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왓츠인마이책장’ 챌린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예스24 ‘#왓츠인마이책장’ 챌린지 자신의 책장을 소개하는 ‘#왓츠인마이책장’ 챌린지는 독서 및 텍스트 콘텐츠가 ‘힙한’ 것으로 여겨지는 ‘텍스트힙’ 트렌드와 더불어 SNS에서 책장 소개 챌린지가 유행하는 흐름에 발맞춰 기획됐다. 예스24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책장 소개 챌린지를 널리 소개하는 한편, 더 많은 독자들이 취향을 함께 나누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또는 X (옛 트위터)에 자신의 책장 사진을 ‘#왓츠인마이책장’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본문에는 책장이나 책장 속 책에 대한 소개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독자들이 많아질수록 더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챌린지의 특징이다. 예스24는 챌린자 참여자 100명 달성 시 10명에게, 240명 달성 시 20명에게 YES상품권 10만원을 추첨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자 1000명 달성 시에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YES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포토제닉 리워드’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인
좋은땅출판사가 ‘古國1’를 펴냈다. ▲ 김이오 지음, 좋은땅출판사, 368쪽, 1만8000원 우리에겐 왜 기원 이전의 상고사가 없을까? 한(韓)민족의 고대사는 11세기에 편찬된 ‘삼국사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고조선과 같은 기원 이전의 상고사가 누락됐다. 이는 조상들이 동쪽으로 내몰리면서 빚어진 일이지만 고려와 조선, 현재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소위 반도사관을 유지하려는 주류세력이 상고사의 복원을 집요하게 방해했기 때문이다. 밖으로는 대륙에 강력한 통일왕조가 출현하면서 우리 상고사에 대한 날조가 시작됐고, 안으로는 그런 외압에 굴복하거나 동조한 사람들이 저지른 일탈이었다. 문제는 광복 이후 8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우리 상고사가 복원되지 못했으니 일제의 식민사관을 탓할 수도 없게 됐다는 점이다. 그 사이 중국 정부는 대륙에 기반한 우리 상고사의 대부분을 자기들의 역사라고 우기는 ‘동북공정’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비하면 한때 가야의 일부를 왜가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이나 독도 도발은 귀여운 수준이다. 일제가 탈취해간 수많은 고서 반환을 요구하지 않는 등 우리가 역사복원에 소홀함을 간파한 이웃 나라들이 역사 날조와 함께 소리 없는 역사전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오프 어라운드 클래식’을 오는 7월 13일(토) 콩치노 콩크리트에서 선보인다. ▲ 국립심포니 ‘오프 어라운드 클래식’ 포스터 ▲ 콩치노 콩크리트(©choijw) ▲ 국립심포니 현악 4중주단(©SihoonKim) ‘어라운드 클래식(이하 어클)’은 국립심포니의 유튜브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다. 총 6화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국립심포니 단원 최정우(첼로 부수석)와 윤지현(비올라)을 비롯해 주제별 전문가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어클 2화에서 다룬 주제 ‘공연파 대 홈 감상파’의 오프라인 버전이다. 음악 감상에 있어 오랜 논쟁을 영상 속 화제의 공간인 콩치노 콩크리트에서 직접 현악 4중주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음악 감상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콩치노 콩크리트는 국내 최대 LP 음악감상실로, 힙스터들의 성지다. 국립심포니가 콩치노 콩크리트를 찾은 이유에는 MZ세대와의 접점 확대가 있다. 예술 소비 방식이 다채로워진 새로운 세대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즐거운 첫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체코 음악의 해’ 100주년 기념 및 국립심포니 25
이승만 전 대통령의 청년 시절 행보를 소설로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 바람의 아들 이승만, 김창균 지음, 230쪽, 1만5000원 북랩은 최근 구한말 지식인 청년 이승만의 이야기를 담은 ‘바람의 아들 이승만’을 펴냈다. 이 책의 이야기는 과거 시험에 낙방한 후 배재학당에 입학한 이승만이 조선 정부의 요청으로 임시 귀국한 서재필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앞서 서재필은 갑신정변을 주도한 역적으로 몰려 일족 몰살과 가산 몰수라는 치욕을 뒤로하고 미국으로 망명한 바 있다. 그랬던 서재필이 조선으로 돌아와 신세대 지식인 청년 이승만을 만난 것이다. 당시 이승만이 왕정 폐지와 민주공화정 수립의 꿈을 꾸게 된 데는 서재필이라는 스승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구한말 조선은 세계열강의 틈바구니에 끼어 풍전등화와도 같은 운명에 처해 있었다. 기득권 양반 세력은 이씨 왕조 오백 년간 나라의 통치 이념이었던 성리학만 붙든 채 개화를 반대했다. 출세와 이익에 눈먼 관료들로 가득 찬 조정은 열강에 맞설 아무런 힘이 없었다.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였고, 언제든 나라가 송두리째 강대국에 넘어갈 수도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당시 젊은 지식인으로 촉망받던 이
김백중 작가의 신작 ‘보물의 수호자: 독립의 혼’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 김백중 작가의 ‘보물의 수호자: 독립의 혼’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보물의 수호자’는 여고생 희언의 슈퍼히어로로서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희언은 평범한 학생이지만, 슈퍼히어로로서의 능력을 깨달으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 희언은 역사의 수호자들을 만나고 악의 세력과 맞서는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영웅으로 성장한다. 저자 김백중 작가는 “마블, 디즈니, 픽사의 영화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창조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한국의 영웅들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의 강채영 에디터는 “김백중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유산을 수호하는 K-슈퍼히어로가 있다는 세계관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주인공 희언은 또래 아이들이 가질법한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간직한 당찬 소녀다. 이 매력적인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한 아이가 성장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좋은땅출판사가 ‘불꽃과 재 속의 작은 불씨 - 상하권’을 펴냈다. ▲ 불꽃과 재 속의 작은 불씨 - 상/하, 이소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232쪽, 각 1만7000원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낙오자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저자 이소현은 무던한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뜻대로 되지 않은 삶에 상처받는 일은 연속됐고, 결국 무기력에 잠기게 됐다. 그런 그를 일으켜 세운 건 청춘과 사랑의 기억이었다. 누군가에게 사랑은 달콤한 추억과 설렘의 감정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깊은 상처와 아픔으로 다가온다. 사랑은 우리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으며, 때로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하기도 한다. 저자 이소현이 사랑을 소설의 주제로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상, 하권으로 구성된 ‘불꽃과 재 속의 작은 불씨’는 자신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풀어가는 소설이다. 학창시절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 아픔을 가진 주인공 지현은 교환학생으로 미국 중남부 아칸소주의 작은 시골 대학교에 가게 된다. 낯설고 어색한 타국이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의 가슴에 설레는 감정이 가득하다. 