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유엔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녹색기구기금 사무국 등 총 15개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경인뷰) 2045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 인천시가 발전, 사업, 건물,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살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세웠다. 이후 올해 4월 정부가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반영한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감축이행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기관, 군·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행계획 보고 및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담당 실·국장이 참여해 부문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자문해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 탄소중립 전략은 ‘2045 탄소중립 실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4대 정책방향, 1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오는 22일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쿠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여해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전체 주제로 총 50여 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포럼 대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초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인천에 본부를 둔 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계보건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
(경인뷰)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해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에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 작품을 준비했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트 스트리트 댄스, 쇼 콰이어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린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K-POP’과 함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스트리트 댄스’의 예술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크루’가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기술로 미술관 또는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을 관객들의 눈
(경인뷰) 송도 아암대로 아암1교 일원 구간이 12월 18일부터 왕복8차로에서 왕복4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아암1교 일원 930m 공사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축소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항 주간선도로인 아암대로 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구간은 교통혼잡이 잦고 신항만과 원도심 간 접근성이 부족해 아암1교 일원에 지하차도를 건설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하차도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2025년 11월까지 아암지하차도를 단계별 교통처리 계획에 따라 신설하고자 지난 8월부터 1·2단계 우회가도 개설을 진행해 왔다. 3단계 계획은 오는 12월 본격적인 지하차도공사 착공에 앞서 본선구간의 양측부에 4차로 우회가도를 개설해 공사 구역 및 임시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월 18일부터 인천방향 차량은 송도3교 교차로에서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로 소래방향 차량은 옹암교차로에서 능허대로~앵고개로 또는 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의 우회도로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녹색기후기금 베로니카 갈메즈 감축 및 적응부 부국장, 부 티엔 록 베트남 국회 중앙상임위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또 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산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환경공단,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등이 자문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녹색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프로젝트는 개도국의 기후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배출 감축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및 개도국과의 기후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우수사업으로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을 추진했는데, 인천시는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행안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27개 사업 중 서면·현장 심사 결과 분야별로 최우수 사업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인천시의 이번 사업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업은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로 지방소멸시대에 유인섬의 소멸 위기 가속화와 지역 고유함의 중요성에 주목해 인천 내 168개 섬을 아우르는 통합 로컬디자인을 구축하고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주변에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노을바다역 선착장 게이트, 덕적바다역 리디자인, 바다마켓 간판 디자인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로컬디자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통합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인뷰) 올해 인천시 공동주택 최우수 단지로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3회째인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의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맞춰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윈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류평가 50점, 현장평가 50점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해 평가했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컨설팅 운영과 신청서 부담 감소 행정을 펼쳐 지난해의 2배인 8개 단지가 신청했다.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아파트는 산책하고 싶은 길 조성 6년째 입주민 및 이웃 사랑 활성화를 위한 칼갈이 행사 자발적 식목행사, 교통 서행표지판 설치로 쾌적한 공동주택 만들기 전년 대비 45% 공동수도료 절감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각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시설 시 자체 예산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체 예산을 대폭 늘려 대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신설 및 확대에 힘 써왔다. 또한 교육 및 홍보 영상물·책자 등 자체 제작 보급,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6개로 늘려 피해아동들을 좀 더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오는 11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1부에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열리며 2부에는 성인부 경연 및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손연재 리프스튜디오와 인천 마이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제2회 대회부터 인천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2019년 대회에는 7개국 166명이 참가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 2021년에는 국내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2022년도에는 6세~13세 주니어 선수와 비선수 289명이 참가하고 1,0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아마추어 성인부도 참가해 수준급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연이 끝나고 진행되는 갈라쇼는 녹화 후 유튜브 리프 챌린지컵 채널에 업로드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대회는 관람료는 무료이며 리듬체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2년 10월부터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일상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1주년을 맞이한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는 32명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전문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이용한 청년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에 올해 4월부터 등록·이용 중인 김씨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여가 활동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비 지원을 받으며 일상을 회복하고 타 기관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회복 수기를 공모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청년마음건강센터에 다니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웃는 일도 많아졌다”며 “사람과 만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희망을 꿈꾸고 있다. 센터는 청년 특화기관으로 인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이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인천시 청년 마음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 많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회복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로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199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는데, 올해는 11월 18일이다. 같은 경험을 가진 자살 유족이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 및 희망을 찾아 나가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2019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4시간 자살 유족 응급출동 사회·환경·경제영역 지원 애도 상담 및 자조 모임·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건강한 이별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자조 모임 및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족들은 자살 유족이 자기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자조모임을 통한 공감과 이해가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