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4일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안다미로’와 자원봉사동아리 ‘A.T.V.M’이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쓰레기 없애기를 실천하고자 커피 찌꺼기와 EM을 활용해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일초 5학년 김후 청소년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사용해서 비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했다. 활동을 기획한 봉사동아리 A.T.V.M의 김영 청소년은 “청소년들도 어렵지 않고 즐겁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 지난해 1월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놀이를 통한 또래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프로그램 ‘원평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목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보급 ▲청소년시설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공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연계 및 운영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놀이하는사람들 정선희 평택안성지회장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고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원평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놀이하는사람들과 함께 청소년 의사소통·관계개선·또래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6곳의 청년 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민간 영역의 유휴공간에서 지역 청년들이 음악, 밴드 활동, 미술, 목공 등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가 평택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6곳을 목표로 발굴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 예정인 유휴공간 6곳은 청년 공간이 없는 북부와 서부지역을 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 전역에 청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에 선정된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해 그동안 총 40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으며 그중 우수 해결 사례를 전국 및 경기권, 충청권 협의회 개최 시 사례발표를 한 바 있다. 또한, 민원 취약 계층인 노인, 장애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민원 해결에 노력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많은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해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대근 대표위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및 토목, 환경 등의 전문가 자문단을 올해부터 운영해 시민들의 애로사항
(경인뷰) 평택시는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해 웰다잉, 엔딩라이프 문화 확산과 지원 체계 구축
(경인뷰) 관리천에 다시 물고기가 서식하면서 오리, 백로 등이 관리천에서 발견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1월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이후 38일 만인 2월 13일 관리천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하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덕동산 근린공원 및 구도심 아파트 주변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위기이웃 집중발굴 지원’ 사업으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홍보 전단과 물품 핫팩을 배부하며 동절기 한파 대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했을 때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해줄 것을 홍보했다. 홍영례 위원장은 “앞으로도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서 캠페인을 진행하겠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캠페인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경기 악화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많은 분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에서 평택보건소와 함께하는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및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9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체험과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함께하신 평택보건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아울러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구강 보건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내 구강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부모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청결 유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엄마로서도 큰 도움이 됐고 오늘부터는 아이가 혼자서도 양치질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관
(경인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화부자 뼈다귀궁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화부자 뼈다귀궁은 평택시 비전동에 있으며 2015년 12월에 개업해 뼈다귀 해장국, 뼈탑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화부자 뼈다귀궁 박안숙 사장은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문화원, 신영2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4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열렸다. 단단한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며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인 24일 달맞이 광장에서 거대한 달집 앞 제례상을 차려 새해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지내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연 만들기 및 곤포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해, 먹거리, 체험 그리고 공연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달집태우기에서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만들고 제애초복을 기원하며 불을 놓았다. 비와 강풍으로 인해 달집태우기가 취소될 수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 평택시 등 관계기관의 유연한 대응으로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축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달맞이 축제가 2024년 평택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즐
(경인뷰) 평택시는 올해 공용차량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자동차 11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로 35년을 지내오다, 2022년 말 KG그룹 품에 안기면서 이듬해 KG모빌리티로 변경됐다. 그동안 KG모빌리티는 원가절감 및 노사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기자동차 토레스EV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 11대를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해 어려운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며 평택시 발전에 KG모빌리티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차량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