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평택시장, 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및 각계 기관 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임원, 25개 읍면동 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안 이임회장은 “지난 재임 3년간 코로나 등 힘든 시기였음에도 바르게살기 가족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만들기에 소임을 다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미애 취임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평택시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종안 이임회장과 협의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5개 읍면동 위원회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소통하며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중심으로 봉사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을 널리 알려 최고의 봉사단체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끌어 주신 이종안 이임회장님께 깊은 감
(경인뷰) 부평구가 4월 한달 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구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동화구연은 부평경찰서에서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의 내용을 토대로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부모와 아동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했다. 동화구연 이후에는 경찰관이 직접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책 일부를 완성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예방 동화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모든 구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mp4)에 게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보면 ‘힘내,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천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천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도우미 2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10종의 금연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담배 우리 몸에 해로우니 피지 맙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 보건소 직원 10명이 담배모형 인형을 입고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흡연 예방 자료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미래의 흡연자가 되지 않도록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던 일부 학생은 흡연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담배모형 인형에게 다가가 인증 사진을 찍으며 흡연 예방 자료를 읽어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학령기인 어릴 때부터 흡연 예방 홍보를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심어준 것”이라며 “금연을 유도하고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의 건강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은 이번
(경인뷰) 부평지역 자활기업인 ㈜함께지음이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5일 부평구에 따르면 ㈜함께지음은 지난 24일 부평6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주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달 3월 자활기업 ㈜함께지음을 창업한 바 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 저소득 주민이 상호협력해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지음은 저소득 주민 3명이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에서 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도배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했다, 실내인테리어, 시설유지보수 등을 주업무로 한다. 장병주 ㈜함께지음 대표는 “자립의 꿈을 가지고 직원들과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고단했지만 이렇게 창업하게 되니 기쁜 마음뿐이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립을 지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분야별 각 1회 연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홍의섭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4대 폭력 문제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보다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과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가돌봄기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로 고령·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조리 유동식 및 시중 유동식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섭식장애로 영양죽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직접 1천200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추천대상자 관리 및 서비스 제공 후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배성훈 주안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9월 부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영양죽 지원사업 비용 1천만원을 후원한 이후 올해는 사업 운영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지역 내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해 재단의 설립목적인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부평구민을 위해 함께 협업해 주시기로 한 주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2024년 상반기 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보호, 신변보호 및 교육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인천하나센터 ▲북부교육지원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고용센터 ▲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인천북부고용센터 ▲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과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 계획과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 복지 지원 및 채용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의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유관기간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제18회 부평향토원로작가전’을 구청 굴포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향토원로작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평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원로작가회 회원들이 준비한 미술·서예·사진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평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로작가분들의 땀과 헌신이 담긴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도시부평’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여명으로 구성된 부평향토원로작가회는 부평구에 거주하면서 3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해온 예술가들로 구성된 향토 작가 단체로 2006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 개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경인뷰)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02회 어린이날인 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대형 방정환 인형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재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놀이’를 주제로 상상놀이터, 예술놀이터, 마을놀이터, 춤추는 놀이터 등 4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상상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이가 쌓여 예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로 끝에서 부평에 내려오는 설화를 놀이에 담은 마을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망쳐도 예술이 되는 미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김준서 작가의 ‘탁구공 폭포’와 헌 옷을 찢고 자르고 재결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못 말리는 패션’, 고주안 작가와 함께 낙서에서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춤추는 놀이터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지역치안 및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구의회의장, 이정수 부평경찰서장, 김선권 삼산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부평구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구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범죄예방사업 및 기관 간 협업 추진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부평·삼산경찰서의 주요 치안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와 부평·삼산경찰서에서 제안한 사업을 논의하며 ‘일상생활 속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및 치안에 관한 각종 제안과 주요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지역 치안을 위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과 경찰,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 대책을 같이 모색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23일 갈월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구청 위생과 원인조사반 6명, 보건소 역학조사반 4명,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중독 확산의 조기 차단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중식을 섭취한 학생 및 교직원 2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원인을 조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환경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조리식품 등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내 급식소 관계자께서는 하절기 식중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올해 산불드론감시단은 구 공원녹지과 내 드론 조종 자격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1개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열화상 카메라 부착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및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드론을 활용해 산림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청명·한식 기간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기 동안 드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미리 감시하는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드론은 산불 발생 감시 역할 뿐이 아닌 산불 발생시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등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며 “드론 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산림 환경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요 시기별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 예방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