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등록금 납부 일정 자료에 따르면 24곳이 아직도 ‘미정’이거나 ‘연장 검토중’이었고, 6곳은 ‘학년말까지 연장’, ‘연기’ 등으로 구체적인 납부 기한이 확정하지 않았다. 대다수 대학은 이미 몇 차에 걸쳐 등록금 납부 일정을 마련했음에도 추가 연장을 검토 중이었다. 30곳 중에는 어떻게든 학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2학기 내 제한 없이 납부 가능 ∆12월 중순까지 등록 희망자 있으면 등록 가능 ∆학생 복귀 시점이라고 답한 의대들도 있었다. 등록금 납부 기한을 확정했다고 답한 의대 10곳 중 4곳은 올해 11월~25년 1월까지 연장했으며, ∆10월 중하순 3곳 ∆9월 말 3곳이었다. 통상 대학 등록금 납부가 8월 말까지고 추가 납부 기한이 있더라도 9월 중순인 것과 비교하면 이미 전국 의대 40곳 중 37곳이 의대생 대규모 미등록 제적 사태를 막기 위해 학사 일정을 변경한 셈이다. 강경숙 의원은 “이미 2학기가 개강한 상황에서 아무리 등록금 납부 일정을 연장한다고 해도 전국 의대생들의 2학기 등록률은 3.4%에 그친다”며,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대학에서는 특례까지
광명시(시장 박승원)1인가구지원센터는 23일 광명시 1인가구 식사비 지원을 위해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경기도 광명시 광오로 2)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1인 가구 지원업체 모습 협약에는 ▲광명시 1인가구 대상자 식생활 개선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식사비 할인 서비스 ‘드림식당’ 운영 상호 협조 ▲광명시 1인가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조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에 따라 광명시 1인가구 대상으로 가정식백반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 대표이자, 사단법인대한가수협회광명지부장인 오현오 대표는 희망가요세상이라는 봉사단체명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식사 대접 및 문화예술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광명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오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림식당 사업에 참여하여 식사비 부담이 있는 광명시 1인가구 분들에게 할인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잘될거야 가정식백반집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광명시 1인가구 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균형
‘최후의 보루’ 보험사 대출은 작년 169건, 올해는 2배 이를 것으로 추정 민병덕 의원“언 발에 오줌 누기 그만 … 적절한 시기에 채무조정 필요”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에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운영하는 보증부대출 ‘근로자 햇살론’의 지난 5년(2020~2024 2분기) 통계를 들여다본 결과,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은 늘고 가계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보험금을 담보로 한 보험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정무위원회)이 서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햇살론 대출 차주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서금원이 이를 대신 갚는 대위변제 비율이 2022년 10.4%에서 2023년 12.1%로 늘어난 이래 올해 2분기 벌써 12.7%에 달했다. ※ 대위변제율 = (각 기간말 누적 대위변제발생액 – 각 기간말 누적 대위변제회수액) / 각 기간말 누적 보증공급액 이처럼 대위변제율이 치솟자 지난 8월 서금원은 근로자 햇살론의 원금 상황을 최대 1년간 미뤄주는 긴급 조치에 나선 바 있다. 이런 서금원의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해 가계의 상환 여력이 줄었고,
평택민요보존회가 오는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2024 평택민요 ‘포구의 삶’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4 평택민요 정기공연 ‘포구의 삶’ 포스터 ▲ 2023 정기공연 어로요-큰배노젓는소리 평택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평택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시민에게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평택시 공연 아이콘으로 기획됐다. 평택민요보존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경기도 무형유산 제48호로 지정된 평택민요의 ‘농요’, ‘어로요’, ‘장례요’ 원형을 유지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어로요는 경기 남부지역 유일의 뱃소리 민요로, 경기 북부지역과는 음악적인 면에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로요로 단순히 과거 어부의 노래가 아닌 포구 사람 개개인의 정신이 깃든 지혜와 삶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달고나 체험, 탈 꾸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인간문화재는 “본 공연을 통해 평택민요와 같은 민속예술이 안정된 전승 기반 위에서 후대에 잘 계승되고, 토속민
사회 간의 정이 말라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도 꾸준하게 선행을 베풀어 온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안산시 바른청년회(회장 안경수, 부회장 심재각, 사무국장 이우상)는 지난 추석에 과일 선물 세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과일로 기부해 귀감을 사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안산시 바른청년회 소속 회원들과 주민들의 모습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바른청년회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관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 직접 방문해 과일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고 한다.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기부 행사를 이어온 안산시 바른 청년회의 기부 활동은 안산시 관내 미담의 주인공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안산시 바른 청년회는 안경수 회장을 주축으로 약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각종 봉사 및 사랑의 밥차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지속해서 베풀어 안산시의 모범 활동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후문이다. [심재각 기자] [오후 3:21]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안산시 바른청년회 회장 안경수 부회장 심재각 사무국장 이우상은 추석을 맞이하여 과일선물 세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불우한 이웃 및 소외계층을직접 발굴하고 방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4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실시한다. ▲ ‘제4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를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도전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택하는 토너먼트식 서평 대결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시민 공모를 통해 ‘다시 시작하게 힘을 준 책’을 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예선은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연령별(초등, 청소년, 일반 3부문)로 진행했고, 도전자들이 보내온 서평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이어진 △본선은 8월 24일 태안도서관에서 현장발표 방식으로 개최됐다. 