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8월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에서 주관하는 K-City Network 사업인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6월 국토교통부와 KIND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위해 선정한 2023년 K-City Network 사업 중 하나로, 관광에 특화된 우만의 도시 특성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도시개발을 위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일엔지니어링, 한아도시연구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삼정회계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우만의 관심 사항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우크라이나 거점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도시계획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발전전략을 제안했고 8월 23일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우크라이나 우만시를 스마트시티로 재건하기 위한 개발여건 분석 △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 재원 확보 방안 수립 △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등이며,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
▲ 현대로템 서보 프레스 현대로템이 초대형 차량용 프레스 설비 실물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2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 공장에서 차세대 프레스인 ‘서보(Servo) 프레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내외 14개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보 프레스 라인 구동 과정과 이송 장치(SHIFT) 등을 둘러봤다. 프레스는 블랭킹(Blanking)·피어싱(Piercing)·굽힘·성형(Forming) 등의 공정을 거쳐 금속을 성형하는 기계로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와 압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 서보 프레스는 자체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서보 모터에 의해 구동돼 강판의 형상을 결정하는 슬라이드의 속도나 위치를 제어해 최적의 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성형 구간에서 저속으로 운영해 정교한 가공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접촉 시 충격을 완화시켜 품질과 생산 유연성이 증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보 프레스는 기계식 프레스와 달리 적용되는 힘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곡선이 많은 자동차의 외부 차체를 이루는 강판을 찍어내는 데 유용하다. 현대로템은 알루미늄 등 성형이 어려운 품목 대응을 위해
▲ 삼성전자의 푸드 통합 플랫폼 ‘삼성 푸드(Samsung Food)’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食)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통합 플랫폼인 ‘삼성 푸드(Samsung Food)’를 내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선보인다. 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해 더욱 쉽고 편리한 조리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푸드는 강력한 레시피 검색과 저장 기능을 갖춰 레시피 탐색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나 앱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16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기본 제공하며, 사용자가 관심 있거나 저장하고자 하는 레시피는 삼성 푸드에서 제공하지 않더라도 ‘나의 레시피’에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푸드 AI’ 기술이 접목돼 개인별 음식 선호와 원하는 영양 균형 수준, 음식 종류 기반의 맞춤형 레시피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육식 메뉴를 고기 없이 조리할 수 있는 비건(Vegan) 레시피로 변경
▲ 하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를 진행한다. 하림은 색다른 닭고기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림 닭고기의 우수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북채와 정육으로 만드는 세계 닭요리 레시피를 선보인다. 토마토와 다양한 야채로 감칠맛을 살린 ‘스페인식 토마토 닭조림’과 달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대파 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닭튀김’이다. 클래스 메인 재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하림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연실록’ 닭고기 제품이다.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은 동물복지를 준수한 환경에서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닭의 뼈를 발라낼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는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한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육질이 더 신선하고 촉촉하다. 하림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는 △9월 16일 잠실점 △9월 23일 청량
▲ 일룸 모듈 소파 밴쿠버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라이프스타일·취향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 가능한 ‘밴쿠버’ 소파와 ‘업 모션 테이블’을 제안한다. 영국의 트렌드 분석 기관 ‘트렌드 바이블’이 발표한 ‘2024 메가 트렌드’에 따르면, 전통적인 가족 구성 형태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가족(The Hybridized Home)’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구·가전 업계도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 구조와 가족 생애주기의 변화를 반영해,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멀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일룸은 인테리어 효과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제품을 제안한다. ‘하나의 소파, 다양한 라이프’ 모듈 소파로 완성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일룸 ‘밴쿠버’ 소파 가족 구성원들이 각기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졌더라도, 거실은 가족들이 모이고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특히 소파는 거실 분위기의 중심을 잡아주며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거실의 역할을 정의하기도 한다. 이때 다양한 방식으로
