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남성 독자들의 독서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 예스24 최근 남성 독자들 독서 인기 도서 ‘허송세월’, ‘어떻게 살 것인가’, ‘삼체 1~3세트’ 최근 남성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신간들이 연이어 출간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훈 작가의 에세이 ‘허송세월’은 남성 독자 마니아층의 호응에 힘입어 6월 4주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4위 및 에세이 분야 1위에 올랐다. 해당 도서의 남성 구매자 비율은 51.6%로, 올 상반기 전체 도서 구매자 중 남성의 비율인 31.9%에 비해 19.7%p 높았다. 5월 1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경제 경영서 ‘어떻게 살 것인가’와 넷플릭스 SF 시리즈 ‘삼체’의 원작 소설로 올 6월 새롭게 출간된 ‘삼체 1~3세트’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도 각각 남성 구매자 비율이 59.4%, 53.8%에 달했다. 이처럼 남성 독자들은 전체 독자층의 흐름과는 또 다른, 고유한 경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도서를 향유하고 있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상반기 남성 독자들의
좋은땅출판사가 ‘삶, 범죄자의.’를 펴냈다. ▲ 김세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8500원 이 소설은 주인공 이영진의 삶을 1인칭 시점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이영진은 집도, 친구도 없이 쫓기는 삶을 살아간다. 룸살롱을 전전하며 매춘부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그는 자신을 대출상담사로 속이며, 대출금의 반을 주면 대출 기록을 지워주겠다는 거짓말로 이들을 유혹한다. 그는 이러한 행위를 마치 사냥에 비유하며 먹잇감을 찾아다닌다.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던 그는 결국 경찰의 추적을 피할 수 없게 되고, 현상수배범이 된다. 뉴스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살을 찌우고 머리를 길러 변장한 후 활동 지역을 옮기며 범죄 행위를 계속한다. 우리 사회에는 법이 존재하고 그 법이 있기에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 저자는 이영진의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저자 김세진은 범죄자의 삶에 주목해 한 인물의 비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그려냈다. 주인공은 마치 범죄에 중독된 것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만지기 어려운 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신의
좋은땅출판사가 ‘산유화’를 펴냈다. ▲ 박월복 지음, 좋은땅출판사, 284쪽, 2만원 박월복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산유화’를 출간했다. ‘호밀밭’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박월복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정감 있는 시적 언어로써 우리의 일생을 담아냈다. 박월복 시인의 시는 우리나라의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을 노래한다. 이는 단순히 향토성을 띤 자연을 배경으로 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깊은 교감으로 나아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문학적 깊이를 보여준다. 이번 대표 시 ‘산유화’에서는 산과 물을 통해 인간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시집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향토성을 품은 주제들 외, 우리나라의 신화와 역사를 다루기도 한다. 1부 ‘산유화’ 중 ‘웅녀봉’은 단군신화를 박 시인만의 시구로써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월복 시인의 정감 있는 시구는 독자를 마치 구연동화를 듣는 듯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나라의 신화와 역사를 추체험하게 한다. 향토성을 띤 주제들로 독자들에게 깊은 노스텔지어로 다가가기도 함과 동시에 신화와 역
문예출판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여성 작가 마야 앤절로의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대표작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헌정 개정판을 출간했다. ▲ 마야 앤절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표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1969년 출간된 일곱 권의 자서전 시리즈 중 첫 작품이다. 마야 앤절로는 이 책을 통해 흑인으로서 받은 인종차별, 예쁘지 않은 여성이 겪는 성차별, 경제대공황기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며 겪은 어려움 등 감수성 예민한 소녀의 비친 사건들을 생생한 비유와 묘사, 섬세한 감성, 재치 있는 표현으로 생동감 넘치게 풀어냈다. 부당한 차별과 억압을 겪으며 내재화된 분노는 앤절로를 흑인 인권운동가, 여성운동가, 무엇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 출간 직후 선풍적 인기를 끈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뉴욕 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400만 부 이상 판매, 17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랠프 앨리슨의 ‘보이지 않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7월 20일(토)와 8월 9일(금)에 개최한다. ▲ 행사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을 출간했다. ▲ 미래엔 아이세움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 출간 신간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는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가 남들과의 비교, 경쟁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기 쓰기’ 실천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바닷속 배경의 판타지 세계로 구현한 ‘우화’를 통해 SNS가 초래한 ‘과잉 연결’ 시대에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 명쾌한 해결책을 전달하고 있다. 책은 바닷속에 사는 중학교 2학년 ‘문어도리’가 ‘소라게 아저씨’를 만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고독하고 내밀한 행위인 ‘일기 쓰기’가 가지는 힘을 보여준다. 친구들이 놀릴 때면 얼굴이 빨개지는 자신이 싫고, 중학교에 진학하며 멀어진 단짝 친구로 인해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쓸쓸함을 느꼈던 문어도리는 열흘간 일기를 쓰면서 마주하거나 드러내고 싶지 않았
