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31명이 정신적 트라우마로 84차례의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서현역 사고 발생 직후인 8월 4일부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인 가운데 20일까지 17일간의 심리상담 지원자와 건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이 기간,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을 받은 이들은 대면, 또는 전화로 불안과 우울을 여러 차례 호소해 한 사람당 평균 2~3번, 많게는 13번의 심리지원이 진행됐다. 유형별로 직접 사건을 목격해 트라우마를 겪은 이는 23명,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한 뒤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는 8명이다. 이 중 30명은 정신건강과 일상생활 기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임상 인상 척도가 총 7개 단계 중에서 ‘경도’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 맞춤형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다른 1명은 전반적 임상 인상 척도가 ‘경도-중등도’로 나타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연계했다. 시는 이달 말일로 예정된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비상근무 체제 종료 후에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해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일상 복
(경인뷰) 성남시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성남시가 22일 밝혔다. 성남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9월 2일 개강 예정이며 6주동안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 반려동물 건강 및 위생, 미용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 문화교실에서는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중급반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6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날씨 여건에 따라 공원 또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이며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반려견 놀이터에 게시된 포스터, 현수막의 Q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과는 별개로 26일에는 ‘펫로스 증후군 및 노령견 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먼저 보내고 마음이 힘든 분이나 노령견을 키우는 분,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분 누구든지 별도 절차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은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커뮤니티 홀
(경인뷰) 성남시가 22일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남시와 관내 7개 유관기관 · 단체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 주거복지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참여기관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정보제공·사례관리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 협력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LH경기남부지역본부성남권주거지원종합센터, 수정·중원·분당구 공인중개사협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개소한 성남시 주거복지센터의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
(경인뷰)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주최로 열린 ‘성남시의회 조직문화 개선과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관계가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1부 순서에서는 ‘조직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해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효정 교수가 강연을 했으며 이어 2부는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순서로 참석한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의 역할과 협업 방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 의원은 “조직문화는 우리의 성과와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과 장점을 인정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데에 노력하면서 더욱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성남시의회는 지속적인 조직문화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경인뷰) 성남시는 2023년 하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여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내 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상반기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학기 주니어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참여 경험이 한국의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전 세계 미술·디자인 지망생들의 꿈의 대학인 영국왕립예술대학이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 의 첫 해외 개최지로 성남시를 낙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18일 오후 3시, 런던 영국왕립예술대학 배터시 캠퍼스에서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영국왕립예술대학 부학장 톰 사우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과 영국왕립예술대학은 2024년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을 공동 기획해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RCA가 영국이 아닌 해외도시에서 워크숍을 여는 것은 1837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하는 해에 성남시가 영국 왕립예술대학 워크숍 프로그램을 국내로 첫 유치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예술 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한 예술 전문 대학인 RCA는 미술, 디자인, 건축, 패션, 방송, 애니메이션 등 시각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예술 기관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트레이시 에민, 크리스 오필리,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8월 18일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성엽 수정경찰서장, 김완기 중원경찰서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3개 경찰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팀 운영 합동점검, 신고·제보 접수창구 운영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협력 시행한다. 합동 태스크포스팀은 각 경찰서 수사과장과 중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3개 경찰서 지능팀장, 성남시 감사관, 공보관, 예산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첩보를 수집해 보조금 부정수급 정황을 포착하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보조금 현황 등 필요한 수사자료를 제공한다. 수사 결과와 정보는 기관 간 공유해 부정수급액을 환수 조치한다. 이번 협약은 중원경찰서의 제의로 성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실의 민간 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보조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자 1만6251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통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자 총 체납액은 지난연도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12만9381건 442억79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은 세외수입의 경우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과징금 25.5%, 자동차세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24.7%, 변상금 12.7%,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9.3%, 이행강제금 3.3%이며 지방세의 경우 지방소득세가 59.6%, 재산세가 13.8%, 취득세가 9.5%, 자동차세가 6.9%를 차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소유로 확인되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각종 환급금 등 재산압류는 물론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공매, 부동산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정보등록, 출국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금번 통합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으로 인한 재산의 강제적 침해 등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고해 자진 납부 권장 및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9월부터는 1000만원 이상자에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하반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 등이다. 이들 노후 주택을 단열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단독·다가구 등 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내·외부 단열공사 형광등·백열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공사비의 절반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9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건축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이후 3년간 총 78가구에 약 2억 30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29가
(경인뷰) 성남시는 35명의 청년교류단이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원주시, 삼척시 등 3곳을 찾아가 시 승격 50주년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 청년교류단은 사전 선발 과정을 거친 19~28세의 지역 거주자,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홍보대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주관하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이 미디어 전문교육을 하고 교류 활동에 관한 기획안을 직접 짜도록 했다. 청년교류단은 첫날 오전 9시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썸썸홀에서 출정식을 한 뒤 각 자매결연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40명과 과일청 만들기, 업사이클링 파우치 만들기 등을 함께하고 현지 포도 농장과 연계해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음료 40여 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원주시에선 뮤지엄산을 탐방하고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을 찾아가 청년 간 네트워킹 활동을 한다. 삼척시에선 현지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원목 책상, 침대 뼈대 등의 목공 가구 10점을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 기부한다. 현지인과 함께하는 삼척 해변 정화 봉사 활동과 성남시 시 승격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8월 18일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성엽 수정경찰서장, 김완기 중원경찰서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3개 경찰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팀 운영 합동점검, 신고·제보 접수창구 운영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협력 시행한다. 합동 태스크포스팀은 각 경찰서 수사과장과 중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3개 경찰서 지능팀장, 성남시 감사관, 공보관, 예산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첩보를 수집해 보조금 부정수급 정황을 포착하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보조금 현황 등 필요한 수사자료를 제공한다. 수사 결과와 정보는 기관 간 공유해 부정수급액을 환수 조치한다. 이번 협약은 중원경찰서의 제의로 성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실의 민간 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보조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경인뷰) 성남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상진 시장이 주재한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을지연습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으로 인해 미실시 또는 축소 훈련으로 대체해 온 을지연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신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미·중 갈등 심화로 전 세계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테러와 화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연적·사회적 재난 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핵 위협과 드론 테러, 사이버테러와 전시에 예상되는 복합 재난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실시된다.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충무시설과 각 구청 등에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을지연습 연계 화재 대피 훈련 등 전시 대비 연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