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관련 종합 대책에 반영하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성남시민,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실현·지속 가능한 정책, 예방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기대효과 등을 제안하면 된다. 단순 건의 사항, 추상적인 의견, 현재 실행 중인 정책 사항, 다른 공모전 수상작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채택자의 파워포인트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내용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오는 12월 모두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모두 10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인뷰) 성남시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첫 정책 현안 보고서에서 판교의 성공 원인과 지속적인 성남시 4차산업의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시 싱크탱크인 성남시정연구원은 지난 7월 개원 후 처음 펴낸 ‘정책 제1호 브리프’에서 “서울과 강남에 인접한 성남이라는 입지 전략을 넘어, 혁신 인재와 기업이 몰려들 수 있도록 기능, 인프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능 관점에서는 R&D-생산-금융 등 기능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클러스터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인프라 측면에서는 국내·외 대학원 분원 및 현지랩 유치와 혁신산업을 위한 산업 인프라 확보를 제안했다. 거버넌스에서는 혁신수요자 관점에서의 직접적 산업육성체계 확립과 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 전략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남시가 판교의 성공 경험에 매몰된다면 변화한 환경속에서 4차산업 분야의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면서 “다른 지자체와 대등하게 협력하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8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밀리언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최근 준공하고 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718.9㎡ 규모로 총 1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9일까지 시범운영 후 10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태평동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연차별 건립계획에 따라 2022년 1월에 공사에 착공했다.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탄천과 올 연말 준공하는 밀리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밀리언공원을 조성중으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진출입구에는 물막이벽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주차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주차된 차량의 침수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전기차 주차구역에는 화재시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스크린셔터 설치 및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질식 소화포를 구비했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
(경인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소관 부서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경희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김보미, 김선임, 이덕수, 성해련, 박명순, 김윤환 의원이 참석했다. 1일차에는 먼저 금년 7월 3일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해 야탑 평생학습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2일차에는 위례 평생학습관, 청소년자립지원관, 중원 청소년자유이용공간, 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 수정도서관을 방문했다. 행정교육위원회는 보다 많은 성남시민들이 생애주기별 교육 및 문화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소관기관들의 접근성 제고 및 대시민홍보를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에게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직업연계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행정교육 소관부서에 주문했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조례 제정 및 예산 심의, 성남시 정책 결정 등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경험
(경인뷰) 성남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 세계 4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고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식품화학 분야 평가에 참가해, 분석결과로 제출한 7개의 무기원소가 평가 기준인 ‘Z-Score‘ ±2 이내에 포함되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남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식품제조 소공인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시험분석 등 R&D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2년간 2억9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가 장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소공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유수인 센터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은행2동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행목제’로 시작해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물놀이가 어우러진 길놀이로 분위기를 달구고 특설무대에선 은행골 청소년 3개 팀의 버스킹 결승전, 지역주민 10명의 노래자랑, 성남시립국악단의 ‘천년의 북소리’ 공연,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성남시 승격 50주년 축하 응원 댄스 공연이 열린다. 운동장 주변에는 30개의 주민참여 부스를 설치해 치매 예방검사, 매듭실 인형 만들기, 문신의 세계, 3차원 펜 체험, 에코백 색칠, 부채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의류, 양말 등 판매 부스에선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5개 분과 총 35명으로 구성된 은행2동 주민총회 부스도 운영한다. 분과별로 발굴한 마을 의제
(경인뷰) 성남시는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가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 및 열람공고를 4일부터 시작했다. 제한대상 행위는 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등 일명 ‘상가지분 쪼개기’를 통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이다. 이는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행위 및 투기요소의 유입을 방지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주민의견 청취 및 공고 열람기간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이다. 이후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가 되면 효력이 발생하며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다만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 후에도 재해복구 또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등 예외사항에 한해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향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성남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marter City, Brighter Future’ 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성남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인공지능융합기술 핵심기술개발 실증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가지 전시를 통해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홍보하고 다른 국내외 지자체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 성남의 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규모 인공지능융합기술 를 활용한 도심홍수, 스마트공원, 건설안전 등 3종 실증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성남시의 4차산업 선도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드론을 활용한 공원배송, 지하 하수관로 점검, 화재진압 등 3가지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성남시의 드론산업 현황과 K-드론 도심배송 상용화서비스 표준 모델을 소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 5일 마약 퇴치를 위한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신 시장은 “마약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중독의 늪에 빠져나오기 힘들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청소년은 뇌 발달이나 의존성 면에서 성인보다 마약 중독 폐해가 심각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을 지목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으로 인한 인간파멸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시작했다. 마약 근절 관련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대검찰
(경인뷰)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주관으로 9월 5일 11시 한누리에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정문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제 도시를 재창조해 새로운 역사를 쓸 때”고 말하며 추진 중인 7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추진단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을 신설해 도시재창조의 밑그림이 될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과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간 재건축의 걸림돌이던 안전진단 기준을 정부에 건의해 구조안정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대폭 완화했고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위원회 자체 구성 및 초기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순환정비방식의 ‘성남형’ 재개발을 추진해, 최근 준공된 중1·금광1 주택재개발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완료했으며 단계별로 23개 구역의 전면적 정비사업을 이어갈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식, 야시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 이영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프로그램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남한산성의 이미지를 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상영, 전통차·나전칠기·청사초롱 만들기 등 체험행사, 달빛 예술 장터
(경인뷰) 성남시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에 대한 무상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보유한 성남시가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해남군에 성남시 디자인권을 활용한 종량제봉투의 생산 또는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해남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디자인권은 성남시가 지난해 5월부터 배포한 성남시 고유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총 4종류다. 디자인에 대한 특허권은 성남시가 갖고 있다. 종량제봉투 디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치화, 픽토그램 삽입, 글자 크기 확대, 손잡이 제작, 다국어 표기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해남군은 성남시가 무상 제공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종량제봉투 시안이 확정되면 9월 안에 군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분야 국내 최고로 선정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우수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 순환 분야에 이바지한 것이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