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직접 방문·전달했다. 보름음식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주어 고맙고 덕분에 올 한해 무탈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대보름 음식을 준비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광명4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경인뷰)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제도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관내 무주택 취약가구에 임대보증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대상 가구는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주해야 하는 가구로 LH에서 긴급주거지원을 받았으나 금융권에서 전세금 대출이 어려워 본인부담금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주민자치회에서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영주차장 수입금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걸친 위축된 분위기에 겨울 추위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성금이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가정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에 있는 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