고전 새 옷 입기 열풍에 앞장선 알라딘이 리커버 특별판 ‘본투리드 프로젝트’ 100탄을 기념해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세트’(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열린책들)를 출간했다. ▲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 르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했다. 눈에 보이는 것,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에 민감한 현세대의 독서를 위해 알라딘의 ‘본투리드 프로젝트’가 꼭 필요한 이유다. 알라딘은 특별히 100번째 도서로 영미 여성 문학의 영원한 고전으로 꼽히는 브론테 자매의 작품들을 묶었다. 해당 특별판은 섬세한 보랏빛 표지와 은박 장식, 내구성이 강한 상자로 오래도록 독자들의 책장에 숨 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서영 열린책들 편집자는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은 여성으로서 생각하고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하고 싶은 이들이 빠뜨리지 않는 소설이 됐다”며 200년 가까이 변주되고 있는 영문학의 3대 비극을 특별판으로 선정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브론테 자매 스페셜 박스’의 얼굴을 디자인한 함지은 열린책들 디자인 팀장은 “수많은 아름다운 얼굴로 독자를 만나온 본투리드의 100번째 프로젝트에 브론테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정확한 체질 진단의 중요성을 다룬 책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이 8체질연구소에서 출간됐다. ▲ 앞쪽 표지 이 책은 체질 진단이 가는 곳마다 달리 나오는 이유를 ‘체질 진단 출발부터 길을 벗어나다. 이래서 오류가 생긴다’라는 목차와 함께 저자의 실제 임상을 예로 들면서 설명한다. 그리고 기존 상식과 달리 우리 민족이 태양인 체질이 다수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밝히고 있다. 또한 실제 태양인에 해당하는 현직 정치인과 예술 및 체육계 인사를 중심으로 인물 분석을 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태양인은 없다’라는 것이 체질 의학계의 정설이다. 이에 반해 저자는 알려진 것처럼 태양인은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주류이고, 그래서 체질에 관한 고정 관념을 깨뜨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를 위해 음양오행론을 바탕으로 저자만의 체질 이론을 문화, 역사, 인물 등의 사례에 적용해 태양인 다수설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이 사실이라면 체질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내용이다. 한편 이 책은 베스트셀러 ‘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에 이은 저자의 후속작이다(8체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7월 21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보헤미안의 정서가 깃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중심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관현악 작품을 만난다.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0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포스터 ▲ 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c) David Christian Lichtag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의 포문은 전예은의 신작 ‘음악 유희’가 연다. 국립심포니가 위촉한 곡으로 세계 초연된다. 2022~2023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를 지낸 전예은은 ‘장난감 교향곡’, ‘튜닝 서곡’ 등 일상에서 영감받은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관현악 모음곡 ‘음악 유희’ 역시 일상적 경험을 매개로 작곡가 특유의 위트가 돋보인다. ‘자장가’를 모티브로 한 악장에서 작곡가는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평온’이란 이미지에 반하는 음률을 적용해 통상적인 인상을 깨고자 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음악적 아이디어들이 서로 출동하고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이어 도입부터 첼로 독주가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서점들이 단독으로 선보인 이색 협업 사례 및 연간 굿즈 베스트셀러 등 굿즈 관련 트렌드와 판매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 예스24 X 경기도박물관 ‘책가도’ 컬래버 굿즈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 욕구를 돋우고자 도서 시장에 등장한 ‘굿즈(사은품)’. 굿즈는 어느새 일상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은 한편,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며 독자들의 발길을 서점으로 이끄는 유효한 마케팅 수단으로써 여전히 기능하고 있다. 굿즈가 도서 판매에 있어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분은 바로 객단가를 높인다는 점이다. 굿즈의 경우 최소 구매 조건을 충족해야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책을 1권만 구매하려던 고객도 마음에 드는 굿즈를 받고자 2~3권 이상을 더 구매하게 돼 도서 판매 객단가가 높아진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실제로 굿즈가 도서 판매 평균 객단가를 약 2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분기에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의 도서 판매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는 등 도서 구매 독려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흐름이다. 서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굿즈 늘어… 박물관, 편집숍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확대 최근에는 서
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 ▲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앨범 아트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편곡돼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음반이 더 특별한 점은 아일랜드 민요인 ‘만하의 장미’가 수록됐다는 것으로, 기록상으로 이 곡은 국내에서 최초로 연주된 오카리나 연주곡이다. 동아일보의 1931년도 신문기사에 따르면 연희전문학교 학생회 주최의 행사에서 황재경이란 사람이 ‘만하의 장미’를 연주하기로 했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93년이 지난 2024년 6월에 맞춰 이 곡을 새롭게 발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목 중 ‘만하’는 ‘늦여름’
페스트북은 파랑 작가의 신작 ‘별의 도서관: 신으로서 당신을 찾기 위한 에세이’를 추천 에세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의 도서관’은 질문과 답의 형식을 통해 작가의 영적 여정과 내면 탐구를 독자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 파랑 작가의 ‘별의 도서관’ 페스트북은 파랑 작가의 ‘별의 도서관’은 영혼의 깊이를 탐구하고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책은 마치 명상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고 영혼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대한 갈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상대방을 애정하는 마음과 영적인 고찰을 느끼며 함께 생각하게 됐다’, ‘작가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생각과 감정을 들려주는데, 마치 오래된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종교와 영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점이 좋았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신과 영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추천’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별의 도서관’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