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과 22일 양일간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하고 교통안전 퀴즈를 풀어는 교육으로 꾸려졌다. 인천시·한국 교통안전공단·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협력해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좋은 모범이 됐음을 보여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검단 및 청라 연장선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안전 및 품질분야 우수 현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철 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안전 분야는 검단3공구와 청라2공구, 품질 분야는 검단4공구를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3개 현장은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점검을 1회 면제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을 주고 평가에 미달하는 건설현장은 향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는 모든 건설 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다른 현장에 모범이 되는 지하철 건설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기법을 활용한 지난 10년간 수질변화 추세분석에 따르면, 총유기탄소 및 영양염류 등의 수질항목이 크게 개선됐으며 2022년 인천 앞바다의 수질은 2등급으로 양호했다. 이는 2008년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연안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방류수 수질강화 등 오염저감 노력의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인천연안은 한강하구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서로 섞이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이며 수도권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하는 바다의 콩팥 역할을 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 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경인뷰)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오는 12월 26일부로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며 “이번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산하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2023년 인천시 공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알기 쉬운 생생시정을 주제로 한 유정복 시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기관별 혁신 및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구성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인천시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동질감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기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혁신추진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달성과 2024년 체계적 시정 운영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업무보고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튼튼하고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건강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 지원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 구축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방역 안전망 구축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 도시 인천 조성 안심하고 신뢰하는 위생환경 구축 등 7대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지속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급여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지원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
(경인뷰) 인천시는 2024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
(경인뷰)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7개 강좌에 1,577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12월 28일부터, 그 외 과정은 12월 29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방문신청이 없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12월 27일 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알짜배기 컴퓨터활용’, ‘디지털리터러시’ 등 IT분야의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
(경인뷰) 매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4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국내외 최정상의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4개의 핵심 시리즈가 이번 시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클래식 성찬을 펼쳐 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4년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까지 총망라한 공연들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트센터인천에서 모든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이밖에도 남동소래아트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인천시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4회의 무대가 준비된 “클래식 에센스”는 2024년에 새롭게 런칭하는 시리즈이다. 최정상의 사운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들려주고자 하는 인천시향의 의지를 담았다. 첫 무대인 3월에는 번스타인과 거슈인의 곡을 연주, 관객들을 리드미컬한 클래식 명곡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협연하며 교감한다. 이어 7월에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슬로박 감성을 전달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 도로변대기, 대기중금속, 산성강하물 등 측정망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과 연구자료 활용,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다. 2022년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고농도 유입사례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는 `21년 39㎍/㎥에서 `22년 33㎍/㎥로 초미세먼지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씩 감소했다. 중금속은 대기환경기준 또는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만족했으며 강우의 산성도는 전년 pH 5.6에서 pH 5.3으로 산성도가 다소 높아졌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환경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보고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12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동인천 아트큐브’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에 전시와 사무실 공간, 오픈형 무대로 구성돼 있는데, 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항상 펼쳐지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부공간 일부 동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및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되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 22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과 기획전시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년을 인천시민이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예술을 일상화 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예술적 만족·기쁨을 시민들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