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7일 오후 2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인연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부 순서로 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2부 순서로는 어르신이 댁에서 간편하게 식사 할 수 있는 김 세트와 추운 겨울 따뜻한 보온을 위한 양말 세트를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관에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에게 민족 대명절인 설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
(경인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용인시 해곡동 소재 사찰 와우정사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찰 대웅전은 목조건축물로 소재 특성상 화재 성장 속도가 빠르고 붕괴 우려가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인접한 산으로 연소 확대할 위험성이 높아 관계인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컨설팅에 나섰다. 지난 23년 11월 안성시 칠장사에서 그리고 22년 3월 안양시 삼막사 전통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각 사망자 1명이 발생하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찰 관계인에게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노후 전기시설 및 가연물 안전관리 등의 화재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조선호 본부장과 안기승 서장은 사찰 내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함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초기대응 방법을 컨설팅했으며 사찰 관계인에게 이동식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화재예방을 재차 당부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사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시기로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승 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해야한다”며 “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인천일보는 '현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근간은 문재인 정부 K 반도체 전략이고 현 정부의 사업이 전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들을 계속 실은 데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일보 보도의 문제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지적했다"며 "인천일보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보도로 독자들을 오도한 데 대해 사과하고 엉터리 보도 관련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이날자 인천일보 보도가 잘못됐다는 취지가 담긴 ‘정부는 반도체 육성을 위해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도입하고 있음’이란 제목의 보도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용인특례시가 인천일보 1월 24, 26, 30일자 보도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입장을 문의하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의 의미’란 제목의 답변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투자의 규모, 내용, 방식 측면에서 지난 정부의 ’K-반도체 전략‘과는 차원이 다른 국가산업전략"이며 구체적 근거를 5일 밝혔는데도, 인천일보가 이에 대해선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6일자에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 등이 담긴 기사를 1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될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향후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한다는 것을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이 같은 합의를 한 것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필요할 경우 외부 폐기물 반입도 고려하겠다는 계획을 사업시행자가 제출해 주민들이 “당초 설명과 다르지 않느냐”며 불만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사업시행자는 지난 1월 29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원삼면 주민들이 외부 폐기물 반입을 반대하는 집회 등을 열어 설명회가 무산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 민원서류가 접수되어 사업시행자에게 폐기물 배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사업시행자는 시에 폐기물 처리시설 규모 산정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배출시설과 산업단지 내 지정발생량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고 시는 사업시행자의 답변을 주민들에게 회신했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시행자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 확장 공사 착공을 앞당기도록 경기도가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교통영향분석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길이 25m, 폭 8m, 왕복 2개 차로의 고기교를 길이 40m, 폭 20m,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기 위해선 경기도에서 이 같은 두 가지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일 소관부서인 경기도 하천과와 도로정책과로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교통영향분석의 신속한 진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3개월쯤 뒤인 2022년 9월 26일 교통체증과 집중호우 시기 수해 발생 등으로 주민들의 해묵은 골칫거리였던 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 문제의 해결책이 마련됐다. 오랜 기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을 노출했던 용인특례시와 성남시가 민선8기 시작 직후 머리를 맞댔고 경기도도 합세해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맺어 고기교 재가설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는 고기교 확장과 연계해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키로 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하천정비계획 변경을 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7일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중심도시 전략을 반영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 이동·남사읍 일원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을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 주요 지표, 광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공간전략 등을 통해 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승인받은 것으로 수지·기흥 생활권을 경제 도심으로 처인 중심권역을 행정 도심으로 하는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로 계획됐고 국가산단 지정 등은 반영돼 있지 않다. 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계획단 의견 수렴과 공청회, 시 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인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2023년 기업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진흥원이 2023년에 운영한 지원사업은 42개로 총 467개사 2,145건을 지원했으며 신규기업 발굴에 노력한 결과, 전체 지원기업 중 신규기업 비중이 62.2%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운영사업 및 지원예산 등이 전년보다 증가하며 전반적인 지원 규모가 확대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기업수는 21%, 지원건수는 약 28%가 증가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지원건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665건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기술사업화 157개사 282건 ▲지식재산권 및 인증획득 71개사 154건 ▲홍보 및 마케팅 274개사 420건 ▲해외시장 진출 110개사 665건 ▲멘토링 및 컨설팅 196개사 537건 ▲입주 87개사 등 여러 분야의 지원을 통해 기업지원에 힘써왔다. 진흥원이 지원한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05명을 신규채용 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매출 3,714억원, 수출 1,644억원, 투자유치 103억원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용인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 연임 5명, 신규 5명으로 구성된 멘토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청·바·지’위촉식이 진행됐다. 청·바·지는 지역사회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날 위촉된 멘토들은 관내 거주 성인 중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자로 청소년 지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이 됐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위촉된 멘토와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1:1 매칭해 정서지원, 학습관리, 신체활동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멘토 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눴으며 연임 멘토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청·바·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31-328-9897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바·지사업의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위기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2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온라인 홍보 활동가인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를 모집한다.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의 문화 소식을 체험 후, 직접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재단 사업을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가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활동가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홍보 콘텐츠를 발행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과 용인문화재단에 관심이 많고 SNS 계정 운영 경험자 및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디지털 마케터즈로 선정되면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체험 및 취재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디지털 마케터즈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매월 활동 원고료 지급 △재단 주요 사업 취재 및 티켓 지원 △미디어 교육 및 장소 제공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상장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거주자, 관내 대학교 재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 경험자 및 S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6일 튼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튼튼병원은 월 1회 동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엑스레이, CT, MRI 등 초기 진단 검사와 건강정보,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후원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 등 동 주최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를 위한 간호 인력과 응급안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수 튼튼병원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튼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처인구 도로의 차선을 그릴 때 고기능·장수명 도료로 칠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처인구는 다수 물류단지 등을 통행하는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이 많이 다녀 다른 지역에 비해 도로 노면표시 도색이 빠르게 마모되기 때문이다. 시는 도색이 마모돼 가는 곳을 우선 새 도료로 칠하고 이후 처인구 전체 도로로 확대해 도색할 계획이다. 고기능·장수명 도료는 차량 바퀴통과 수 200만 회 이상으로 기존 도료의 10배 정도 내구성이 있다. 반사율이 뛰어나 야간과 우천 시 도로 차선이 잘 보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도료는 바퀴통과 수 20만 회 정도인 데다 빛 반사율이 낮고 마모와 퇴색이 빨라 훼손되거나 야간 또는 비 오는 날 차선이나 정지선, 횡단보도의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에도 고성능 도료를 사용하면 반사 성능이 높아 원거리에서도 눈에 잘 띄고 야간이나 비 오는 날 운전자의 주의 운전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로 노면표시 훼손이 큰 처인구에 고성능·장수명의 강화된 도료 도색을 적용해 야간과 우천 시 시인성을 높일 예정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외국인,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의 예법과 한복 입는 법을 배웠고 떡국 만들기와 차례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나르기자씨는 “한국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문화가 신기했다”며 “이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법이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는 ‘맞춤형 계절 특강’ 5개 강좌와 정규과정 예절반, 다례반, 한국문화 1일 체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전통 성년례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