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막식에서 발표된 제9회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의 영예는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조혜린 과장에게 돌아갔다. ▲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병목 참사서상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병목 선생의 뜻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서관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우수한 참사서를 발굴해 표창과 포상으로, 그 공적을 치하함으로써 사서직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양해 우리나라 사서직과 도서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된 상이다. 이에 한국도서관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전국의 사서를 대상으로 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서를 발굴했다. 올해 수상자로 조혜린 과장을 선정한 한국도서관협회 이병목 참사서상 운영위원회는 “조혜린 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로 재직하면서 사서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도서관 간 국제협력 부문에서도 많은 업적을 쌓았고, 또한 도서관계 발전을 위한 단체활동 및 도서관 관종별 업무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위와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혜린 과장은 정책연구 수행 지원, 연구·
▲ 사진제공: 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이사장 박승원)은 10월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4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예술 ESG '사회 변화의 틈을 메꾸는 우리,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예술 ESG’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ESG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제에서는 지역 문화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 ESG의 방향성(△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과 ESG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실천 방안(△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우리를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 광명 문화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의 주체적 활동으로 만든 <환경영화제>(△김성현 광명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장), 대안학교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삶을 연결한 공연 <고리>(△성현구 월드뮤직밴드 <계피자매>),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동네책방 읽을마음>(△이한별 동네책방 <읽을마음&g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제창했다. 유가족 및 참석자들이 민주화운동가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 미래교육 문화축제 포스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미래교육 체험과 즐길 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도민과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파주캠퍼스를 주목받는 미래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사이언스 매직쇼, 레인 버블쇼, 매직 벌룬쇼) △체험(자연·환경, 우주, 인체, 일반 과학, AI·로봇) △부대 행사(원어민 강사 프로그램, 김장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이자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 지역미래인재 양성 강화, 미래교육을 실현을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월), ‘사람중심실천(PCP)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 ▲ 컨퍼런스 포스터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누림튜브)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중심실천(PCP)의 최신 트렌드와 가치를 공유한다. 기조강연은 사람중심실천의 선구자인 케빈 J. 마호니 교수(미국 보스턴 대학 명예교수)가 사람중심실천(PCP)의 혁신적 접근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사회적 돌봄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대표적인 장애운동가로 알려진 사이토 겐조 대표(일본 장애인·비장애인 공동체 왓빠회)는 사람 중심 지역사회 공동체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김동호 위원장(전, UN ESCAP 담당관)을 좌장으로 △김순화 회장(경기도장애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5개 문화재단 연합하여 2024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안양천 문화위크'를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테마로 재단별로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구성하여 제공하는 문화 행사이다. '안양천 문화위크'의 첫 시작인 19일에는 영등포문화재단의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이 개최된다. 디자인 파크&체험존, 수변 러닝데이, 선셋 DJ×JAZZ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안양천 신정교 부근이다. 19일 오후 4시, 군포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 꿈의 음악 여정>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천 문화위크 군포'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강태구몬, 김소정, 김희서, 박연희(무아)가 참여하는 <제4회 군포 청년 작가전_탐구생활>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픈하여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구로문화재단에서는 <구사일생(구로 사람들의 일상 속 생활 예술)>을 안양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전법도량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정사(주지 가섭스님)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문학을 통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 ‘제2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주최/주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정사, 후원: 경기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제2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공식포스터 ▲ ‘제1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행사 현장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금강정사는 회주스님인 벽암(지홍)스님과 재가불자들의 원력으로 불기 2535년(1991년) 1월 개원한 신행 공동체다. 호법법회, 일요법회 등 다양한 정기법회와 ‘내 마음의 행복여행(1박2일 체험형)’, ‘마음 챙김 - 선명상 템플스테이’, ‘휴식형(내마음을 쉬어보자)’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각종 문화 예술 행사와 복지관·유치원·행원·방과 후 어린이집 등 다각도의 사회사업 위탁 운영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제2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는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을 가능성이 높은 5060 신(新) 중년 세대들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젝트로, 문화예술 프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열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자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의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ggnurim.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기회소득 앱에서, 어디나 돌봄 참여자는 수행기관을 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지원하는 채용 기업관과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재직자들에게는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이, 퇴직자들에게는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https://www.jobaba.net/)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는 연령과 목표가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 1 ‘도예와 지속 가능성’에선 자크 카프만(Jacques Kaufmann) IAC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73.5%)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