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인근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구 무의동 등 도서 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고장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3회씩 13회에 걸쳐 300여 대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리 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에 방문해 수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2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는 필수”며 “농기계의 적절한 관리는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경인뷰)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월 27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그 동안 자문위원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람객 수요 창출을 위한 킬러콘텐츠 발굴, 월미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현실에 맞는 요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제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둔 회의가 개최됐으며 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월미바다열차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와 자문위원회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현실적인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월미바다열차 전반에 걸친 경영진단 결과, 시설 감가상각, 열차 수송능력 등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인 한계도 있다”며 “최대한 효율적인 월미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북아 최고의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4 해양·항공 물류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물류산업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시스템 등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 해운항
(경인뷰)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철도시설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개 노선 3개 구간으로 ▲행위신고 수리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구조물 균열 등 변형 여부 ▲기타 철도차량 안전 운행 저해 행위 여부 등을 분기별로 확인한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철도보호지구에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토석·자갈 및 모래 채취,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철도시설을 파손하거나 철도차량의 안전 운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는 행위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매년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동안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34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인뷰)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
(경인뷰)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의 중점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 목표액 5조 원보다 3,000억원이 증가한 5조 3,000억원의 국고보조사업과 보통교부세 목표액 8,900억원을 합한 국비 6조 1,9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계속사업의 연차별 국비 확보를 위해 국지도 98호선 도로 개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의 집행률을 점검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가 필요한 11개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으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소도시 조성,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 ▲인천신항 진입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군·구 주도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실무 협의·조정기구인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공식적인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환경국장이 주재하고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계획과 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군·구별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제시와 조정은 물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 군·구에서도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책임주체로서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물처리 대책 협의·조정 ▲군·구별 자원순환센터 설치 관련
(경인뷰)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을 만나 인천시 내 대규모 필지 조성 사업, 에너지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50억 달러 상당의 투자 의향과 상호협력을 요청받았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운영 및 상품 분야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OWI 파트너스가 인천시에 대규모 정부 주도 사업에 투자 문의를 하면서 이뤄졌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대표를 만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이 있으며
(경인뷰)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교육프로그램 ‘주말 N 박물관- 선사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교육 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는 가족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에 대해 학습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선사시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과 진행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어 선사시대와 관련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클레이를 활용한 드림캐처 만들기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9일에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6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박물관로 나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도 쌓고 선사시대에 대해 배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날의 협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했다. 퐁세의 “작은 별”, 몬티 “차르다시”, 본인의 작품인 “Will You Be My Home”를 협연하며 사랑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후반부는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작품들이 중심이 된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설을 줄거리로 하는 파야의 발레음악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과 그의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이고 화려하다고 평가받는 발레 “삼각모자” 제2모음곡을 들려준다. 더불어 향긋한 꽃과 달콤한 사탕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3월 29일까지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적절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