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30일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예규 및 안양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3일 경쟁방법으로 제1, 2금고를 구분해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청 제안서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개 은행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담당하는 제1금고 및 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에 동시 중복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우리은행은 제2금고만 신청했다. 시의원, 변호사, 전산시스템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결과 제1금고와 제2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9월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30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28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8개 기업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2년에 1천만원 이상 기부한 28개 기업에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모든 선행은 연못에 던진 돌과 같아서 사방으로 파문이 퍼진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또 다른 나눔과 온정으로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다양한 성품을 꼭 필요한 기관과 가정에 연계하고 성금은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꾸준한 기부로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다음과 같다. 안양시
(경인뷰) 안양시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사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공모사업인 ‘에코노믹 마켓’을 운영한다. 환경과 경제를 융합한 청소년 프로그램 ‘에코노믹 마켓’은 1일 1채식 걸음 기부 플로깅 폐플라스틱 회수 물품 기부 등 5개 분야 캠페인 참여 인증을 통해 발급 받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상점이다. 생산 단계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오거나 상점에 기부된 공병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5명이 직접 운영하며 이달 12일과 26일 운영된 에코 먹거리 에코 욕실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에코주방 에코방앗간 에코파티를 통해 마을 구성원들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촉진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나선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노성일 소장은 “에코노믹 마켓이 전 지구적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윤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기후 재난 및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한 이날 선언식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환영사에 이어 18여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언문 낭독, 우수 정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대신해 원연미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문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기후적응 정책의 적극 추진과 이행체계 및 지역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보호 정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후적응 사업 추진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8월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기도,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확대 및 창의적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8월 마당은 청소년어울림기획단 ‘와락’의 제안을 통해 현장에서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 ‘TFT’ E-SPORTS 대회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E-SPORTS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이자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발굴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은 오는 9월 9일 개최 예정인 만안수련관 수리산 축제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립가구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3년간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해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약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1차년도 사업은 14개 동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됐고 이번 달부터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차년도 사업은 2024년 7월까지 진행되며 18개 동으로 대상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사업 공동수행기관인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컨소시엄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 사업의 적극적인 협력 추진을 도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V터전 코치 등 지역 이해도가 높은 전문봉사자를 통해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컨소시엄 기관과의 촘촘한 연계망 구축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
(경인뷰)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선정한 올해의 책 3권을 대상으로 북튜브 및 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인 북튜브와 서평 2가지이고 안양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북튜브는 30초에서 3분 사이의 길이로 영상 촬영 후 파일을 제출하면 되고 서평은 100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북튜브와 서평 각 8점씩 총 16점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서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을 통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또 안양시 도서관 문집 등 각종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다양한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다음달 9일 ‘제9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만들기 전국대회는 녹색환경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환경부, 안양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의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환경보호를 주제로 미술, 만화, 포스터 등을 만들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참가 접수, 개회, 심사기준 등 안내, 본행사, 폐회 순으로 열린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이날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21일 안양문화예술재단 아트센터에서 개최하며 대상, 최우수상 등 분야·대상별 총 130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문제를 바로 알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
(경인뷰) 안양시가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계 33개국의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중 하나로 1950년 3월 25일에 설립됐다.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및 사업을 이행하고 그 일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4년 12월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수립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 평가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 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 조치 등이다. 위원회도 안양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필요 시 홍보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은 곧 우리의 미래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고 강조하며 “아동친화도시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
(경인뷰) 안양시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로데오거리 금연 캠페인은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 홍보와 거리 내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30명을 포함,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동안구보건소,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로데오거리 흡연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윤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많은 시민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범계 로데오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캠페인을 주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재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 방문단과 함께 박달하수처리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재현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강릉시의회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새물공원 주요 시설 및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을 둘러봤다. 강릉시의회의 한 시의원은 “하수처리장 지하화를 통한 악취 개선 및 환경오염 절감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모범사례로서 감명 깊게 보았다”며 “향후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시 박달하수처리장의 장점을 접목해 더 양질의 시설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 및 지상의 공원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인접한 광명시민들까지 새물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강릉시의회가 박달하수처리장의 모범사례를 잘 활용해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