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는 5월 28일 오후 5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에서 ‘2024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5월 3일 남동구 한화에코메트로6단지 내 광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연에는 입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입주민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고품격 문화를 향유했다. 오는 28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 공연이 배주은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헨델의 하프 협주곡 B♭장조, 작품번호 4의 6번, 1악장 등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과 층간소음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입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
(경인뷰) ‘다양성의 미래, 공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지난 5월 21일 저녁 애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5일간 펼쳐진 영화제의 다채로운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선정된 폐막작 ‘쎄이 썸띵’, ‘없는 산’에 대한 시상식 및 상영이 차례로 진행됐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는 300만원의 영화 제작 지원금이 관객상 상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지난 17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영화계는 물론 재외동포 및 다문화 단체 등 3천여명의 세계인들과 함께 시작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에서 개막작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다’를 비롯해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란’ 등 전 세계 29개국 총 7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 대비 사전 예매율이 약 70% 증가했으며 개막작 ‘그때는 아무것도 없
(경인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청명하고 완벽한 목소리를 지닌 뮌헨 소년 합창단을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들은 6월 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뮌헨 소년 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된다. 2014년 독일 뮌헨시는 음악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을 만들고자 빈 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퇼처 소년 합창단 음악감독이었던 랄프 루드비 영입해 뮌헨 소년 합창단을 창단했다. 랄프 루드비그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해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단원들을 선별해 짧은 시간내에 합창단을 눈부시게 성장시켰다. 이들은 현재 독일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단체들과 ‘바흐, 마테수난곡’ 등을 연주하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위치정보가 취약한 등산로 등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구조·구호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숲길·산책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을 추진 중이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격자식·좌표식으로 위치정보를 표시해 단기기억 및 음성 전달이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관련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구간에 도로명‘문학산에움길’부여를 심의·고시했다. ‘에움길’이란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문학산 등산로 주변의 쉼터나 시설물에 주소 부여가 가능해지고 숲길 보행자 경로 안내 등 주소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100미터 간격으로 위치정보가 표기된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하고 주소정보 데이터를 주소정보누리집를 통해 공공·민간에
(경인뷰)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5월 24일 인천시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임기 후에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을 설립해 ‘보다 좋은 세계, 보다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반기문 전 총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경인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 전망카페, 천문과학관 등이 조성된다.
(경인뷰) 인천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과 조합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대면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22 ~ 23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정비 예정 구역 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등 정비사업의 현안 사항을 반영하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및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들도 알아두면 좋은 12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향후 대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
(경인뷰) 인천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과 조합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대면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22 ~ 23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정비 예정 구역 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등 정비사업의 현안 사항을 반영하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및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들도 알아두면 좋은 12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향후 대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
(경인뷰) 인천시 부동산 매매가격의 하락 폭이 5개월 연속 축소되는 반면, 전세가는 4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의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3월 –0.06%에서 4월 –0.05%로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수·서구·남동·계양·동구는 상승했으며 부평·중구·미추홀구는 하락했다. 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0.30%로 4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으며 연수구 0.69%, 남동구 0.47%, 부평·계양구 0.37%, 서구 0.17%, 동구 0.12%, 미추홀구 0.11%, 중구 –0.22%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가변동률은 2월 0.140%에서 3월 0.156%로 상승 폭이 확대됐으며 연수구 0.280%와 서구 0.161%는 인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주택매매 거래량은 2월 2,792건에서 3월 3,497건으로 25.3% 증가했으며 구별 거래량은 서구 723건, 남동구 565건, 부평구 562건, 연수구 487건, 미추홀구 434건, 계양구 381건, 중구 187건, 동구 76건이다. 최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일간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분야 지식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의 연사 180명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인천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전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의 메인 세션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 - 다모항체인크루징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 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