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함으로써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 ‘로또 당첨을 위한 타입 분석 가이드’, 양운 지음, 252쪽, 2만2000원 북랩은 저자 양운이 고안해 낸 ‘타입’이라는 개체를 통해 추첨 회차의 당첨 번호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로또 당첨을 위한 타입 분석 가이드’를 펴냈다. 저자 양운은 오랫동안 쌓여온 추첨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로또 특성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앞선 저서 ‘로또 당첨의 이론과 실제’에서 일찍이 다양한 로또 번호 예측 방법을 소개했던 바 있으며, 이번에 펴낸 ‘로또 당첨을 위한 타입 분석 가이드’는 보다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방향으로 로또 당첨 번호 추적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일례로 로또에 문외한이어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를 정리해 저자의 설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테면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타입’이라고 명명한 당첨 번호들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 위치에 대한 정의가 있다. 이는 일반 타입, 그림자 타입, 중복 타입 등으로 분류된다. 기반 삼은 소스 회차들의 번호로부터 목표로 한 로또 회차로 전개될 수 있는 타입을 선택해 확률 높은 번호
페스트북은 성도영 작가의 신작 ‘제3의 눈과 음모론’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 성도영 작가의 ‘제3의 눈과 음모론’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페스트북이 펴낸 ‘제3의 눈과 음모론’은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철학 에세이다. 성도영 작가는 건설 현장에서의 혼란스러운 경험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다. 작가는 “혼돈의 현장에서도 평온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제3의 눈과 음모론’은 현대 사회와 인간의 내면을 철학적·종교적 관점에서 깊이 탐구하는 작품으로, 특히 ‘제3의 눈’을 통해 삶과 죽음, 자아 발견의 여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은 독자들에게 현대 사회의 복잡성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책을 읽은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미스터리를 이토록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다니, 생각이 탁 트이는 책!’,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추천합니다!’, ‘의미 있는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한가위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한가위 보름달’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 ©TMONET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을 공개한다. 거대한 보름달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전시장 내부 벽면에 펼쳐져, 밤이 아닌 낮에도 달 풍경을 즐기고 달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빌어보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잔치처럼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캔들,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9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비롯
바른북스 출판사가 시집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을 출간했다. ▲ 최해용 시집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 바른북스 출판사, 166쪽, 1만1000원 평생 금융 외길만을 걸어온 현직 신협 이사장인 최해용 시인이 지난 3년 동안 써놓았던 서정시들을 엮어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했다. 저자는 예순이 다 돼서야 계간 문학지 ‘문학고을’에 등단해 시인이 됐고, 환갑의 나이에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작은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난 35년간 온통 경제 관련 문서를 접하고 금융 관련 업무를 해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무적인 언어로 무장해 자기 안에는 감성이 바짝 메말랐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갇혀있던 감성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며 어느 날 갑자기 시의 세계가 열렸다. 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늦은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하고 그런 서정시를 지어낼 수 있었을까. 이 시집은 평생 금융만을 해온 저자가 자연과 사회, 가족 등 일상의 대상을 시의 소재로 삼아 엮어낸 시집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고 맨살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우리 주변의 흔한 것들에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9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첫 정기 연주회 ‘Amazing Grace’를 연다. 툴뮤직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데뷔 무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9월 12일(목)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첫 정기 연주회 메인 포스터 ▲ 2023년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대상 수상 모습 이번 연주회의 제목 ‘Amazing Grace’는 앙상블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여정을 노래하며,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앙상블의 모든 연주자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관객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청년들과 음악 감독 고대인이 함께 노력해 만든 신진 연주 그룹이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장애예술교육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앙상블은 이미 여러 대회와 행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어로, K-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파주페어_북앤컬처 공식 포스터 송승환 총감독이 이끄는 이번 페어는 파주출판도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9월 6일(금) 오후 8시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배우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Books Alive!’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 원작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길해연 배우의 낭독 공연 △도서를 기반으로 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수 공연작품을 선보이는 ‘프린지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지난 3월~5월에 진행된 프린지 공모에 총 49개 팀이 참여해
