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 1 ‘도예와 지속 가능성’에선 자크 카프만(Jacques Kaufmann) IAC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73.5%)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워터)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파고다)의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 사진제공: 경기도청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가 함께 열리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 농진원과 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병충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과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8일에는 평택시의 1천 평 규모의 친환경 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돕고, 10일에는 여주시의 500평 규모의 병충해 피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멀칭 비닐(온도 조절 및 수분 유지 등을 위해 땅의 표면을 덮는 필름)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인력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작업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오는 19일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2024 군포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 청춘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군포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청춘기록’ 포스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50여개의 청소년동아리 부스마당 △사이언스매직쇼 △13개 공연동아리들의 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 △이벤트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5곳과 군포소방서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의 정보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이벤트 행사로 미래사회 직업을 탐색하는 ‘미래직업챌린지’, 내가 직접 조종해보는 ‘리얼RC카 체험’이 진행돼 군포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 가수 성영주와 댄스팀 뉴니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사회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영캠프 ‘포레스트 캠핑’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경기도 사회배려 청소년 대상 야영캠프 성료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온 참여 청소년은 연합 야영과 명랑 운동회, 스마트폰을 활용한 야외 게임, 열기구 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랜 기간 사회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족도 역시 높다. 특히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연합 캠프로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직접 요리도 하고 텐트에서 숙박해 보는 경험이 재미있었고 함께 생활하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밝혔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경기도 내 사회배려 청소년이 보다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사회배려 청소년을 위해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정’, 합창대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함께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이 4차년도를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할 맑은 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 환경재단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모집 포스터 쉬는 시간에 갈 곳이 없어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했던 말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아이들이 교실 이외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은 넉넉지 않다.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답답한 교실에서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숨 쉬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 학교 내 유휴공간, 학생들의 친환경 쉼터로 탈바꿈 서울시 교육청의 ‘서울시 초·중·고 사용교실’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서울의 유휴교실은 2021년 74실에서 22년 88실, 23년 131실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등의 문제로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학교의 유휴 교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파트너 대기업인 (주)한진과의 대표적인 협업 사업으로 ‘2024년 제14회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을 위한 우수한 물류 분야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제14회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돼 현재까지 총 14회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해외 수출입 물량의 처리 과정을 창업기업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발전적인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간접 물류 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방문하며, AI 솔루션, 라스트마일(물품 배송 마지막 단계), 스마트 물류 등 물류 분야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물류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목)부터 23일(수)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는 본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한진이 보유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화성시 루나빛축제 등 36개 가을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주변 먹거리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48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수원, 고양, 화성 등 축제장 주변 영업장을 방문, 눈속임 계량기 사용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는 한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업주에게 불법행위 유형별 안내문을 제공하고 위험물 ‘핫라인’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식품판매 영업장 계량기 위·변조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량값을 변조할 목적으로 계량기 변조 및 변조계량기 사용하는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에서 첫 추진한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각 사업부서의 사업 설계 전 사업계획과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 검토해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에는 각 사업부서가 건축기획한 것을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는데, 보다 빠르고 꼼꼼한 설계를 위해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직접 사업 건축기획을 대행하는 것이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 2천541㎡ 부지에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교육훈련관, 생활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동으로 건설한다. 이는 지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이후 도 직속기관의 첫 분원 사례로, 9월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설치로 경기북부 소방관들의 교육 훈련의 기회가 확대되고, 경기북부 도민들이 소방교육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안전 의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천 지역 내 일자
한국도자재단이 12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세미나실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학술행사로, 박물관과 전통도자 등 관련 분야 연구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인 ‘투게더’와 연계해 ‘모두의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유하는 도자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함께하는 박물관’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로 나선다. 1부 ‘함께하는 박물관’에서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환대하는 박물관 만들기-박물관 접근성을 중심으로’ ▲장혜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박물관의 접근성 과제를 짚어본다.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에서는 한국도자의 대표 기종인 항아리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김태은 가톨릭대학교 강사의 ‘청자상감편호에 보이는 몽