▲ IDEA 2023에서 금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N 비전 7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사용자 혜택·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상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N 비전 74’로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N Vision 74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거머 줬다. N 비전 74는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 랩(Rolling Lab)으로,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정신을 이어
▲ 2023 IDEA 수상작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 이성호)가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전쟁기념관에 선보인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로 2023 IDE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디스트릭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 전략, 브랜딩, 디지털 상호작용, 환경 디자인,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는 디스트릭트와 전쟁기념관이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으로, 디스트릭트는 전쟁기념관 내에 위치한 거북선 뒤로 격랑의 파도를 담아낸 미디어아트를 제작·배치함으로써 7년간의 지난했던 임진왜란을 재현했다. 디스트릭트는 당시의 궂은 날씨와 높은 파도 등을 관람객의 시점에서 구현하고,
▲ 동원F&B의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동원F&B가 식물성 캔햄 시장에 진출한다. 모든 종류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대체육의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MyPlant)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200g, 5280원)은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인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국내 식물성 캔햄 가운데 칼로리(175kcal, 100g)가 가장 적다.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과 비교했을 때도 칼로리가 40% 이상 적어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에 적합하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에는 동원F&B가 기존 동물성 캔햄인 리챔을 20년간 제조·생산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담겼다. 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도록 2018년 독자 개발한 원료인 ‘디솔트’ 기술력을 적용해 캔햄 본연의 맛을 그대로
▲ GS샵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의 ‘MD가 직구한다’ 방송 장면 GS샵이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가 상품 선정부터 고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 샤피라이브는 6월부터 ‘MD가 직구한다(직접 구한다)’라는 프로그램을 파일럿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이 샤피라이브에서 구매하고 싶은 뷰티 상품을 댓글로 요청하면 MD가 해당 상품을 확보해 판매하는 방송으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상품 선정 단계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적은 고무적이다. ‘MD가 직구한다’에 달린 고객들의 상품 요청 댓글은 3100여 건에 달하고, 방송 평균 매출은 일반 뷰티 방송 대비 2~3배 수준으로 높다. 방송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채팅 건수도 800~1000건으로 타 방송 대비 2배 수준이다. 고객 요청이 많은 상품 위주로 선정해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6월 중순과 7월 말 진행한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방송이다. 일명 갈색 병으로 불리는 이 상품은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6월 방송에서는 39분, 7월 방송에서는 30분 만에
▲ 길드워2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를 북미·유럽에 8월 22일(현지 기준)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며, 201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타이틀이다.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는 길드워2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확장팩이다. 이번 확장팩은 베일에 싸인 ‘마법사의 탑(Wizard’s Tower)’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길드워2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길드워2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도 선보인다.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Skywatch Archipelago)’와 ‘앰니타스(Amnytas)’ 등 신규 맵 2종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Strike Mission)’ 2종 △비행 마운트(Mount, 탈것)의 신규 스킬 등이 대표적이다. 엔씨(NC)는 확장팩에 2024년까지 지
▲ 발전용 스팀터빈 제작에 사용되는 로터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로터는 터빈, 발전기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기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는 원통형 제품이며, 무게는 17.5~37.0톤, 직경은 0.95~1.28m, 길이는 6.1 ~ 8.5m의 대형 단조품이다. 이 로터에 다수의 블레이드를 부착해 스팀터빈을 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630°C급 로터가 적용된 스팀터빈은 올 6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보령신복합발전소에 첫 공급된다. 복합발전은 가스터빈을 가동해 전력을 1차 생산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열로 증기를 생산한 후 이를 통해 스팀터빈을 가동해 2차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주기기를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380MW급 초대형 제품으로, 복합발전 과정을 통해 생산한 증기가 620°C 고온이어서 기존 로터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강도, 내구성 이슈로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기존 로터에 맞추기 위
▲ 사진 LG CNS 제공 DX 전문기업 LG CN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이들 디자인상은 제품과 서비스의 UX(User eXperience)·UI(User Interface)뿐만 아니라 독창성, 창의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LG CNS는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IDEA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에서 1개의 본상(Finalist)을 연이어 수상했다. 수상작은 LG CNS가 설계·디자인하고 구축한 ‘곤지암 리조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LG CNS 모바일오피스(mOfficePlus)’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