극단 필통창작센터의 창작연극 ‘기억, 너의 이름은.’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가 후원한 ‘2024 지역문화특화브랜드 기획공연’에 선정돼 오는 9월 1일(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선보인다. ▲ 2024 지역문화특화브랜드기획공연 ‘기억, 너의 이름은.’ 포스터 창작연극 ‘기억, 너의 이름은.’은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작가와 배우들이 함께 펼치는 1500년 공산성의 시간여행, 화려한 무대 조명 연출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을 기획한 극단 필통창작센터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과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로, 이번에 선보이는 창작연극 ‘기억, 너의 이름은.’은 공주의 특화자원인 공산성, 금강, 제민천, 쌍수정을 의인화했으며, 역사의 순간들을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작가와 배우들의 연기로 표현한 한편 다이내믹한 무대 조명까지 어우러져 공연 전부터 지역주민들은 물론 많은 충남 예술가들과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민이라는 재담꾼이 공산성과 쌍수정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극으로, 공주의 역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흥미진진한 무대로 극적인 긴장감과 함께 때로는 진한 감동들
9월, 서울이 ‘세계적인 미술 도시’로 변신한다. ▲ 오는 9월 2일부터 서울 곳곳이 ‘아트’로 가득 채워지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아트위크 기간 동안 국제 규모의 아트페어(키아프-프리즈 서울)와 미술관, 박물관 및 다양한 갤러리, 아트 관련 기관에서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아트페어, 야외 전시는 물론 서울시립 미술관·박물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갤러리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매력도시’ 서울에서 다양한 미술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다. ‘서울아트위크’는 지난해 국제적 미술 행사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맞아 첫 개최한 후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2022년 첫발을 내딛은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작년 15만 명(키아프 8만, 프리즈 7만)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저력을 갖춘 도시임을 증명했다. 올해는 더 많은 미술 관
출판사 바른북스가 재생에너지 필요 기업들을 위한 경영·경제 신간 ‘Road to RE100’을 출간했다. ▲ ‘Road to RE100’, 김승희, 바른북스 출판사, 336쪽, 1만8000원 책 ‘Road to RE100’은 RE100,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세(CBAM)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위해 작성됐다. 민간 캠페인으로 시작했던 RE100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Global RE100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면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은 필수가 돼가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가 도입된 지 4년이 채 되지 않다 보니 많은 한국 기업들은 어떤 재생에너지를 구매해야 하는지, 재생에너지 구매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책 ‘Road to RE100’은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기 위한 필수적인 배경지식을 전달한다. 단순히 RE100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기업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력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구조와 한국 전기요금의 체계, 그리고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 방법들에 대한
‘설쌤’과 떠나는 역사 체험,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이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됐다. ▲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표지 한국사를 처음 접하거나,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주고자 기획된 이 책은, 한국사에서 중요한 12가지 사건을 선정해 만화와 스토리가 혼합된 형식으로 풀어낸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세 주인공인 설쌤, 평강, 온달이 그 역사적 사건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사건의 맥락과 주요 인물들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에서는 삼국 시대의 살수 대첩이 벌어지고 있는 청천강 유역에서 고구려군의 용맹한 모습을 관찰하고, 고려 시대 무신 정권이 탄생하는 날로 가서는 어떤 인물들이 어떤 이유로 그러한 일을 벌이는지, 무신 정권은 그 후로 어떤 과정을 거쳐 몰락하는지를 지켜볼 수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역사 현장 속에 들어가 주요 인물들 곁에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은 한국사 교과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정보 페이지들이 수록돼
동해안 친구 경상북도 해녀협회(이하 경북해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포항 해녀문화 체험교실’이 8월 30일부터 후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2024 포항 해녀문화 체험교실’ 포스터 이번 체험교실은 포항 지역의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동체 종목 16개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체 종목의 전승 활성화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 확산 및 전승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무형유산을 지역적 또는 역사적으로 공유하며 일정한 유대감 및 정체성을 갖고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를 전승공동체로 정의하고 있다. 총 24회차로 기획된 체험교실은 지난 8월 10일(토) 시작해 현재 14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후반기(15회차~24회차) 프로그램은 8월 30일(금)부터 9월 7일(토)까지 운영되며, 만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포항 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고,
좋은땅출판사가 ‘식물을 사랑할 때’를 펴냈다. ▲ 구본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7000원 구본근 저자의 신간 ‘식물을 사랑할 때’는 자연과 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에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자연 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기억들과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삶의 통찰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산골 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라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식물에 대한 깊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형적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저자의 생각과 추억을 엮은 것이 특징으로, 독자들은 이를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삶의 철학과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을 사랑할 때’는 특히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불행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저자는 자연과의 단절이 그 원인일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식물과의 교감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열쇠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식물 가꾸기의 즐거움을 넘어 자연이 주는 치유와 위안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저자가 춘천의 작은 마을로 귀농해 나비생태정원을 가꾸며 얻은 경험들은 식물과의 관계가 어떻게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