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도서관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해 장기간 빌려주는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휴관 기간 7개월 동안 이용자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30권의 책을 대출해 준다. 장기 대출 서비스 신청은 관외대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 누리집에서 18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 400명씩 책을 빌릴 수 있다. 또,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 도서·교과 연계 도서 교육학 도서를 교당 300권씩 대출해준다. 특히 학교별 추천 도서는 해당교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구명서 관장은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중에도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로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며 교육도서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8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51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1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3명으로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도청·도의회 관계자, 대회 운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기능경기대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경기장에서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개최한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채용 면접관, 진로직업 체험관, 정책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총 18개의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면접과 채용 연계 운영과정을 안내한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 사업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사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간다. 이번 사업은 신청교를 대상으로 25개 교육지원청 현장점검과 실무협의회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도교육청에서 예산 및 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선정 결과 총 122개 학교, 306개 사업에 대해 573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집행이 필요한 사업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만 그린스마트사업 대상교, 대응지원사업 예정교,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제재 대상교 등 예산이 중복되거나 결격이 있는 대상교는 제외했다. 또한 금번 사업 미 신청교와 추가 소요에 대한 2차 지원 사업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금 지원으로 사립학교의 교육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감성의 힘을 키우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와 지역 연계 예술체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 대비 학교예술교육 예산을 42억 증액해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 갤러리 100교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50교 예술공감터 120교 온라인 예술공감터 30교를 운영한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정기 전시와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예술공감터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발표를 할 수 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예술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예술 심화활동, 지역 특색을 살린‘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운영해 지역 연계 예술체험을 확대한다. 학교에서는 예술중점학교 27교 학생오케스트라 100교 뮤지컬 동아리 26교 연극동아리 44교 미술동아리 45교 국악동아리 50교 연극동아리 44교 밴드 동아리 25교를 운영해 학생주도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국악동아리를 50교 확대하고 전통공예 동아리 25교를 신규 운영해 전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29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모든 교과와 연계해 AI 융합교육과 디지털 활용 수업을 실천하는 학교다. 디지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 경제적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창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실천학교에서는 정보,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AI 원리를 배우고 디지털 환경과 AI 활용 수업으로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 교육 운영에 주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AI 원리를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는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과 교육과정 내 디지털 소양 교육을 위한 AI·디지털 활용 수업 교원의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참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관내·외 학교 대상 수업 공개 등 실천 사례 현장 나눔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지원단을 구축하고 관내 학교 수업 공개와 성과나눔회 개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과 방법을 안내했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8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해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 봉사활동 실적은 3년 동안 오후 3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 개씩만 반영한다. 전형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해 특수목적고·특성화고의 면접과 실기는 집합 전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 담임 선생님의 관심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선정 단체 21곳을 발표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공익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미래교육 2곳 역량강화 9곳 교육공동체 4곳 교육 사각지대 해소 3곳 학교안전 3곳 총 5개 분야 21곳이다. 단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역량 강화 다문화가정 청소년 학습지원 장애학생 문화예술 학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청소년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상승·보완할 수 있는 사회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각 사회단체가 적정하고 건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21개 사회단체를 지원했다.
(경인뷰)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원은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해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란 리본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기관에서는 노란 리본 착용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과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서는 4.16 교육자료 활용 수업 추모·안전 문예 행사 4.16 기억과 공감의 날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과 헌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 희생자 유가족이 그린 작품 전시‘자유여행’을 운영해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노란 리본의 달 운영을 통해 모든 경기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 제공으로 교육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30일 개통했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은 경기교육과 관련한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지도 기반의 자료로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으로 교육통계, 경기도 통계, 국가통계 등 각각 분산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경기교육 정책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 학교 현황 지역 내 인구 현황 체육시설 등 공용 과제 32종과 교육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현황 초등돌봄 현황 등 부서 과제 5종의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보제공 항목을 확대해 정책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지역자원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정책담당자 대상으로 내부 직원에게만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클래스, 2차 위센터, 3차 위스쿨, 가정형·병원형 위센터 3단계 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에 위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스쿨은 경기새울학교 1교, 가정형 위센터는 봄날 숨겨진 보물 2개소가 있고 병원형 위센터는 도담도담 피노키오 이음 룰루랄라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룰루랄라 병원형 위센터는 다음 달 7일 건물 신축 확장과 리모델링을 마쳐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과 상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위기 사안에 따라 학생 맞
(경인뷰)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가평·동두천·양주·연천·포천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신청한 27교를 대상으로 교실 속 북토크 맞춤형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실 속 북토크는 ‘공포의 새우눈’미우 작가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작가 가족툰&아빠툰’이규찬 작가 ‘회색 인간’김동식 작가가 11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책 속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은 16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나만의 책 쓰기 독서토론 북트레일러 제작하기 등 69회 운영한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진경미 관장은 “학교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통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4년 16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5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력 향상 글로컬 언어문화 예술 체육 진로 IT교육 분야 등의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유학교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 전문가를 공유학교 컨설팅단으로 위촉해 공유학교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5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실태 분석 교육자원 지도 제작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 구축을 공통과제로 추진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