매번 상처투성인 인간관계였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만큼 소중한 순간은 혼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청년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4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참여자를 7월 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 ‘2024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포스터 ‘2024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교육은 예술시장 진입을 위한 음원·영상 기획 및 제작, 스트리밍 플랫폼 등록을 통한 유통,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음원과 영상을 중심으로 예술시장의 유통 구조를 직접 체험하고 예술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자신의 창작품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단체로, 총 10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창작품을 기반으로 산업 시장진출 전문 수행사와 협업해 교육을 통해 음원을 제작하고, 영상제작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단체별 음원들을 하나의 앨범으로 제작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등록 후 홍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변화하는 예술시장에서 전통예술가들의 음원, 영상 등 연관 산업으로의 시장진출과 자생
페스트북은 권영아 작가의 신작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 : 에이미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 권영아 작가의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 : 에이미의 포트폴리오’가 페스트북 7월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공간, 디자인, 그리고 기록’은 권영아 작가가 20대 초반부터 참여해온 다양한 VMD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의 경험과 현장에서의 고군분투 에피소드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풀어낸 책이다. 권영아 작가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디자인 솔루션뿐 아니라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생활하며 여행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페스트북 강채영 에디터는 “관련 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할 정보가 많다. 작가의 지난날의 추억이 스며들어 있어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다. 작가가 주는 디자이너로서의 경험과 작업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이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이 구술하듯 쓰여있어 술술 읽혔고 일반 독자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네
투래빗 출판사가 백지영, 은지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을 주축으로 2024년 주간 예능 전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편은지 PD의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출간했다. ▲ KBS 2TV 살림남 MC 백지영과 편은지 PD(사진 제공= 편은지 PD 인스타그램) ▲ 덕후가 브랜드에게, 288쪽, 1만8000원, 투래빗 출판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BS ‘팬심자랑대회 - 주접이 풍년’을 기획·연출하면서 ‘덕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해 온 편은지 PD가 팬이 스타에게 주는 애정, 스타와 팬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에 대한 브랜딩서를 출간한 것이다. KBS 지상파 예능에서 ‘주접’이라는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팬으로 살아온 경험과 누구보다 팬심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 30여 년 차 덕후로도 유명한 편은지 PD는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브랜딩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쁜 쓰레기’를 돈 주고 사 모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돈쭐’과 ‘
페스트북은 백성운 작가의 ‘할아버지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더라 : 삶의 길을 밝혀주는 오손도손 인생 조언 에세이’를 2024년 읽어야 할 필독 에세이로 선정했다. ▲ 백성운 작가의 ‘할아버지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더라’가 페스트북의 2024 필독 에세이로 선정됐다 이 책은 손자에게 전하는 할아버지의 인생 조언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고 있다. 실제로 백성운 작가는 손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토대로 이 책을 엮었다. 저자 백성운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기도 부지사, 일산 국회의원 등 다양한 공직을 경험한 후 작가로 전향했다. 그의 저서로는 ‘가치창조 행정경영’과 ‘발로 쓴 일산 이야기’ 등이 있다. 백성운 작가는 필독서 선정 소식에 “모든 독자를 나의 손녀, 손자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다양한 순간에 적용 가능한 조언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조도윤 에디터는 “한 할아버지의 인생이 오롯이 담긴, 다정한 통찰로 가득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2024년 필독 에세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서점 리뷰를 통해 ‘인생 선배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삶이 지칠 때마다 꺼내 읽어보고 싶은 책’ 등의 감상평을 남겼
썬더버드의 어린이 책 전문 브랜드 썬더키즈가 ‘숏폼 지옥’을 펴냈다. ▲ ‘숏폼 지옥’ 표지 1분 내외의 길이가 짧은 동영상 콘텐츠 ‘숏폼’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소셜미디어는 과몰입을 넘어 중독으로까지 이어져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10대의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479.6분에 달한다. 청소년들은 매일 8시간 가량을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로 살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유아와 청소년은 스마트폰 이용량을 조절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가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나 ‘숏폼’이 대세가 되면서 문제는 더 악화되고 있다. 숏폼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시청자들은 쾌락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뇌는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고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숏폼의 알고리즘은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특정 관심사에 몰입하게 한다. 스크롤만 올리면 무한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갇힌 아이들은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다이앤 렘 ‘나의 때가 오면’ 표지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다이앤 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남편이 열흘간 자발적인 섭식 중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다이앤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나의 때가 오면’ 역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죽음에 대해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다이앤 렘은 존엄사를 주제로 여러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나의 때가 오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존엄사를 택한 환자와 그 가족, 의사와 간호사, 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