인문고전·자기계발서·교양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소개됐고, 발표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 비판적 감상과 창의적 발상이 돋보였다. 현장평가단의 깊이 있는 질문과 발표자의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청중이 스토리에 공감하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전문가 서면심사와 시민·사서평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 7623t으로 총 할당량(19만 92t)보다 6.5% 적었다.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 2469t을 확보한 수원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t을 정산했다. 7392t은 이월하고, 2432t을 매각했다. 2022년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은 19만 1286t은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던 수원시는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도 차입량을 정산하는 데 사용했다.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 9253t에서 2023년 17만 7623t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연 단위 배출 허용량을 할당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매입·차입하거나 매각·이월할 수 있는 제도다
고품격 문화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 뮤지엄엘 선착순 방문 이벤트 포스터 먼저 추석 연휴 5일간 진행되는 ‘선착순 방문 이벤트’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뮤지엄엘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뮤지엄엘 노트세트 또는 우리밀 호박 약과를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9월 14일부터 29일까지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네이버 ‘MY플레이스’를 통해 관람권 결제 영수증을 인증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뮤지엄엘 사진 콘테스트’도 운영된다. 각 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또는 내부 시설을 촬영한 사진을 9월 14일부터 29일 사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뮤지엄엘’과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기간 내 게재된 콘텐츠 중 내부 심사를 통해 1등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1명), 2등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2명), 3등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10명)을 증정한다. 김현정 뮤지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를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 공식 포스터 이번 전시는 8월에 실시한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견작가 송재윤, 나정인, 안유선 총 3인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기존 ‘작가 H의 상점’에서 올해 새롭게 전시명이 바뀐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는 전시명에서 볼 수 있듯이, 관람객들에게 이번 전시가 선물같이 다가왔으면 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작품과 아트 상품, 특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인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동양화, 도예,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과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작가의 방’ 관람과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연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된다. 이에 더해 내달 15일에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 ‘작가의 선물가게’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 ‘작가의 선물가게’는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는 화성시 관내외 청년 작가 3인의 전시로 구성됐다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2024 청소년 꿈머굼 축제’에 3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꿈머굼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로 준비 단계에서부터 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실제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나무수첩&그립톡 만들기, 오마이키링, 양말목공예, 청소년알바인권교육, 무드등, 썬캐쳐, 응원메시지 카드 제작 , 레이저 서바이벌, 로봇코딩, 누리봄오락실, 에이드&츄러스 만들기, 팝콘, 푸드트럭 등 마련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무대공연에는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들, 전통놀이 잇다 사물놀이, 문화강좌에서 실력을 키운 해금 공연, 청소년들의 영어 뮤지컬 공연, 경기도 문화재단에 재원을 받은 K팝과 클래식이 만난 앙상블팀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가 꾸며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창식 용인시자치행정위원회 부의장은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을 대표해 “청소년들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보존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4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15건 ▲보존 기준 위반 5건 ▲표시기준 등 위반 10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등 총 4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11개월이나 지난 냉동 절단꽃게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했으며, 하남시 B식육판매업체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한우잡육을 냉동 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김포시 C식육판매업체는 삼겹살 반제품 등에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창고에 보관했으며, 평택시 D식품제조가공업체는 1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또한 화성시 E식품제조가공업체에는 냉동 컨테이너와 냉동창고를 실외에 설치해 완제품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 공식 포스터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은 대표적인 연말연시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색빛깔의 그림자극으로 연출해 가족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최초 그림자 ‘극단 영’과 색다른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클라츠 오케스트라’가 각각 그림자극과 클래식 연주를 맡으며 높은 완성도와 세련된 구성을 갖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의 티켓 판매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 및 SNS(@hsarth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예매: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