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부터 인천이몰 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는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천이몰 전용관’과 ‘인천직구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 청소년 전용 인천이음카드에 입금되는데, 1인당 월 13,000원이 지원된다.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입처가 편의점으로만 제한되다 보니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이음카드 앱의 인천이몰과 인천직구에 전용관을 개설하게 됐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온라인 전용관이 생기면서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에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구입처가 다양해져 청소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는 약 500여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회의 등이 열린다. 개최지 문화 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및 숙박, 쇼핑, 관광을 통한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가 오는 11월 25과 26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터널 리턴의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각 종목별 1등 학교 전교생에게는 과자박스를 부상으로 보내준다. 또한 경기 중간 현재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매치 및 현 DRX 발로란트팀도 참여한다. 그밖에 플리마켓존, 프로게임단 팬 사인회, 게임 MD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게임문화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관람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교별 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학생들의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은 물론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금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도시균형발전과 최신 지능형 융복합 도시건설을 위한 혁신적인 중장기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는‘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을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립하고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스마트도시 국토부 수준 평가를 통해 스마트도시 국가인증도시로 선정됐으며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하는 등 스마트도시건설 사업 활성화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스마트서비스 28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는데,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사업 등 대형 국비 사업을 확보해 스마트서비스 확산에 공들이고 있다.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기조는 인천 스마트시티 비전과 전략을 현대화해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국가차원의 스마트도시 구축이다. 세부 추진전략으로스마트서비스 권역별 위상분석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스마트서비스 추진과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 인천시 신지능형 스마트도시건설 및 기반시설,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구축 및 관리운영에 따른 실행 전략과 이행 방안 마련민선 8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지난 9월에 유치한 ‘2025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2025년 9월에 5일간 송도 컨벤시아, 송도센트럴파크,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쉐라톤 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외 건축사와 학생 등 15,000명이 참가한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9월 개최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올해 9월 개최된‘제20차 필리핀 대회’에서 인천이 개최지로 결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67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잼보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 제13차 대회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인천시는 대회를 통해 인천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 홍보하는 것을 물론 건축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건설분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시장 진출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또 하
(경인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인천도시공사가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동인천역 주변 지역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도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상권이 쇠퇴해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경기 침체 및 사업성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2019년 12월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광장 축소와 행복주택 반대, 전면 개발 요구 등으로 사업이 중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 내 반대로 사업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원도심 거점개발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취소하고 공공성과 안정성 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세계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말 재외동포청에 개최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내년 10월 중 3일간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동포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내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에 인천연구원이 분석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가 인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등을 보면, 컨벤션, 숙박, 관광 등 산업에 대해 약 24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97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대회 유치조건으로 전시장 6,600㎡, 연회장 3,800㎡, 특급호텔 700실 이상, 중·소회의실 10개실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인천은 모든 조건에서 최소 2배 이상 충족하고 있어 최적의 대회 유치 적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는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인천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는 물론, 인천 유치의 당위성 강조를 위한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천시는 청년·대학생·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온라인 홍보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의 릴레이 지지 KTX·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난 10일 유정복 시장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 증서를 전달했다. 오는 1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결의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명사 특별강연도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인천시 아동보호 안전망으로 구축돼 현재 약 8,000명이 활동 중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촘촘한 감시망으로서 아동학대 징후 발견과 신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베트남 띠엔장성 간 상호 식품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를 방문한 베트남 띠엔장성 협력단에는 보반빈 띠엔장성 인민의회 의장, 르우 반 피 산업통상청 청장, 베트남 띠엔장성 베지티지 기업인 쩐 흐후 러이와 부이 방 썬 무역자문 주식회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인천에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7개 인천식품제조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베트남 띠엔장성 기업인들이 인천시청을 처음 방문한 이후 인천 식품제조 기업인들과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 식품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띠엔장성 협력단이 이날 다시 한번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띠엔장성 정부기관 및 기업인들은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아이푸드 파크를 둘러보고 인천의 우수 식품제조업체 견학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천 식품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 평가했고 일부 품목에 대한 수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양 도시는 전문가 상호 협력 프로그램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분야의 정책과 투자유치 등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2023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리팩, ㈜오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개 기업이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0개 기업을 추천받았다. 디자인·기술·경영·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0개 기업 중 ㈜리팩, ㈜오디에이테크놀로지가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2024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지원 대상 사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이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중소기업 기술 교류단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국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그랜드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IR,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8개 사 간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8개 협약사는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중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하나, 이들이 인천 지역관광으로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인천이 국내 도시 중에서 관광 목적지로서 상기되는 비율은 33%로 서울, 부산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