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배우 이정현,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 등 3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는 배수현은 경력 21년 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한민국 1세대 치어리더이다. 인천토박이이며 소문난 인천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된 인천시 홍보대사 3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올 상반기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야구선수 김광현, 배우 권혁수, 개그맨 김원훈, 가수 김수찬, 가수 김미소, 시민홍보대사 이문형 등 6명은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방문해 전기차 부품장비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정원석 대표, 김성규 노조위원장과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전기차용 파워트레인을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또,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주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9월 한국 인천과 중국 남경에 이어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세 번째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헝가리 북동부 미슈콜츠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속도감 있는 생산기지 확장과 매출 성장세로 올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전망된다. 또한, 회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유해 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입법 촉구를 위한 토론회는 지난 2020년 7월, 2021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 신동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맡았고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가 참여했다.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공감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경우 법원행정처도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은 인천의 도시 규모에 상응하는 인천 시민의 자부심 및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인천고등법원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1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페인 카탈루냐주정부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대표단을 접견하고 카탈루냐 정부와 전략적 프로젝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탈루냐 주지사는 11월 27일 주한 카탈루냐 정부 대표부 한국 개관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탈루냐주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해외대표부를 운영해 왔는데, 아시아대륙 외연 확대를 위해 한국에 사무소를 개관하게 됐다. 카탈루냐주는 스페인의 광역자치주로서 면적은 스페인 전체의 6%, 인구는 16% 정도지만 제2도시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 외국인 투자,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다. 또한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 내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스페인 내 산업경제를 주도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카탈루냐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선도도시인 인천은 유사한 점이 많은 만큼,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협력과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표단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문화관광교류 외에도 인천 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경인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21세기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18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 VI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12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나우’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송지원,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과의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나우’ 여섯 번째 시간으로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미네소타 주립대학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다. 신분제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모차르트 특유의 유연하고 산뜻한 음악으로 덧입힌 작품으로 서곡 역시 경쾌함이 돋보여 많은 연주회의 첫 곡으로 널리 연주된다. 이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쾨헬번호 622’가 연주된다. 모차르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도로결빙과 폭설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설 상황에 따라 관심부터 심각 단계까지 4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별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5년간 염화칼슘 평균 사용량의 2배 이상인 2,000톤의 염화칼슘을 구매하고 제설차량 36대를 포함한 제설장비 96대를 확보했다. 또한 이례적인 폭설 상황에 대비해 염화칼슘 추가 구입처 확보 및 민간 장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겹치지 않도록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교차로 고갯길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1,838톤 및 28대의 제설차량을 군·구에 지원해 근거리에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경인뷰)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에도 인천·경기 지역 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관련 500여 업체와 민원인에게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이고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과 청렴캠페인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다.
(경인뷰)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2024년 인천 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안전 등 세 분야에 시민들이 원하는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필요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명과 응모자 중 무작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과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 및 시민 의견을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과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의 제도적 기틀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계획 수립의 기초단계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저녁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다만, 최근 2년간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2월 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4년 최저시급인 9,860원을
(경인뷰) 인천시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는 희망과 지지를,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가치를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여성폭력에 대한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부평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권익시설 상담원들이 각각 시설의 색깔을 가득 담은 시설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은 피해자 인권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나의 이야기 극장’ 연극공연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 공연은 관객이 무대에 올라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즉석에서 연극으로 재연하는 스토리텔링 즉흥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