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충남 천안에서 ‘드림DAY 즐겁DAY 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에서 캠핑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가족 38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1박 2일간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우리 가족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 힐링캠핑 바비큐 파티 독립기념관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가족 여행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 캠프에서 가족 모두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길옥이 부평구 아동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캠프 생활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을 보냈기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4일 부평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78회 부평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인 및 단체 105개 팀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 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 주민 1천여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생활공예체험 도시농업원예체험 캐리커처 마술버스킹과 체험을 통한 부평희망이야기 나눔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유용 미생물 용액 배부 신중년일자리 안내 이웃소통방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봉사단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구민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운영된 부평나눔장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다. 올
(경인뷰) 부평구 갈산도서관이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오늘도 지구생각’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 10명이며 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대한 위기를 자각하고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바다생태계를 위한 실천 ‘비치코밍’을 이해하고 해변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의류기업의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쿠션 인형 만들기, 플라스틱과 연료 사용 없는 저탄소 샴푸바 만들기, 지구 생명체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굴포천 생태체험’등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AR 책카드와 도서관 내 환경주제 도서를 연계해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ESG운영 취지에 지역주민, 어린이가 동참함으로써 선언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 부평구립풍물단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도시풍물’을 연다. ‘도시풍물’은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던 기존 농악의 의미를 되살린 공연으로 ‘나홀로 여가’와 ‘1인 미디어’ 문화가 만연한 현대 도시 일상에서 농악의 핵심 철학인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풍물의 발디딤 동작으로만 구성한 부평구립풍물단 초연작 ‘디딤’을 시작으로 호남과 영남, 경기 지역의 특색있는 가락들을 모아 연주하는 ‘삼도농악가락’, 전통 승무북 가락을 현대적인 형식으로 재구성한 모듬북 퍼포먼스, 부평구립풍물단이 오랫동안 연행하며 전승해온 ‘웃다리 풍물 판굿’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관객과 어우러져 연주한다. 축하 무대는 놀이집단 ‘놀새’가 출연해 버나·소고·열두발 연희로 화려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살판으로 관객의 흥을 돋운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문화다양성 토크 콘서트 ‘별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별별 콘서트’에서는 멕시코 국적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일본 국적의 후지모토 사오리와 함께 차이를 수용하는 문화다양성의 사례와 한국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느끼는 문화적 차이 등을 다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별별 콘서트’에서는 수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후지모토 사오리의 수어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십정1동은 지난 2일 관내 소재 남인천신협으로부터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전기장판 19개를 전달받았다.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전기장판이 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김완배 남인천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기장판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완배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 홀몸 노인 15명과 함께 개항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개항장 나들이는 평소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홀몸 노인들이 함께 명소를 방문하고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인 동화마을, 자유공원,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을 전동차로 관광한 후 차이나타운 소재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노인 가구의 경우 경제적 또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타인과 교류가 적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노인 가구를 위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타인과 교류를 늘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어르신 나들이가 노인 가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일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부평시니어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 정기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지난해 창단한 부평시니어합창단은 60세 이상 부평구 거주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37명의 합창단원이 김한철 지휘자와 김명옥 반주자의 인솔로 지역사회에 합창공연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민요와 가요, 가곡,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하울림 합창단이 함께 찬조 출연해 자리를 빛내줬다. 한 합창단원의 자녀는 “어머니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단원분들의 목소리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산곡노인문화센터 양미희 센터장은 “합창단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새로운 도전으로 활력을 채우는 기회가 되고 선배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조리원을 대상으로 염도 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중 급식을 직접 조리하는 시설 18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사성 질환 고위험군이 다수 포함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저염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저염교육, 미각테스트, 염도기록지 및 염도계 대여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조리원 대상 염도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더 건강한 식사가 제공되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평구는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 두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란 저소득, 장애,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 전파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두 사례는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이번 한국사례관리학회 수상으로 부평구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훈련체계와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 노력 및 지역 내 210여개 민·관기관의 연계협력을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가 지난 2일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256곳,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자체, 중앙기관, 외부 전문가의 총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개 수상 기관 중 재활 사업 운영의 우수한 내용을 인정받아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사례 공유 발표를 맡게 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장애 발생 기간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 프로그램, 맞춤형 지역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청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지역주민이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천도서관은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매해 선정되어 다문화가정 및 선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국 최대 지원금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에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화합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3종과 이주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 3종, 다문화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10년 넘게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해 상호이해와 존중으로 하나 되는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