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동양고전 7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윤제의 신간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표지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아내다 보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시간조차 없다. 하지만 삶의 속도가 빠를수록 나를 돌아보고, 나와 마주하며,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류사에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하여 큰 뜻을 이뤘다.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think week),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2년여의 월든 호숫가 생활, 스티브 잡스의 인도 여행은 모두 혼자됨의 시간을 통해 뜻을 이루게 한 위대한 전환점이다.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말 공부’ 등으로 7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 연구가 조윤제가 ‘신독’이라는 키워드로 돌아왔다. 신독은 ‘홀로 있을 때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삼가다’라는 뜻으로, 유학에서 개인 수양의 최고 단계로 꼽힌다. ‘대학’에서 수양의 덕목으로 처음 언급된 이래 ‘중용’, ‘시경’ 등 수많은 고전에서 강조됐다. 퇴계 이황이 신독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으며, 다산 정약용
▲ MOU 체결 기념사진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김포, 군포, 과천, 광명, 안산, 수원, 오산,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재단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예술가의 집(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9개 문화재단이 권역 홍보협의체를 구성, 상호홍보 협력과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공유 및 발전 방향 토의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공동 개최를 통한 저변 확대 등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9개 문화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홍보전략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 ‘캐드펠 수사 시리즈’ 1권~5권 ▲ 저자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 전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공간 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도시계획 모델 ‘안산 청년 그라운드’ 제시를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지난 3월부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의 정식 수업 및 안산청년센터 상상대로의 청년 주거정책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 안산시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 전시’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안산 중앙역, 고잔역 등 역세권 일대를 분석·연구해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굴한 새로운 안산의 혁신적인 도시 브랜딩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전시설명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 문지원 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도시설계론 4개 반의 우수 작품에 대해 소개
해냄에듀가 ‘도덕적 시민의 눈으로 세상 읽기’ 개정판을 출간했다. ▲ 2022 개정 ‘도덕’, ‘현대사회와 윤리’ 교과서에 맞춘 24개의 사회 이슈와 논쟁 ‘도덕적 시민의 눈으로 세상 읽기’ 전국도덕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사회의 도덕적 이슈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 쓴 학교 밖 교과서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적 호기심을 키우려면 먼저 질문과 토론에 익숙해져야 한다. 질문은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는 ‘수업의 꽃’이다. ‘질문 안 하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이 있는 반면에 ‘질문 안 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다. 우리는 ‘질문 안 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을 세상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질문에 친숙해지게 할까?’,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열띠게 토론하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전국도덕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2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양심, 공익과 권리, 국가와 시민, 차별과 혐오, 환경 등 우리 사회의 첨예한 이슈를 도덕 윤리 이론에서 설명하고, 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행복, 가정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 관련 포스터 본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이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지휘자와 같이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에‘베사메 무초’,‘라바삐에스 이발사’,‘프란치스카 여인’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2부에서는‘그리운 금강산’,‘밀양 아리랑’,‘엄마야 누나야 & 섬집아이’등 한국 민요와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전통음악과 한국의 민요 및 가곡을 아우르는 본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 전통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7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
한국교원대학교는 우리나라 황새 복원 최고 권위자 박시룡 명예 교수가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사람들’을 펴냈다고 밝혔다. ▲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 표지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나라 황새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만나 수채화를 직접 그리면서 쓴 그의 신앙 회고록이다. 그는 자연과학자로 기독교 신앙의 영성을 자신의 간증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다. 자연과학자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그것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그분의 목적 깊은 곳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빅뱅으로부터 이 우주가 처음 폭발이 있을 때부터 그리스도를 우리와 같은 육의 몸으로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이 작고 작은 행성에 보낼 것을 미리 계획해 두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믿음은 그분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시는 생명과 구원의 선물”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1장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 관련 포스터 지난 7월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 데 이어, 8월 공연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중심이 되었던 빈 고전파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 교과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명한 곡들이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목관 5중주로 연주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8월에 진행되는 만큼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최근 원서 판매 동향을 분석하고, 올여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원서들을 소개했다. ▲ 2024년 6~7월 문학 원서 베스트셀러 올여름 방학과 함께 휴가 시즌을 맞아 베스트셀러 문학 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틀 라이프’,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 영어권 소설이 주목받아 원서로 읽으려는 수요가 커지며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6월부터 7월 15일까지의 문학 원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올여름 문학 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은 SNS 역주행 화제작 ‘리틀 라이프’의 원서인 ‘A Little Life’였다. 2024년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배 폭증했다. 올해 문학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킨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원서 ‘Small Things Like These’가 2위를 차지했고, 역시 올해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6배 급증했다. 3위는 이동진 평론가가 3월 ‘이달의 최고의 책’으로 추천한 ‘흐르는 강물처럼’의 원서 ‘Go as a River’였다
새로운 아름다움, 익숙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고 소개하는 예술단체 앙상블블랭크의 ‘작곡가는 살아있다’ 그 세 번째 공연이 8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III’ 공연 포스터 앙상블블랭크의 ‘작곡가는 살아있다’는 모차르트, 베토벤과 같은 과거 거장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하나의 예술 장르처럼 인식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실제로는 우리와 같은 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창작 작품을 통해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 발전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근·현대 작곡가 Matthias Pintscher (독일), Anton Webern (오스트리아), Pierre Boulez (프랑스)의 걸작과 함께 음악의 아버지 J.S. Bach의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가 앙상블블랭크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돼 연주된다. 특히 ‘작곡가는 살아있다’의 첫 시리즈부터 이어진 전 세계 35세 미만 젊은 작곡가를 대상으로 하는 앙상블블랭크 작곡 공모를 통해 올해 역시 국내 작곡가 김준영과 영국-아일랜드 작곡가 Patrick Fr
페스트북이 하수미 작가의 신작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 : 조직문화전문가가 말하는 직원을 사로잡는 리더십 유형 6가지’를 추천 경영서로 선정했다. ▲ 하수미 작가의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이 페스트북 추천 경영서로 선정됐다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은 현대 조직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MZ세대와의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짚으며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안하는 책이다. 2021년 출간된 ‘MZ, 젠더 그리고 조직문화’ 이후 하수미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하수미 작가는 추천 경영서 선정 소식에 “현대 조직에서 가장 핵심으로 다루어야 할 것은 다양성과 포용성이다. 이 책을 통해 리더들이 MZ세대와의 갈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트북은 MZ세대 직원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가이드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찰로 가득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MZ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깨닫게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은 전국 주요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수미닷
미래엔그룹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와 계열사 현대문학이 최근 선보인 대형 신간 ‘포스 윙’ 뉴스레터 서비스와 ‘마녀와의 7일’ 굿즈 증정 이벤트로 신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 미래엔그룹 북폴리오에서 발행하는 ‘포스 윙’ 뉴스레터 12화 북폴리오는 지난달 20일에 선보인 판타지 로맨스 소설 ‘포스 윙’을 독자들이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포스 윙 뉴스레터(https://fourthwing.stibee.com)’를 운영한다. 전 세계 ‘은빛 팬덤’ 열풍을 몰고 온 ‘포스 윙’의 국내 출간 소식에 높은 기대감을 안고 있던 독자들 사이에서 뉴스레터가 인기를 얻으며 정기 발간으로 전환했다. 뉴스레터는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구독을 통해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포스 윙’은 출간 즉시 미국·영국·독일·호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이어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시리즈 집필 전 영상화 확정, 43개국 번역 출간 계약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판타지 소설계에 ‘새 왕좌’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이다.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2권 출간을 기다리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폴리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